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2달 4->1: 노베가 공부법을 '사용'하려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214608


안녕하세요, 저는 26 9모 4 -> 26 수능 1
즉 미적분 이개월 만에 사등급 -> 일등급을 이루어 낸 미이사일입니다!
해당 닉네임과 캐치프레이즈는, 제가 그동안 수학을 못했던 것, 그랬음에도 수능 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어느 정도) 잘하게 된 모습을 '한 마디'만으로 설명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제 수학 실력과 성적의 향상은 수능 전 2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26학년도 9모 이전부터도 수학을 잘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습니다. 다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여전히 수학을 못했습니다.
중학생 때 다른 과목은 100점, 97점을 맞는 와중에 수학만 70점대를 종종 받았고, 수학 B도 받아봤습니다.
또 저는 고등학생 수시러로서 3-1까지 (확통 한 번 빼고는) 수학 내신 1등급을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 요청이 많다면, 학종/교과 수기도 작성하면서 해당 부분을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수학을 못했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집약적으로 말하자면, 당시의 '수학을 못했던' 저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공부법 책을 읽거나 칼럼을 읽어도 그것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이해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했습니다.
저는 간절하게 수학을 잘하고 싶었습니다. 수학을 잘하시는 분들께 집요하게 질문하고, 공부법을 계속 바꿔 봤습니다.
세상에 알려진 웬만한 공부법을 다 시도했죠.
하지만 그런다고 스스로 수학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았고, 좌절하며 수학을 놓아 버리기도 했습니다. 노력을 해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을 수험 생활 내내, 시험을 볼 때마다 마주하였기 때문입니다.
돌이켜 보면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던 것입니다.
즉, 저는 그 '웬만한 공부법'들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1. 수학에 필요한 능력 중 어느 것이 부족한지 스스로 판단하고 정의하는 것부터 애를 먹었습니다. 게다가 못하는 포인트를 알게 되더라도, 이를 특정 공부법과 매칭할 수 없었습니다. 각 공부법이 수능 수학의 어떤 특징에 어울리는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2. 이미 있는 이론, 생각들은 대부분 상위권 분들께서 공유하신 것이고, 그것들을 토대로 여러 조언들이 이미 세상에 나와 있습니다.
그치만 노베였던 저는 그 말들 속에 담겨진 실질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랬기에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문자 그대로 무지성으로 그것을 하기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생각한 그 공부법의 의미와, 상위권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그 공부법의 의미가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베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저한테 꽤 쉬웠습니다.
저도 노베였으니, 그 당시 제게 절실히 필요했던 도움을 그대로 행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미 존재하는 조언의 실질적 의미를 해석하며, 조언을 패러프레이징할 것입니다!
저의 실력과 분석 또한 누군가의 조언들을 듣고 적용한, 그 조언들의 집합체입니다.
즉 그 조언의 내용은 이미 세상에 있는 내용과 겹치게 될 것입니다.
(해석의 대상이 되는 조언들은 대부분 공부법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말들일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 만들어냈다고 보기 어려운 개념이라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만약 다른 특정 누군가의 내용과 제 글의 내용이 너무 겹친다 싶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 조언들을 그대로 베끼기만 하거나, 그 조언 자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조언이 나온 맥락, 그 조언을 언제 어떻게 공부에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덧붙여
노베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언을 풀어서 설명하는 칼럼을 쓰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수학을 이미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 혹은 '조언이랑 해석이랑 똑같은 말 아닌가?'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우선은 철저하게 못하는 분들을 위해 칼럼을 쓸 것이기에, 이 부분은 너그럽게 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아직도 수학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수능에서도 턱걸이로 1등급을 받았을 만큼, 수학에서 최상위권을 쟁취해 내지 못했습니다. (원점수 88점)
저는 제 절대적인 수학 실력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 수학 실력과 점수의 상승폭이 유의미하다고 판단을 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수학에 대해 겪었던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을 앞으로 다른 분들께서 또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칼럼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수학을 못했던 이유들과 그것들을 타파한 방법들을 수능 전후로 복기하여 분석해 두었습니다.
앞으로는 그 분석 결과를 칼럼으로써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팔로우해 주시면 제가 수학 실력과 성적을 급격하고도 견고하게 올린 방법들,
그리고 그 방법들을 여러분도 적용하실 수 있도록 잘 풀어 둔 설명들을 담은
'조언의 패러프레이징' 칼럼 시리즈를
누구보다 빨리 접하고 적용할 기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드백이나 궁금한 질문/주제를 댓글로 알려 주시는 것을 적극 환영합니다.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글을 써 나가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와진짜다시생각해도 2 1
-
마우스 너무 불편해요 그 움직이는게 느린거같습니다(랙은 아니고요!) 대신 클릭할때...
-
지금 살짝 졸린 느낌 오는데 1 0
지금 자야함 지금 안자면 또 3시까지 정신 말짱한 상태됨...
-
제가 고딩 때 배운 미적분1=현재 수2+급수 그래서 고등학생 때 배운 기억으론...
-
(재업) Team BLANK 마지막 수능 과외 모집 4 1
안녕하세요. Team BLANK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과외를 진행했었습니다만,...
-
20살인데 3 0
1월달 술먹고 밥먹고 노는데 40만원 썼는데 너무 과소비 한건가요..
-
필승! 경계작전을 수행하고있는 현역 입니다. 전방이다보니 신변시간은 매주 다르고...
-
낮에 살땐 검사안하더만 2 0
밤에는 검사하네 낮에 사는 건 미친 폐인 새끼라 걍 검사안한 건가?
-
작년 과외생 국어생윤사문 544 > 211 만들었는데 3 0
+ 생윤사문 44 > 21 / 56 > 23도 있고요 이렇게 작년 경력 더해서...
-
겨울 등산이라 2 0
안해봤는데 해볼까 겨울 북한산
-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커지는 것은 4 2
추억이자 내 곁에 있어줬던 고마운 사람들,우연히 받았던 따뜻함과 선의 같네요 서울...
-
스블 문풀 했는데 너무 졸린데 1 0
강의는 낼 들어도 되겠죠. 강의듣기전에 어캐풀었는지 복기만 하면..?
-
고소한 카페라떼묵고싶다 4 2
ㄹㅇ
-
피시방에 폰충전기가없네 5 0
ㅈㄴ말안댐
-
비타민 K 2 0
비타민 K 하.... 왜케 지문에 뭐가 많냐... 웃음밖에 안나온다 ㅋㅋㅋ
-
한양대학교 본캠 위치를 착각하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4 3
한양대학교 본캠은 안산에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왕십리캠퍼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2호선을 탑승해주세요
-
고민중 2 0
학교
-
하늘에 뭐가 있던데 3 0
그게 별이라고 니가 알려줬어
-
진짜 화학만 없는거 개슬프네 3 0
마감 ^무^

기대하고 있을게용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 성적으로 연대가 되나요
학종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