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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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글은 모든 한국인이 이런 특징을 갖고 있다고 일반화하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런 경향을 띤다"라는 주장을 하는 것임. 또한, 나는 그들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하고 있음을 의식하길 바람.)
한국인은 기이할 정도로 감정적이고 집단주의적이며 권위주의적임. 그리고 그들의 그런 행동에는 언제나 무사유가 뒤따름.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그들의 주장에 대한 논리적 반박을 아주 기분 나쁘게 받아들임. 또한, 상대적으로 권위가 낮은 사람이 그보다 권위가 높은 사람에게 '논리적'이거나 '이성적'으로 말을 하는 것을 아주 무례한 행동으로 취급함. 그리고 특정인의 주장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흠 잡을 곳이 없어도 그것이 주류 집단의 의견과 반대된다면 그것을 멍청한 것으로 생각함. 즉, 한국에서 '논리적'이거나 '이성적'인 것은 아주 큰 죄임. 나는 이것이 정말 미개한 문화라고 생각함.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권위'는 직장이나 군대의 상하관계 같은 실제 계급뿐만 아니라 선생과 학생의 관계, 심지어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까지 포함함.)
글의 요지는 다 전달한 것 같고 이제 그 이유를 분석해 보고자 함. 일단 내가 생각해 봤을 때 핵심적인 이유는 이것임: 한국인은 지적 열등감을 지니고 있음. 왜냐? 너무나도 치열하고 강박적인 대학 입시 때문임. 한국인에게 있어 대학 간판은 곧 나의 지적 능력을 뜻함. 그리고 모두가 이를 쟁취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노력을 함. 이 과정에서 당연히 그들의 무의식 속에는 비교를 통한 허무감, 패배감이 각인될 것이며 바로 이게 한국인들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을 싫어하는 본질적인 이유임. 그들은 어린 시절 '똑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너무나도 큰 죄책감을 지고 살았음. 그리고 이는 성인이 되서도 그들이 지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원한을 지속적으로 투사하게 만듦. 난 가지지 못한 것을 너는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 참고로 이는 프로이트가 제시한 정신분석학의 방어기제 '투사'의 개념을 사용한 것임. 결국 지적으로 보이는 사람, 즉 논리적이거나 이성적인 사람은 수많은 한국인들에게 소위 말하는 '눈치'를 받으며 점점 사라지게 됨. 그게(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인간이 되길 포기하고 감정적인 인간이 되는 것을 선택하는 길이) 한국인들의 기이한 정서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생존의 방법이니까. 일종의 자연선택 같은 거지.
이건 한국인들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들을 싫어하는(즉, 감정적인) 이유고 난 아직 왜 한국인들이 극단적으로 권위주의적이고 집단주의적인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추가적인 글을 통해 다루어 보겠음.
특히 집단주의와 관련해서는 그것이 어디서부터 파생되었고,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는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며,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등 아주 할 말이 많음. 그리고 집단주의는 개인주의와 대비되고, 권위주의는 자유주의와 대비된다는 점에서 '개인'과 '자유'의 가치를 말하자면 정말 끝도 없음.. ㅋㅋ 아 그리고 만약 너가 이 글을 '애국'이라는 반이성적 사유로 비난한다면, 그 부분은 무시하도록 하겠음. 그런 집단에 근거한 비난에는 너무나 지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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