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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카르텔 [1281142] · MS 2023 · 쪽지

2026-01-17 17:52:28
조회수 2,035

부산대 공대에서 결국 국민대합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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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현역으로 부산대 전화기중 하나 공대 최초합...

+주변반응 


・부산지역 친가 친척들
: 부모님한테 화를 내심
도대체 자식교육 어떻게 했길래 자식 지방대로 내몰리게 하냐고
부산대 공대 같은데 보내서 애 인생 망칠 일 있냐고
아끼는 자식 내다버렸냐고 말씀하심

・서울지역 외가 가족들 : ”아... 그래? 지방대네? 힘내...취업 열심히 해봐

・그외 주변 사람들 반응 : ’자식을 지방대 보내다니, 부모님이 너를 내다버린 거 아니냐, 너 괜찮냐?
너 설마 재수할 돈도 없는 거야?‘’라는 이야기도 들음

+23년~24년 군생활
: 군대에서 대학이름 물어와서 부산대 공대라고 답하면 갑분싸
‘아 그래?...’끝
인서울 상명대 다니는 후임이 내가 지방대 다닌다고 은근히 개무시
인서울 숭실대 다니는 후임 인서울 라이프 이야기 들어보니
인서울 못해서 부산대 공대 다니는 내 인생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짐


전역후 이대로 가다간 진짜 내 인생 망하겠다 싶어서 노가다 미친듯이 뛰어서 모은돈으로 진짜 이악물고 미친듯이 빡공


결국 1지망이었던 국민대 경제 정시로 합격

합격발표나고 우리집 난리남 부모님 눈물 흘리심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부산대 공대 다니다가 국민대 경제로 재수 성공했다고 전화돌리고 자랑 엄청 하심

친가 친척들도 엄청 기뻐해주시고 드디어 지방대 탈출한다고 기뻐하심 외가 친척들도 드디어 서울 상경하는구나 오면 꼭 연락하라고 난리났음 벌써부터 설날에 얼마나 축하받을지 너무나도 기대됨

다음 주 주말에 서울가서 자취방 구할 생각에 벌써부터 싱글벙글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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