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덕이 세계사 고르면 이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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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과탐 하다가 2사탐으로 사탐런 결정한 현역 고3입니다
지금 생각중인 과목이 일단 사문은 깔고 가고, 생윤이나 세계사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세계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읽고 하기는 했었는데 이런 점이나, 만약 선택하게 된다면 흥미가 있다 보니 좀 더 열심히 하게 된다던가 과목 세계사 과목을 선택함에 있어서 이점이 될 수 있을까요?
아까 잠시 시간이 나서 25학년도 수능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1번부터 10전까지는 어차피 잘 기억도 안 나고 해서 안 풀어봤고, 11번부터 20번꺼지는 다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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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만으로 수능 절반 맞히는데 이점이 당연 있죠
역사 기출의 보기에 인용된 사료의 원전?이나 그 일화(예를 들면 트라야누스가 파르티아를 정벌하며 알렉산드로스처럼 인도에 갔을 텐데 라고 말한 기록/디오 카시우스의 로마사/23 수능 11번)를 알고 문제를 갖고 놀 수준이 되신다면 강추입니다! 평가원의 의도를 박살내고 풀 수 있거든요. 또 탐구에 들일 시간이 대폭 줄어드니 그 시간에 국영수에 집중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23수능 방금 풀어봤는데 11번은 일화는 모르기는 했으나 대략 상식으로 알렉산드로스구나 하고 맞히기는 했어요
전반적으로 10번까지는 중학교때 배운 걸 거의 다 까먹어서 한 반보다 조금 덜 맞히는 수준인 것 같고, 11~20번까지는 23같은 경우에 동아시아쪽은 연표 다 까먹어서 두 문제 틀렸고 나머지는 다 상식 선에서 맞혔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평가원의 의도 박살내고 역덕의 상식으로 지엽적인 거 바로 파악하고 풀 수 있는 쪽이 일부는 중세부터, 1800년대 중후반부터는 거의 다 알고 있다 보니 대부분 가능한 것 같은데, 학습 난이도나 지엽적인 걸 맞히는 이점 등에서 이정도 역사 배경지식이면 세계사 선택이 맞을까요? 사실상 노베인 생윤하고 고민중이에요..
23수능이 쉽긴 해도 공부를 시작 안하셨는데 그 정도시면 한 달만 하셔도 가장 자신있는 고정1 과목이 될 거에요. 다만 올해는 1컷이 46에 표점도 짭짤했지만 천상계 역덕들이 고여 있어서 1컷이 50이나 48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23수능같이 만점 표점이 박살날수도 있음을 염두해야 합니다. 똑같이 50점을 찍었는데 세사는 표점 65주고 경제는 73주는 식으로요. 따라서 만점탐구표점이 중요한 연고 이상을 노리신다면 좀 더 사람 수가 많고 표점이 안정적인 생윤이 나을 수도 있는데 그 이하는 별 차이는 없어서 강점 있으신 세계사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수능 세계사 출제되는 경향이 킬러라고 해야 할까요?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출제하는 편인가요?
뭐 지도를 알고있으면 유라하다던가, 특정 지명을 안다면 유리하다던가 이런 것들도 있나요? 개인적으로 이게 저한테 불리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지엽덕인건 역덕일수록 훨씬 유리하니) 50점으로 백분위 100 맞는게 목표인지라 너무 불안정하거나 하다면 그것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서요..
출제 경향은 매 시험마다 다릅니다. 킬러는 ‘정확히 모르면 못푸는‘문제입니다. 대강 알아만 둔걸론 못 맞추는, 역덕 수준에서야 거르는 문제 같은거죠. 올해수능 오답률1위 8번이었나 이갑제랑 보갑제 구별 같이 대충 공부해서는 못 맞추는 문제입니다.
지도와 지명을 알면 유리합니다. 역사에는 지도가 콤보로 따라오기 때문이죠. 딱 알맞은 예시가 올해 수능 오답률 2위인 14번입니다. 지도를 모르면 점을 이어봤을때 대강 오스만 같아서 또 오스만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긴 했으니 수험생 절반 이상이 오스만을 골라 망했는데 지명을 안다면 ’탕헤르‘일대는 오스만의 영토가 아니고, 탕헤르와 시리아를 함께 가진 이슬람 국가는 오직 우마이야 뿐(셉툼 함락/711년/vs동로마)으로 걸러 풀 수 있죠.
50점으로 백분위 100은 그 시험이 어려워야 가능합니다. 평가원에 달려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