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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미학 [1331874] · MS 2024 · 쪽지

2026-01-21 09:23:49
조회수 186

[칼럼] 비문학 푸는법 2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134255

[[칼럼] 비문학 푸는법 1편] https://orbi.kr/00077070608

여기에 이어지는 내용인데, 읽기 편하시라고 합쳐셔 올릴게요!

+ 자작 모의고사 만들고 있으니 추후 올릴 자작 모의고사도 많이 찾아주세요..


0. 사설

안녕하세요. 인강 강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향해 노력해보고자 오늘부터 각종 공부법과 관련된 칼럼, 자작 모의고사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주제는 ‘왜 당신은 비문학 만점을 맞지 못하는 가’입니다. 저의 경우 25학년도 수능 백분위 100, 26 수능 집모 쳤을 때 만점이였어요. 국어, 특히 연계 지문이 들어간 문학이 아닌 비문학은 재능이 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3등급 이하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후술할 비문학 푸는 방법을 통해 충분히 등급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1. 비문학의 종류 

비문학은 풀다보면 유형이 있죠. 분야별로 과학, 경제, 법, 사회, 인문, 예술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문학의 ‘유형’이라하면 이 분야별 유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거나 빠지지 않는 것이 ‘구조 독해’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비문학의 유형은 바로 이 구조입니다. 구조를 알고 읽어나가는 것과 막무가내로 읽어내려가는 것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비문학 지문에 딸려나오는 첫 번째 문제가 서술 구조를 묻는 문제가 많기도 하고요. 


1)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주제어일 때 

2) 여러 가지 주제어가 나올 때 / 혹은 A와  ~A 구성일 때


저는 먼저 크게, 이렇게 두가지로 유형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가장 큰 분류가 될 것 같네요. 

먼저, 1번 경우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계속해서 말할 때가 해당되는 유형입니다. 25학년도 수능의 노이즈 지문이 대표적인 1번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노이즈 라는 단어가 지문에서부터 문제까지 한 100번은 나온 것 같아요..) 1번 유형은 각 문단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단들이 거시적으로는 같은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보니, 각 문단이 대주제에 대한 어떤 작은 부분들을 이야기 하는지를 정리하면 좋습니다. 첫 문단은 보통 대주제를 소개하고, 낯선 어휘들을 정의내려줄 것입니다. 이후 대주제에 따라 뒷 문단들은 세부 설명, 예시나 사례들어주기 등이 보통 나오고, 마지막 문단은 대부분 의의를 설명해주며 끝이 납니다. 가운데 문단들에서 보통 다양한 구성이 나오기 때문에 가운데 문단들을 잘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문제/해결 구성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주제의 문제가 필시 언급될 것이고, 뒷 문단에 그것의 해결법이 나올 것입니다. 해결법이 여러 가지라면 번호 매기며 정리하면 되고, 하나의 해결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면 어렵다는 뜻이니 예시나 사례를 잘 들여다보며 문제의 해결법을 이해하셔야 할 것입니다. 평가원이 예시와 사례를 주는 이유가 ‘너 전 설명으로 이해 못했으면 이거 더 읽고 이해해봐’ 이기 때문이죠. 설명 만으로도 이해가 되었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는 예시나 사례를 넘어가도 되는 이유입니다. (다만, 예시나 사례가 ㉠, ㉮ 밑줄 되어진 채 문제에서 다시 묻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를 먼저 스캔하고 필요 여부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 구성과 헷갈리는 것이 한계/의의 구성입니다. 한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식으로 서술되어 이게 문제/해결 구성으로 가려나 싶게 만들기도 합니다. 문제와 한계 모두 주제의 부정적인 부분을 다루나 보니 발문이 비슷햊 질 수 있으나 두 구성의 차이는 뒷부분에서 발견하시면 됩니다. ‘의의’는 ‘해결’과 달리 명확한 해결법을 내놓지 않음과 동시에, 보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속에서도’ .. 등과 같은 연결어들을 통해 ‘~한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의가 있다’를 보여줍니다. 


다음은 2번 유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건 오히려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1번 유형보다 훨씬 쉽습니다. 항상 첫 번째 문단에서 대주제와 이에 대한 정의가 나올것이고, 뒷 문단들에서 대주제 안의 소주제들에 대해 언급할 것입니다. A라는 주제에 a b c d 라는 요소가 있으면, 이 요소들을 중간 문단에서 언급해주는 것이죠. 다만 아셔야 할 것은 요소 하나=문단 하나가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요소는 평가원이 학생들로 하여금 어렵울 것이라 판단해 예시나 추가 설명을 넣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그냥 소주제들만 잘 구분하시면 됩니다. 

하나의 주제를 소개하고, 그에 반대되는 주제를 소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보통 A라는 주제를 제시하면, 중간 문단에서 A를 비판한 B라는 주제가 A의 어떤 점을 비판했는지 등이 나옵니다. 혹은 A라는 주제에 대해 시간이 흘러 A의 영향을 받은 A’ 라는 새로운 주제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A전체를 부정하기 보단 일부 빈약한 부분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맞지 않게 된 부분을 후대의 사람이 보완하여 A’를 만든 것이죠. 여기도 각각 서로 다른 주제의 공통점, 차이점 위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이 지문이 어떻게 생겨먹은 앤지 파악을 하며 읽으면 머릿속에서도 정리가 더 잘 되고, 문제의 의도도 파악하기가 쉬워집니다. 



2. 과학/ 기술 지문 


저는 문과이기 때문에 과학 기술 지문에 배경지식으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던 반면, 경제나 법 지문에서는 배경지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파트는 이과 분들의 경우 자신이 생각하기에 어려운 지문으로 상정하고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렵다고 느끼는 지문은 보통 개념어가 많이 나오고, 개념어가 충분히 받아들여지기 전에 또 다른 개념어가 등장하여 개념어들끼리 적용시키는 글들입니다. 2023 06 비타민 K 지문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혈전, 프로트롬빈, 트롬빈, 피브리노겐, 피브린, 칼슘 이온, 카르복실화, 비타민 K-의존성 단백질과 같은 모르는 단어들이 많을 뿐 아니라 이들을 한 단어씩 정의해주는 구조가 아니고, ‘A가 B를 활성화시키면 C가 D로 변한다’ 같은 문장이 많아서 이들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어려운 지문이였습니다. 


이러한 지문들을 맞고 틀리는 것은 사실 심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비문학들과 사실은 다르지 않은데 생소한 단어와 어려운 문장구조 때문에 너무 어려운데? 하고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딱 봐도 이건 내 평소 분야와 너무 다르다 싶은 지문들은 패닉하지 말고, 옆에 메모하면서 천천히 푸는게 중요하겠네요. 물론 한번 읽고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까 말했던 중요한 용어들은 설명도 어려우니 기억하지 못하겠으면 밑줄 쳐놓고 문제 풀 때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용어들의 관계 같은 경우도 화살표나 그림을 이용해 옆에 메모해놓으시고, 문제 풀 때 돌아와 보시면 됩니다. 모든 비문학도 그렇지만, 특히 이러한 지문들에서는 문제와 지문을 왔다갔다 하며 읽어야 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지문의 어떤 부분에 있었는지 표시하며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 복합 지문 


수능의 마지막 비문학 문제, (가) 지문과 (나) 지문을 함께 읽고 푸는 지문입니다. 이 경우는 애초에 읽어야 할 양이 너무 많아 정보량이 넘쳐나기도 하고, 문제 수도 더 많기 때문에 많이 틀리곤 합니다. 하지만 ‘순서’를 알고 풀면 이것만큼 쉬운 비문학도 없습니다. 복합지문은 보통 그 지문 자체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수능 국어를 푸는 데 있어서 전체적인 시험지 운용, 즉 푸는 순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비문학 문제 운용에 관해서는 뒤에 이어서 후술하고, 복합 지문에서 어떻게 풀어야할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문제를 한번 쓱 훑어보세요. (가)만 읽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선지), (나)만 읽고 풀 수 있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선지), 혹은 둘 다 읽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보기문제 같은 것)이 있습니다. ‘문제 (선지)’ 라고 작성한 이유는 같은 문제 내에서도 선지에 (가)에대한 것일수도 있고 (나)에 대한 것일 수도 있기 떄문입니다. 또, 한 선지 내에서 (가)와 (나)를 비교하는 선지들도 있습니다. (ex. (가)는 ~~~를 통해, (나)는 ~~~~를 통해 주제를 서술하고 있다. 요런느낌?) 그래서 어떤 지문을 읽어야 어떤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셔야 합니다. 


문제를 이렇게 훑어본다면, 나름의 순서가 생길 것입니다. (가)지문을 먼저 읽고, (나)를 읽기 전에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선지들을 풀고, 이후 (나)지문을 읽고 나머지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가) 지문을 읽은 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도 먼저 푸는 것은 인간의 저장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학은 짧고, 가독성도 높으니 차라리 왔다갔다 하기가 더 수월하겠지만, 비문학은 텍스트의 집합, 정보의 집합 그 자체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한번에 기억하고 문제 풀러 가는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을 나눠서 읽는 것입니다. 


또, 이런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을 때의 장점은 (가)와 (나)의 선지가 섞여있는 문제에서 (나)를 읽지 않아도 문제가 이미 풀려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에서 이미 답이 나와버린다면 (나)를 읽고 돌아왔을 때 그 문제의 나머지 선지는 볼 필요 없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면 될 것입니다. 시간 싸움인 수능 국어에서는 이 만큼의 시간 단축은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문제 푸는 순서 말고 복합 지문에서 또 언급하고 싶은 것은 두 (가), (나) 지문의 구조 연관성입니다. 당연히 두 지문을 하나로 묶어놨으면 공통의 주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 주제에 대해 풀어내는 방법이 다른 두 지문이 각각 (가)와 (나)가 되는 것이죠. 하나의 주제 아래 두 지문의 관계성을 알고 풀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1번 내용과도 비슷한 내용인데, 적용하는 단위가 한 지문에서 두 지문 전체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장 보편적인 긍정-부정 형식이 있습니다. 어떤 주제, 주장, 실험, 학자의 견해 등에서 (가) 지문은 긍정적으로 평가/혹은 just 소개 설명 예시 , (나) 지문은 부정적으로 평가 /비판, 한계점지적, 반론 제시, 예외 언급 이런 식의 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자들이 등장하는 경우에는 문제에 학자들 이름을 언급하며 각각의 학자들이 의견이 서로 어떻게 다르고 어떤 부분은 같은지 이런걸 물어봅니다. 두 학자의 견해가 각각 (가), (나)에서 나오지만 확실하게 긍정 부정으로 나눌 수 없는 경우도 있죠. 특정 주제에 대해 그냥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것일수도, 약한 긍정/부정, 강한 긍정/부정일수도 있습니다. 혹은 과거-현재 형식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긍정, 부정을 나누기 보단 (가)지문에서 옛날 학자들은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 했는지, (나) 지문에서는 (가)의 내용을 시간이 지난 뒤 수정, 변화시키거나 옳았음/틀렸음을 증명하거나 의의를 이야기 하는 내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두 지문의 관계가 어떤지, 전체 주제는 무엇이며 각각 (가)와 (나)가 그 주제를 어떤 식으로 이야기하고있는지를 파악하며 읽으시면 문제 풀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평가원이 두 지문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문제를 만드니까요. 



4.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1) 한 지문을 날려야 할 경우 

2) 한 지문 까지는 아닌 경우 


시간이 부족하신 선생님들께서는 본인이 비문학을 어떻게 풀고 있는지 메타인지부터 먼저 해보세요. 위에 언급한 방법대로 구조적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무지성으로 읽고 밑줄긋고 문제로 넘어가는지. 평가원이 이 문제를 왜 만들었고 이 지문에 갖다붙인 것인지 생각하며 푸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경우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4번에서는 다소 당연한 얘기지만 오히려 다수의 분들이 놓치고 계시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한 지문을 무조건 날려야겠다 싶으면 당연히 문학이 아닌 비문학을 날려야합니다. 문학이 고전시가나 고전소설일지언정, 비문학보다는 읽기가 쉬우니까요. 문학은 물어보는 것이 뻔합니다. 내용 이해했는지, 문학적 특징 뭐가 있는데, 어떤 표현법이 쓰였는지 이런거요. (나중에 칼럼 문학 편에서 다루어볼게요!) 날릴거면 제발 비문학을 과감하게 날리시고, 문학 문제를 천천히, 조급하지 않게 풀어 그거라도 맞으시길 바랍니다. 


2)의 경우는 정말 애매한 경우인데요, 마지막까지 읽던 지문이 비문학이고 제대로 다 읽지 못한 채 일부 문제만 풀 시간이 남아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장 먼저 풀 수 있는 문제들부터 푸세요. 지문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물어보는 ‘일치-불일치’ 문제의 경우는 사실 이해하지 못해도 풀.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지문 순서대로 선지가 구성되기 때문에 선지에서 키워드를 하나 찾아 지문에서 그 파트를 찾고 맞는지 아닌지 눈으로 보고 풀면 됩니다. 정석대로 읽고 푸는 것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문제 답을 도출해낼 수는 있습니다. 


혹은, ⓐ, ㉮, ㉠ 등 특정 개념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있는 경우, 지문의 그 부분 앞뒤 3-4줄이라도 읽고 문제를 풀어보세요. 시간이 너무 없을 때 그나마 답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것 조차도 어렵다면 그나마 지문을 안 읽어도 풀 수 있는 어휘 문제를 푸세요. 어휘는 틀리면 qudtls이죠? 지문 이해 못해도 충분히 푸는게 사전전 의미 묻거나 의미가 비슷하게 사용된 것 묻는 어휘 문제니 이 문제는 제발 꼭 맞으실 바랍니다. 



5. 하고싶은 말


니가 뭔데 이런 글을 적냐?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설에서 언급한 것처럼 높은 점수를 받아왔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재학 중입니다. 많은 과외를 하며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틀리는 부분을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개선시키고자 위에 서술한 내용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이실 수 있지만, 이걸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생각보다 비문학을 풀 때 현장에서는 너무 떨리고 긴장되어 무지성 읽기를 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메타인지를 하며 문제를 어떤 순서로 풀고, 지문이 무슨 지문인지 파악하며 읽는 연습을 평소에 문제 풀 때 해야 현장에서도 그대로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메타인지입니다. 문제를 어떻게 풀고 있는지 스스로를 꼭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평가원이 이 문제를 왜 만들었을지 문제의 의도를 생각해보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들만 100퍼센트 해내도 정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모르고 푸는것과 알고 푸는 것이 정말 다르고, 과외생들에게 적용했을 때도 가시적인 성적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칼럼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이야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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