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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1392895]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2-02 11:56:52
조회수 1,339

(끄적 끄적)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입시에 대해 오르비에 하고 싶은 말들, 지역의사제 한다고 쳐도, 정말 본인은 의치약에 갈 수 있는 인재인가? 이 글 보고 냉정하게 잘 생각하여 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363607




입시란 공정한 시험이고, 그래서 시험 고득점자가 진학하고...

라고 오르비나 많은 유저들이 생각하지만,

대학교 입학처들은 항상 다른 말을 해왔다.


→ 대학교도 내신의 연장선이다. '가장 우수한 인재 = 내신 인재다.' 라는 부분이다.

여기서 내신이란, 학교생활 충실도, 또한 생기부에 적힌 여러가지 활동들,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교과 성적 및 백분위(등수) 에서 이미 검증된 학생이라는 의미로,

각 대학들의 80% 이상이 매년마다 답해왔다.


수능 위주의 국영수과탐 한국사 선발로 만은, 학교생활에서 얼마나 우수한 학생이었는지 전혀 검증이 되지 않는다며, POSTECH 와 IST 대학들은 선발을 거부하는 모양새이기도 해왔고,


논술에 있어서도 사교육이 어쩌고 교육부의 제한이 들어오는데,

생각해보면, 교육부도 초중고 학교 교사들의 전교조 단체와 학교 운영 내신의 연장선으로 교육청,

그리고 교육부가 운영되어온 현실이다. 즉슨 내신 이외(학교 운영)의 전형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기 위해 전부 나온 이야기들이다.


생기부 성적이 어려웠던 재수생들에게도 기회를 주자고 임의적으로 열어놓았다가 이제는 닫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수능 정시, 그리고 논술에 대해...


과연 이것만을 믿고, 수년째 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이것이 최고라고 믿는 것과 괴뢰감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 대학교 입학처의 입장과 많은 차이가 있어왔다.


이것은 흔히, 근거없는 자신감, 근자감이라고도 부르는 측면이다.


그렇다. 그냥 말해서 대학측의 시각에서 주요 대입은 내신 수시 학생부이고, 논술과 수능은 그냥 패자부활전 기회로 임시적으로 던져놓은 것에 불과한 시스템이라는 측면이다.




실제로 필자도 최근에 학교 입학처로 전화해보면, 재수생들의 입시 피해를 막기 위해, 논술 확대라도 외치고 있으면(생기부 반영 안 되고 100% 시험제도로만 운영되는 부분),

학생 혼자만 그런 요청을 하고 있고, 학생 혼자만을 위한 입시전형을 운영할 수는 없다는 식으로

몇몇 일부 대학교들이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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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은.... 수능도 범위 축소되고, 논술도 교육과정 이내 제한되며, 솔직히 말해서 대학교 입장에서는, 공정성이 상당히 훼손됬다는 부분이 사실 같다.


이것이 엄밀한 최고의 시험이라는 오르비와 N수생들의 주장과는 달리,

영과고 내신이 훨씬 더 이것보다 탄탄하고, 전국 단위 자사고에서 다루는 (하나고처럼 학교에서 정수론, 이산수학 등) 내용들이 훨씬 더 탄탄한 측면도 있다.


결국 수능, 논술은 이제 N수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형식상 시험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결국은 실력이고 뭐고 없다는 거다. 실력은 수능, 논술 고득점자라는 절대 원칙이 있을 때는 그랬지... 이제는 거품 다 빠지고 나서, 늘어터진.... 불어터진... 대강 그런 느낌의.... (이상 생략하겠다.)


결국 입시전형 운영과 그 설계에서부터 많은 차이가 있으며,

불안정한 수능, 논술 전형에만 기대어 1평생을 결정한다는 그 구조가 필자가 봤을 때는 좀....


대학교 교육부 등 관련 유관기관이 모두가 말하는 생기부, 이것을 과연 1평생 동안 피해만 다니는 게 과연 최선의 선택인가? 라는 부분에서 필자는 최선의 루트는 아닌, 보험과도 같은 차선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당연한 측면 같다.


결국은 1. 내신을 싹 다시 뜯어고치든 뭔가 수정 및 보완을 한다.

2. 대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전형을 신설 요청을 한다.

그 다음으로 3. 논술을 확대한다. 4. 수능을 다시 원상복구하려 노력한다.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시대의 변화에 맞춘 흐름인 것 같다는 입장이다.


다음으로 불안정한 전형에만 기대기 보다는, 다양한 창의적 생각 하에

새로운 전형을 신설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안인 것 같다.


막상 전형을 만드는 건 대학이지만, 다양한 전형 하에서 다양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그 기준 제시는 수험생으로서도 가능하고, 다양한 전형 하에서 사실은 각 대학이 운영될 수 있다는 측면이다.


즉슨, 수능, 논술만 시험보면 된다고 목 빼고 기다리는 수험생 중에 매년마다

대치동 강남대성, 시대인재 학원, 아니라면 대치동/목동/분당의 최고 엘리트 학원들 안 다니고 의치약 붙는 학생 거의 없다. (전체의 0.5% 미만이라고 본다;; 거의 대치동/목동/분당에서 의치약 합격생 2% 내외 중에 (전국 60만명 중에 의치약 1만명 내외) 1.5% 는 대치동/목동/분당 학원에서 파생되고 나머지 0.5% 미만이 그 비율이다.


N수생이라서 0.5% 해볼만 하다고만 믿었겠지만,

솔직히 이도 고액 과외며, 부모님이 교수, 연구원, 의사, 학원장, 강사, 등의 계층(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계층) 이 나머지 합격자의 0.2% 이상일 거고,

0.3%.... 다시 지방 재종 기숙학원에서 0.2% 떼고나면,.......... 나머지 합격자는 고작 0.1%


현실은 결국 안일할 수 없다는 부분은 잘 자각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N수생임은 알지만 정말 1000명 중의 1명 이하의 초절정 인재라고 스스로를 볼 부분인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 그건 전국의 모든 의치약 목표인 수험생들은 다 하고 있다. 본인만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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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면, 필자가 생각하는 입시는, '잘하면 된다. 노력하면 된다.' 같은 추상적인 말이 아닌

철저한 전략과, 현실 자각, (현실 고찰), 냉정한 판단력, 등의 산물이라는 부분이다.


그냥 수능, 논술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직접 이제는 N수생들의 입시가 닫기는 상황에서, N수생들의 입시를 바꿀 획기적인 대입 전형안을 생각해보고 대학에 어필해보는 등,


다양한 변화가 반드시 우선시 되고(전체 수험생의 절반은 재수생/N수생이라는 점),


이 0.1% 만을 믿을 게 아니라, 그냥 고등학교 생기부를 바꿀 수 있으면 가장 먼저 바꾸라고 말하고 싶다.(막상 생기부로 이제 다 바뀌는 대입 시대의 도입부에 있어, 고등학교 재입학부터 생각하는 것은 필수 아닌 필수인 것 같다. 이것도 영원한 기회가 아니라, 10년 내로 아마 닫길 기회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VIP 티켓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다. 3년... 과연 수능/논술로 의치약 0.1% (1000명 중의 1명 비율) 로 승부해서 3년 안에 무조건 합격.... 필자는 좀 아닌 것 같다고 고개를 젓고 싶다. 그러나 명문고이면 전체의 30~40% 가 의치약에 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보면.... 이건 솔직히 '열린 기회' 가 아니었는가? 라는 생각이다.)


위의 과정을 다 거친 후에, 남은 시간은 빠듯이 공부에서 그 0.1% 에 걸어두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냉정한 판단에 의한 철저한 전략과 고증이 아닐까? 싶다.


하라는 대로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지금의 N수생들은 하라는 대로 할 거면, 대학 가지 말아야한다는 상황이다. 아무튼 개인적인 끄적거림으로 그러한 생각이 든다.



참고로 서울권 일반고 기준 20%(서울시 전체 200개 가량의 일반 고교 중에 40~50등인 서울 동성고 재학생(현역)은 가장 최신차 POSTECHIAN 잡지에서, 대학 4학년 '위상수학 문제' 를 Jordan-Schonflies 정리라는 기법을 이용하여 해결하여, 포스테키안 잡지에 실렸다. 


즉슨, 영과고, 전사고가 아니더라도 대학 3~4학년 수학/과학 과정을 이미 배우고 고급 대학생 경시대회 기법을 이용한 문제 해결력을 갖춘 우수 학생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많다는 의미이다.

얼마 전에는 경남권 일반고 학생이 이런 고급문제를 잘 풀어내는 걸 봤다. 지방 일반고에서는 이처럼 뛰어난 학생들은 아주 극소수 이미 있다. ^^


아마 영과고 숫자까지 합치면 전국은 1.5% 정도가 그런 최고 앨리트 학생일 것(지방에서는 0.1% 미만이겠지만, 서울/경기에서는 5~7% 수준일 것)을 고려해보면,


본인이 정말 0.1% 인지 답이 나오실 거라 본다.


즉슨, 위의 문제 정도를 풀어야 전국의 1% 수준이고, 0.1% 인 목표를 위해서는 저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어야 한다. 본인은 정말 그 수준인 걸까?


아마 대다수가 아닐 것이다.


생각해보면 이 정도 되는 수준의 인재가 과연 대입을 수능, 논술만 바라보고 N수까지 하고 있을까? ^^

전. 혀. 전혀~ 아니라는 부분~ ^^

애초에 다른 전형으로 해서든 그냥 이미 PASS 해서 설카포 이상은 들어가 있다고 본다.

(뭐 본인이 장애인이라든지, 아니라면 극악한 집환경이나 학교폭력으로 내신 말아먹은 경우 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없다고 보면 된다.)


최근 의치약 정책에 따라 힘들어지자, 죄다 나는 이미 의대생이라는 둥 주장하고 있으나...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한다....;;;;)


사실은 전혀 아닐 거라는 것은 필자도 알고 있다.... 현실 파악과 빠른 해결책 등으로 연결되는 극소수의 인재들을 위해 대입의 문은 아주 좁게... 아주 비좁게 열려있다는 부분 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ㅇ


그리고 저 정도 문제를 사교육이 어쩌고, 외칠 수준이면, 그냥 내신으로 가라는 말을 하고 싶다;;

저 정도의 문제는 푸는 학생이 이미 1.5% 이면, 비율상으로는 의치약 거의 다 덮은 실정이다... ㄹㅇ;;


참고로 2028~2029년 기준 영재고 5개, 과학고 8개 내외 증가하고, 2032~2033 더 증가해서 영재고 2.5배, 과학고 2배 증가한 이후 기준으로는 거의 뭐...

저 정도 문제 푸는 학생 비율이 3~4% 이상... (의치약 설카포, 연고, IST 대학들까지 다 덮은 수준이다....;;)

rare-넙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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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er_ty- · 1292308 · 02/02 11:57 · MS 2024

  • 리프 · 1349659 · 02/05 14:43 · MS 2024

    장담하는데 저정도 풀수있는사람 고딩에 학년당 200명 절대안됨 솔직히 100명도 안될거같은데 높게 쳐준거 ㅇ

  • 드로우 · 1392895 · 02/05 17:28 · MS 2025

    아니요, 전혀요..... 요즘 애들 수준이 그렇지가 않아요;;
    얼마전에 선형대수 문제도 경남과고 지방 일반고 학생이 풀어서 제출했구요.

    솔까말, 저거 내용이 무기화학 내용과도 좀 연결되는 부분도 있는데, 무기화학은 영재고나 과학고 출신이면 1번씩은 거의가 다 배우는 내용이기도 하고,

    고등부 올림피아드 공부하는 애들 정도의 사고능력이면, 꼭 위상수학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방법으로도 접근은 충분히 가능하세요.
    막상 고등부 KMO 응시자 숫자만 해도 100명은 훨씬 넘어요, 그런데 지방에 숨어있는 인재들까지 합쳐보세요. 리프님은 지역분이신 것 같으신데, 지역에서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서울 경기도만 올라와도 사교육 시장이 워낙 커서 다들 배워서 다 풀기도 하고, 그 분위기 따라 독학으로 아예 대학 AP 과정들을 익혀버리는 등, 애들 수준이 그렇게 낮지가 않어요 ㅇㅇ;

  • 리프 · 1349659 · 02/05 17:35 · MS 2024

    저 영재고재학생인데 무기 안배우는데요? 안열려요 수업자체가

  • 리프 · 1349659 · 02/05 17:36 · MS 2024

    좀 알고뱉으시죠 선대는 학부2학년 빠르면 1학년때 배우는거라 개나소나 다하는데 학부고학년수학이랑은 다르죠..

    +저도 고등부kmo 응시하고 계절학교까지 다녀왔지만 고등부kmo랑 학부 고학년수학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어보이네요

  • 드로우 · 1392895 · 02/05 17:36 · MS 2025 (수정됨)

    학교마다 차이는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아무튼... KMO 응시자 숫자만 해도 5000명 내외인데, 매년마다...
    숨어있는 수학 과학 굇수들 합치면 충분히 1만명은 넘을 거에요

    덧. 그 내용만 다를 뿐 사고하는 수준은 거의 저 정도 높이에서 문제가 나오죠 다들 ㅇㅇ 영재고이시라면 ㅇㅇ

  • 리프 · 1349659 · 02/05 17:38 · MS 2024

    무기 열리는 영과고 설곽말고 없는걸로 알아요 전국에 영과고 20개넘개있는데 그중 딱 한 학교에서 열리는거가지고 뭔 ㅋㅋ

  • 드로우 · 1392895 · 02/05 17:39 · MS 2025 (수정됨)

    근데 화학 올림피아드 준비하는 애들이면, 오며가며 다들 접하기는 하져 ㅇㅇ...
    그 이외에도 사실 지방 애들이라도, 세부특기사항 엄청 잘 써내려고, 유튜브나 영상 등으로 1회독 해버리는 애들도 꽤 있을 거구요.

  • 리프 · 1349659 · 02/05 17:37 · MS 2024

    수학 과학 굇수의 기준이 다른가보네요. 학부 고학년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 드로우 · 1392895 · 02/05 17:38 · MS 2025

    저게 막 엄청난 수준의 이해를 필요로 해보이지는 않아요. 대강 영과고 코스 정도의 수준의 사고력을 위상수학에 적용시킨 딱 그 정도 내용이라고 보여용

  • 리프 · 1349659 · 02/05 17:39 · MS 2024

    어쨌든 학부고학년수준의 공부를 주체적으로 하는 학생자체가 거의 없단거죠.

    참고로 저는 모 영재학교 수학 전교1등입니다.. 과학분야는 잘 모르겠다만

  • 드로우 · 1392895 · 02/05 17:42 · MS 2025 (수정됨)

    물론 절대 많지는 않구요. 0.5% 미만이겠죠, 근데 기존에 올림피아드나 영과고 재학생까지 추가로 더 합치면 저 정도 수준의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은 꽤 있다고 5천명 넘어서 1만 가까이 내외라고 저는 생각해용 ㅇㅇ 어차피 뭐 매년마다 늘어나고도 있죠, 영과고도 계속 늘어나고 ㅇㅇ...

    님의 견해는 그 중에 위상수학을 실제로 배운 애들 기준이고,
    저는 동일한 수준의 대학 AP 수준의 사고능력 이상을 갖춘 애들 기준입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