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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1293263]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6-01-14 17:06:55
조회수 208

국어의 오랜 떡밥을 출제자 관점에서 말해주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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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문의 유기성? 구조독해 vs 그읽그풀


지문 작성 단계에서 유기성은 당연 고려 대상이 됨. 근데 문항 제작 끝나면 이제 출제자 입장에서는 알빠아니게 됨. 그냥 지문으로부터 선지 도출되면 그만인지라. 결국 그읽그풀은 단순한 무관념 읽기가 아니라 구조독해를 내포한다고 보면 됨. 유기성에 대해 또 논하자면 하나의 지문이 반드시 완결된 단일 서사를 구성될거라는 보장은 없음. 때로는 애매하게 끝날 경우도 있고 마지막 문단에서 갑자기 급마무리 되는 모습도 종종 보임.

2. 문학에서 <보기>먼저?

출제자는 의외로 아무 생각 없을 가능성이 큼. 그냥 고정된 문항 유형이니 내는거지. 이건 제3자가 강제하는게 아니라 당사자 자유임. 현우진식 변수 설정 자유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됨


3. 내용 이해란? 그리고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지? 납득은 또 뭐고?


출제 설계에 따라 내용 측면을 좀 파고들어야 선지가 해결되는 구조인지 형식적인 처리만으로도 선지가 털리는 구조인지 결정됨. 이건 출제자 권한 쪽에 있어서, 결국 수험생은 지문 독해 단계에서 해당 세트의 실체가 둘 중 어느 쪽인지 모름. 그냥 다가오는 정보를 즉흥적으로 처리하고 선지에 덤벼들 수밖에 없음. 결론적으로 그 실체가 이해/납득 쪽인지 아닌지는 종점에 가서야 밝혀짐










또 뭐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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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ornot_ · 1255616 · 13시간 전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무거또 · 613724 · 13시간 전 · MS 2015

    결국 출제자가 어느정도로 주느냐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느 하나에 매몰될 것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