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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비 [1408486]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2-25 0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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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한 01년생 인생 재활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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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수능 시즌에 나름 매일 매일 강제성을 부여하면서 공부를 한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11월, 12월, 1월, 2월... 살긴 했는데 나름 열심히 산거 같긴한데 진짜 열심히 산거 같은데 생각보다 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타고난 관종 끼 때문에 하루 하루를 계속 꾸준히 기록하고, 매일 매일 뭐라도 기록해야겠다고 의식하면서 살아가는게 나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원래는 모든 게 확실하게 준비되었을 때 시작해야지 싶었는데 이제 슬슬 3월이 다가오고 조급해지기 시작해서 아직 서툴지만 하나 하나 매일 매일 꾸준히 정리를 해봐야겠다 싶음.


나름 수험생 중에서는 나이가 있는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경험도 해봤고, N수는 겁나 해봤고, 이번에는 가족 몰래 수능을 보는만큼 금융적인 부분이나 공부적인 부분이나 생활적인 부분에서 참고할 만한게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래서 일부러 특별한 학벌이 필요하거나 기술이 필요한 아르바이트는 지양했습니다.


사실 이런거라도 안 하면 진짜 제 인생 망할거 같아서 그래요.





[공부 부분]

3개월만에 처음 책을 펴봄.


정법은 고정적인 점수는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킵 해두는데 사문은 도저히 확실한 점수를 받을 자신이 없어서 일단 경제에 손을 대보기로 했어요. 재밌더라고요.


작년에 공부하면서 김범준 강의력 부분에서 참 괜찮은 강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 여유 있을 때 스블 들어보기로 했고


올해는 그냥 언매 확통 2사탐으로 최대한 공부를 해서 시험장에서 고점 찍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충 입시 돌아가는 꼴 보니까 확통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대신 화작은 버려야 함.

솔직히 화작도 현장에서 다 맞을 자신 없습니다. 가성비 너무 떨어져요.


지금은 재활 느낌으로 조금씩 조금씩 공부를 해보는 그런 느낌으로 보심 될거 같습니다. 서서히 궤도에 올려야죠.


[건강 부분]


진짜 건강이 많이 나빠지고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당분간 목표는 벌크업이되, 

신체적인 요소를 많이 요구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날에는 헬스는 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칼로리 계산하면서 많이 먹는 방식으로 가야 할 듯 싶어요. 4300 칼로리 정도 먹긴 했네요.



[일 부분]

17:40 ~ 01:45 컬리 뛰었습니다. 분류 쪽에서 일하는데요. 다행히 오늘은 물량이 9000개? 정도로 많지가 않아서 빨리 끝났네요. 

대충 한번 뛰고 나면 겨울임에도 땀으로 온 몸이 흠뻑 젖는다고 보심 됩니다. 

수동 레일에 박스가 계속 내려오는데 그거 하나 하나 보고 저한테 할당된 번호의 박스를 집고 나머지 박스는 뒤로 밀어버린 다음 배송 기사님 별로 팔레트에 적재하면 되는 업무입니다. 계속 뛰어다녀야 해요.


[금융 부분]

저는 주식보다는 코인 선호합니다. 주식이 지금 돈만 넣으면 돈복사긴 한데...

코인은 그냥 롱숏 번갈아가면서 치면 되긴 해요.


오늘 706.92$ (1,019,293₩) 시작해서 812.84$ (1,172,017.74₩) 마무리

105.92$ (152,723.93₩) 수익


[총평]


오늘 같은 경우에는... 어제 컬리 끝나고 새벽에 잠을 한숨도 못 자서 오전에 2시간 정도 자긴 했는데 그거 감안해서는 나름 꽉꽉 채워서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서서히 템포를 올려야 할거 같고 알바는 지금 이것저것 하고 있고 25일에도 또 면접 보러 가는데.. 최대한 재밌게, 그리고 빡세게, 고소득으로 가려고 합니다.

2시간정도만 자고 기상할 수 있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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