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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is’ [1415547] · MS 2025 · 쪽지

2026-01-14 05:30:19
조회수 314

독서 독학해도 되나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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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독서는 역사 파트만 약한데 문학은 다 약함

2. 강기분 독서 들어보니 솔직히 시간낭비 같음. 근데 문학은 ㄱㅊ은듯

3. 근데 공부량이 부족해서 아무래도 이게 무지의 오만에서 나오는 자만함인것 같은데, 조언이 필요함


그냥 모든 과목 통틀어서 인생 살며 300시간도 공부 안해봤다가 이제부터라도 공부 시작하려는 예비 고3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공부량만큼 지금까지 국어 문제 풀었던건 60지문 남짓도 안될거고.. 그 중 독서는 걍 흥미삼아 문제 몇개 푼거 빼곤 제대로 공부한게 그저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시작했던 매3비 10일차(거의 역사/인문 파트만), 강기분 파트 10개가 끝인데.. 매3비를 하며 느낀건 ‘내가 추론이나 다른건 괜찮은데 역사에 많이 약하구나’..였고 강기분을 독서랑 문학을 둘 다 들으며 느낀건 ‘문학은 꽤 얻어갈게 많아보이는데 독서는 시간낭비인것 같다’.. 였습니다


객관적인 실력점검 겸 25수능을 한번 풀어봤는데.. 


독서는 26분(독서론 3분 기술 5분 역사 12분 인문 6분)

화작은 15분

문학은 36분(고전문학 17분 현대시 8분 현대소설 7분 고전시가 4분) 

이러한 시간분배에서


독서 4틀(역사3 인문1)

화작 완맞

문학 2틀(고전문학1 시가1)


이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후 찾아보니 1컷 95였던 시험이였던만큼 크게 맹신할만하진 않지만 결과를 종합해서 대략이나마 분석해보면 독서 중 역사에 12분 때려박고 3개나 틀린건 매3비 풀면서부터 느낀 고질적인 문제(쏟아지는 막대한 정보량 정리/처리 부족)라고 생각해서 대략이나마 ’이건 행동강령이 필요하겠거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나, 나머지 기술이나 경제, 법학 등에서의 추론문제는 대게 그읽그풀로 빨리빨리 다 풀린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져서(비단 이 문제들 뿐 아니라 이전에 풀어본 다른 지문들에도 근거했을때) 그렇게 큰 걸림돌은 아닌것 같은데..


 그런데 이러한 와중에 강기분에서는 “지문 속 인과관계 파악하기, 선지 패러프레이징을 지문 문단 속 근거에서 찾기” 같이 굳이 그읽그풀로 이해한 내용 그대로 풀어도 될법한걸 “지문 속 근거“에 기반한 풀이를 너무 좋아해서.. 가령 “평등견은 자국 정체성도 중시하고 타국 문화도 어느정도 수용해!“ 이런걸 선지에서 ”타국에 대한 배타적 태도를 지양하고 조선의 독자성을 유지한다“라고 표현하면 ”타국에 대한 배타적 태도.. 어디서 나왔죠? 이 전전전문단에 A라는 사람이 주장한 문장에서 나온겁니다.“ 처럼 걍 선지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는게 편하지 굳이굳이 선지 단어까지 지문에서 근거를 찾나.. 하는 방식의 해설과 행동강령이 너무 시간낭비처럼 느껴졌습니다..


문학은 사실 고전문학부터 인물파악 단어의미 하나도 파악 안되고 17분씩 쓴거 보면 인강 필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주로 지문 정보에 대한 추론이 변별 포인트인 독서에서 걸림돌이라 생각하는게 ‘역사’ 하나면.. 굳이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내가 너무 오만한가? 이런 생각도 들고..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강기분 독서 6시간 하면서 유일하게 얻어올만 했던게 “지문 속 내용 그림처럼 도식화해보기”인데.. 쏟아져 나오는 독해 포인트 속에서 이런거 하나 얻으려고 6시간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까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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