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띨롱이 [1444940] · MS 2026 · 쪽지

2026-01-30 15:34:08
조회수 190

수능선배 독학재수학원 이용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305561

*본 후기는 수능선배 재원생 리뷰 이벤트로 작성된 글 입니다*


오늘은 독학재수 학원인 <수능선배> 이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재수를 하며 관리형 독학재수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2025년 여름~가을 사이에 수능선배 *강남점* 을 이용하며 느낀 점들을 정말 솔직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챗지피티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진솔한 후기를 위해 한글자 한글자 직.접. 작성해봅니다)


1. 생활 관리 시스템 



그동안 저는 완고한 집공파라서 밖에 나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관리형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면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게 정말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중식 석식등 식사 해결 문제, 소음 문제, 불편한 시설 등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때문) 

또, 저는 정말 신경 쓰는 것도 많고 예민한 사람이라 독학재수학원을 고르는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선택했습니다. 

그런 제가 매우 만족한 수능선배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생활 관리 시스템" 이었습니다. 



우선, 다른 독학재수학원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수능선배 전용 어플이 있다는 점인데요, 

해당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학원을 이용하는 동안 정말 쉽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수능선배만의 차별화된 메인 장점입니다. 

따로 데스크에 문의하지 않아도 어플 내 채팅을 통해 자습실 온도 변경 요청이나 자습실 내 소음 해결처럼 공부하면서 불편한 점/ 궁금한 점/ 요청사항 등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관리해주시는 선생님께서 답장이 오는 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궁금한 것, 불편한 것 못 참는 저로서는 문의사항이 바로 바로 해결되는 것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학원 출입기록 확인, 도시락 신청, 정기일정 등록, 사유제출 등 학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수능선배 전용 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더 소분류를 해보자면, 


학원 출입 : 별도의 카드 제작 없이 얼굴 인식 시스템으로 출입합니다. 제가 다닌 강남점 기준으로 1호점은 지문 인식 시스템, 2호점은 얼굴 인식 시스템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카드 잃어버릴 걱정이 없고 손쉽게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출입장치는 턴게이트 식으로 되어있고, 출입할때마다 학부모 알림 카톡으로 실시간 출입 기록이 전송됩니다. 


도시락 신청 : 도시락의 맛이나 퀄리티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서 자세한 설명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락은 신청해서 먹는 시스템인데, 이 또한 앱을 통해 금액을 미리 충전해놓으면 바로 바로 신청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간편합니다. 


정기일정 등록 : 의무 자습 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시간 중 학원 및 과외처럼 수업이 있거나 운동을 간다거나 등등의 사유로 출석이 어려울 경우 미리 (매월 1일) 정기 일정으로 등록해놓으면 출석 위반 사항에 해당하지 않게 됩니다. 

(참고) 정기일정 같은 경우, 사감 선생님과 부모님의 승인을 받아야 등록됩니다! 


사유제출 : 이렇게 사전에 등록된 정기일정 이외의 출석에 대해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학원 데스크에 별도의 통화를 하지 않고 "사유제출" 이라는 메뉴를 통해 학원에 알릴 수 있습니다. 의무 자습으로 정해진 시간 내 결석/지각/조퇴/외출을 해야할 경우 반드시 사유를 제출해야지만 진행 가능합니다. 


*이 문단은 학부모님 전용 문단입니다* 

[여담으로, 저는 부모님이 시켜서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자녀를 학원에 등록하기 위해 이 글을 보고 계신 학부모님을 위한 정보를 덧붙입니다]


학부모님 역시 '학부모 계정' 으로 전용 앱을 가입하실 수 있고, 앱 가입 시 학생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학생이 보는 화면과 동일한 화면이 제공되고, 학생을 대신하여 정기일정 및 사유제출, 도시락 신청까지 가능합니다. 

또, 자습실 내에서 휴대폰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가족채팅방"이 따로 있어 학원에 있는 자녀분과 채팅으로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수능선배 전용 어플은 학부모 2인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유제출" 이라는 기능은 학생이 사유제출을 하더라도 그 즉시 학부모님 카톡으로 알림톡이 발송되어, 학부모 승인이 있어야지만 사유제출 인정이 되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2. 시설 


 전반적으로 정말 쾌적합니다.
자습실 / 휴게실 / 상담실 이렇게 분리 되어 있는데요, 저는 특히 자습실이 타 독재학원과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자습실의 경우 올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모의고사를 다 펴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책상이 넓고, 책상에 책장도 있어서 책은 물론 개인 물건 보관하기에도 매우 용이합니다. 책상마다 개별 FURSYS 콘센트가 설치 되어 있어 태블릿 등을 본인 자리에서 충전 가능합니다.
책상은 넓기도 넓으면서 한쪽에 스탠드도 있고, 스탠드가 형광 led가 아니라 독서톤 불빛이라서 진짜진짜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맨 상단에 서술했듯이 저는 집공파인 이유가 사소한 것들에 예민한 사람이라서인데, 집에서 쓰는 스탠드랑 같은 톤의 불빛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어느정도의 예민충이냐 하면, 오른손잡이인 저에게 스탠드가 왼쪽에 있으면 그림자가 생겨서 집중이 안됩니다.)
또, 책상에 개인 사물함도 있는데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해서 에어팟이나 중요한 물건을 따로 보관해둘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이 비밀번호까지 걸려있는 사물함을 간식창고로 이용합니다.....)

휴게실은 교시 중 자유롭게 학습하는 목적으로 이용되는 공용 공간입니다.
스탠딩 책상도 구비되어 있어서 집중이 안되거나 졸릴때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리프레쉬 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사시간에는 자습실이 아닌 이 공간에서 식사합니다. (식사시간에는 자습실도 환기, 휴게실도 환기합니다)
또, 정해진 교시(시간표)가 있는데 쉬는 시간이 아닌 교시 중간에 등원하는 경우 자습실 입실이 금지 되어 이 공간에서 대기 하다가 다음 쉬는 시간에 맞춰서 입실하게 됩니다. 여담으로, 등원이 늦을 경우에는 최대한 시간표에 맞춰 대기하는 일 없이 등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담실에서는 담임멘토링 및 대면 질의응답이 진행됩니다. 학생 개인적인 사유로 혼자 이용하는 공간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담임 멘토링 제도에 관해서는 추후 문단에서 서술됩니다.

이외에도 정수기, 냉장고, 컴퓨터 및 프린터, 휴지와 물티슈, 상비용품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만큼 시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충분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시설이 전반적으로 매우 깨끗한데, 매일 새벽 청소 직원분께서 원내 전 구역을 청소해주신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공부하고 나서 책상에 쌓인 지우개 가루와 자잘한 쓰레기들마저 다음날 등원하면 다 치워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수고스러우실 것 같아 최대한 치우고 가려 하지만 하루 끝에 기진맥진하여 까먹을 때가 많은데 일일이 치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 담임멘토링 시스템 및 질의응답 

독학재수를 하면 방향을 잃거나 풀어지기 쉽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수능선배는 이러한 독학재수의 단점을 보완하기에 충분한 "담임멘토링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신규 등원시 학생이 직접 '학생 프로필 및 정보' 작성을 하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담임멘토가 배정되어 등원 2주차부터 주1회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담임멘토분들은 거의 다 메디컬(의치한약수), 스카이 재학생분들이기 때문에 퀄리티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다닌 강남점에서는 자연계는 대부분 메디컬로, 인문계는 스카이 재학생 분들로 배정되는 것 같았고 특히 이과인 저는 매번 의대생 멘토분과 연결되었습니다. 담임 멘토 상담을 하러 상담실에 들어가면 상위 1% 멘토분들께서 1:1로 학생 개인의 과목 선택 현황, 공부 성향, 학습 방향을 고려하셔서 주간 목표 설정 및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담임멘토 상담을 들어가기 전에 개인 맞춤으로 제작된 주간 테스트를 응시하는데, 이는 멘토링하는 전과목이 출제 대상이고 학생의 학습 상태와 학습 수준에 따라 출제하는 수준과 난이도가 정해집니다. 거창한 테스트는 아니고 그냥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용도로 제작된 테스트 입니다. 또, 학생이 원하면 배정 받은 멘토분 말고도 다른 멘토분으로 변경 가능하기에 학생 본인에게 잘 맞는 담임멘토와 연결되어 좋은 학습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질의 응답 같은 경우, 전용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질문 가능하고 매일 오시는 그날의 멘토 분께 대면(오프라인) 질의응답도 가능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건 모르는 것을 해결하는 것인데요, 궁금한 걸 못 참는 저는 당일에 생긴 질문을 바로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참고) 그날의 멘토분은 요일별로 정해져 있고, 주로 문과 멘토분/이과 멘토분이 격일로 번걸아 오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용 앱에 일주일 동안 오시는 멘토분들 리스트가 요일별로 뜨고, 예약을 통해 진행 되기 때문에 대기할 필요 없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시간 낭비 X .



4. 식사 

식사는 크게 도시락 신청/ 개인 도시락 지참/ 외출해서 밥 먹고 복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도시락 신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도시락은 정기식/특식 중에 골라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기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도시락 형태로 된 식사이고, 한끼에 8000원입니다.
특식은 매일 다른 메뉴로 제공되는데요 (ex. 떡볶이, 치킨, 버거, 쌀국수, 보쌈, 오므라이스, 카레,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김치찌개, 피자, 유부초밥, 샌드위치 등등)
라인업만 봐도 정말 다양합니다. 매일 그날의 식사를 정기식 메뉴와 특식 메뉴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메뉴가 겹치지도 않고 맛있어서 식사에 질릴 수 없을뿐더러 학원에서 시간 맞춰 바로 바로 제공되니 식사 해결이 간편합니다.
맛 자체는 매우 맛있습니다. 다음주 메뉴가 기다려질 정도로, 매일 밥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맛있습니다.
굳이 뽑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이 적어요.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런 걸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5. 이외의 장점 

① 상단에서도 서술했듯이 정해진 시간표를 따라 생활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벌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어느정도는 강제성을 갖고 관리하게 됩니다. 
② 저같은 경우에는 영어 공부는 국수탐에 밀리고 치여서 제일 후순위로 밀려나 죽어도 공부를 안 하게 되는데요, 수능선배에서는 매일 영단어 테스트를 응시하기 때문에 (미응시할 경우 벌점 1점씩 부여됩니다) 자연스럽게 그리고 강제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게 됩니다. 
③ 모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십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점이기도 한데요, 의견을 보내드리거나 건의사항이 있을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응해주십니다. 평상시에도 모든 직원분들과 선생님들의 채팅 말투마저 친절하십니다. 



6. 아쉬웠던 점 

저는 100%의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수능선배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될 사항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능선배를 이용하며 느낀 몇가지 아쉬웠던 점들을 적어본다면(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고지합니다)

ⅰ. 겨울에 다니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자리에 따라 다르긴 할 것 같은데요, 제 자리는 정말 춥습니다. 운영 원칙상 겨울에도 자습실 내 환기를 하느라 창문이 열리는데 식사시간에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것은 포기해야할 정도로 춥고, 식사시간이 지나도 그 여파 때문에 많이 추워요. 히터를 최대로 올려도 아마 히터 근처 자리만 따뜻한 것 같습니다. 히터로부터 거리가 있던 저는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렸습니다. 심지어 도시락도 정말 차갑습니다. 
다만, 이 점은 *겨울 한정* 그리고 *히터 바로 밑 자리가 아닌 경우*에만 해당되니 참고용으로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ⅱ. 화장실이 협소합니다.
지점마다 다를 순 있지만 강남점은 1호점, 2호점 모두 화장실이 춥고(이것도 겨울 한정) 좁았습니다. 
이용이 어렵진 않지만 불편하다고 생각되어 아쉬운 점으로 남깁니다. 

ⅲ. 관리를 목적으로 20분마다 순찰하시는 것이 아쉽습니다. 
자습실에서는 사감선생님께서 20분 간격으로 순찰하시며 학생들을 깨워주시고 관리해주십니다. 
물론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의 특성상 이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그 간격이 조금 타이트하다고 생각되어 늘어나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부하는데 시야에 계속 들어옵니다..!) 




마무리 하며 。。。

“그럼에도 수능선배” 입니다. 


저는 또 다시 +1년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다시 1초의 고민도 없이 수능선배를 선택했습니다. 

수능 선배를 떠나지 못하는 제일 큰 이유는 책상과 밥입니다.


이하 작년 수능선배 재원생이자 올해 수능선배 재원생인 n수생의 기나긴 솔직한 후기를 마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