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교 23이었고, 설화교 2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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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8일.
온 집안이 반대했고,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
결국 평생의 꿈이었던 곳을 제 손으로 포기했습니다.
입학처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당연히도 왜 등록하지 않는지 물어보았고,
이곳을 버리고 다른 곳 따위 갈 수 있을 리 없었던 저는,
떨리는 목소리로 ”다른 대학에 합격해서“라는 대답을 짜내었습니다.
3년이 걸렸습니다.
그 1분의 통화를 되돌리기까지, 다시 한 번 벽을 뛰어넘기까지,
차마 놓지 못해 미련했던 제게는
꼬박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로소 이 이야기의 결말을,
꿈과 현실 사이에 애매하게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칩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정말 미련 없이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있는 무엇입니까?
2026년 1월 29일, 입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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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어디가셨었음???
집에선 서울대 버리고 카이스트 가라 했는데, 카이스트 등록포기 후 시대인재 갔습니다.
아하...
아니 가족이 반대한다고 해서 23학년도에 서울대 버린거임????
글에는 다 적히지 않은 여러 상황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23학년도 합격 당시 저 친구는 현역이었고, 가족의 허락과 금전적 지원 없이는 대학 진학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니..

저도 04 사대 신입이에요축하드립니다! 같이 잘 해봐요.
님 근데 짤녀 누구임?
저도 설국교 가고싶어지는 밤이네요
와
놓을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모두 지켜본 입장에서
내 합격증보다 네 합격증이 좀 더 기뻤던 것 같다
수고했음
윤문 도와준 흐엠씨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하시려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낭만적이네요
3년간 선생님이 겪었을 감정을 감히 헤아릴수가없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행복하시길
????? 와 특이하네요...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이게 대학에 가고싶은 사람이죠.
진정의미있는 합격 축하드리고 앞으로 멋진 대학생활 기대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와우 축하드립니다
낭만 합격
진짜 멋있으신분
축하드립니다. 저도 교사를 꿈꾸는 입장이라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범대를 선택했기에 더 마음이 가는 것 같네요. 꼭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멋있네요 그냥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진짜 대단하신 분진짜 축하드립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겁니까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저도 군대 갔다와서 04 1학년임축하드립니다
하는일마다 행복하시길..!!
먼가 감동이 있네
제2의 김준이 되길~~
짱이다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힘든 사정있는 와중에 다시 서울대 성적 나온거 대단하시다..

축하드립니다멋진 화학 교사가 되어주세요 ㅠㅠ

사범 26 화이팅!사범대 축하드립니다!!! 파이팅!
49번님 파이팅
선택의 옳고 그름은 즉시 드러나지 않고, 때로는 몇 해의 시간을 건너서야 의미를 얻는 것 같습니다. 포기는 보통 단념과 종언으로 이해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긴 사유의 시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교전형이 아니었다니
진짜 존나 멋있다

꿈을 되찾으신거 축하드려요!!^0^
존나 멋있다....예전에 과외 받았던 학생입니다. 오래 수업 받진 않았으나 그때를 회상해보면 자료를 직접 만들 정도로 열정적이던 쌤 모습이 떠오르네요.!
주변의 시선에도 본인의 목표를 이룬게 존경스럽스럽니다.
당시 제가 공부에 대해 무지하고 고집이 워낙 쎘어서.. 선생님은 절 말 안 듣는 학생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치만 정말 우연히 이 글을 보며, 반가운 마음에 씁니다.
옛날에 과외을 받았다면 저도 철부지 시절이었을 때 같습니다. 좋게 봐줘서 대단히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이렇게 제 가슴에도 불을 지피시네요...
운명이란 이런 것인가

축하해요 정말이런게 낭만이구나
힘들었던 만큼 더 달콤한 대학 생활 하실거에요!
26요청)2026학년도 오르비 입시실적 - https://orbi.kr/0007729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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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멋있다 ㄷㄷ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지금 고대기다리고있는데
혹시 점공에 서울대 화학교육 최초합컷이 몇점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제위에 서울대 화학교육 쓰신분은
400.70 이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400.70 이분이 불합인지 최초합인지 모르시는거죠..??
네
혹시 400.70 이분 서울대 붙으셨나요?
네
고생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머나먼 화석 선배가...
3년의 시간 동안 더 큰 사람이 되어 있으실 거예요. 앞으로의 앞날이 창창하기를!!..

교사를 꿈꾸는 모든 사대생들에게 자극제가 되길고생하셨습니다
멋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6년동안 오르비에서 본 사람중에 손에 꼽히게 멋잇어요
동갑이네용..
축하드립니다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필력 지리네 뭔 문학 작품보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