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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관청새치 [1100411] · MS 2021 · 쪽지

2026-01-15 00:40:59
조회수 378

2016년 학벌없는사회 시민단체 해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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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준화 등을 주장하며 학벌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해온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가 자진해산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해산 준비에 돌입한 학벌없는사회는 지난달 25일 마지막 총회를 열어 작별을 고했다.

이철호 대표는 총회에서 발표한 ‘학벌없는사회를 해산하며’란 글을 통해 “학벌 사회가 해체되어서가 아니라 그 양상이 변했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학벌 사회는 여전히 교육 문제의 질곡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더는 권력 획득의 주요 기제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자본의 독점이 더 지배적인 2016년 지금은 학벌이 권력을 보장하기는커녕 가끔은 학벌조차 실패하고 있다. 학벌과 권력의 연결이 느슨해졌기에 학벌을 가졌다 할지라도 삶의 안정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학벌 패거리 문화가 존재하지만, 심리적 위안일 뿐 실제적 통로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학벌없는사회를 넘어선 새로운 운동이 필요하다. 자본의 독점과 노동의 불안, 그로 인해 삶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소멸해가는 개인들과의 연대의 길을 찾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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