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출제의도를 아는게 제일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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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A형 20번 같은 경우 우함수 기함수를 아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거나
3일 장도 공부 해보니
이 문제는 미분계수의 정의를 가지고 다르게 표현한 문제이고
이 문제는 적분 그래프의 대칭을 묻는 문제이고
이렇게 출제의도만 알면은 문제 해결하는 데에 식변형만 주의하면 바로바로 풀리는 듯
기출문제들을 봐도 꼬아놔도 어차피 출제의도는 다 똑같은 듯....
묻고자 하는 본질은 다 똑같은 것 같으니
가형도 마찬가지 아닐는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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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당연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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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탐 다 똑같죠 뭘
오랜만이시네
모르겠음 공부하는데 출제의도? 이런건 딱히 생각안해봄
저도
걍 문제가 하라는데로 잘따라가는 걸 출제의도 파악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것 같아요. 수학 잘 못하는 애들은 제가 풀이해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풀이인 마냥 경이로워하던데 수학 좀하면 그냥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말이죠.ㅇㅇ
한석원 왈 시험보는데 출제의도 파악할 시간이 어딨냐 문제는 풀면 장땡이다
시험 볼때는 그냥 생각없이 손이 풀게 되는 것 같애요 ㅋㅋㅋㅋ
사실 수학 잘하는 애들한테 물어보면 이건데 저도 확통은 머리가 시키지 않아도 손이 풀거든요. ㅋㅋ 그런데 이놈의 f(x)만 보면 머리가 아찔해서 이거들을 가지고 이렇게 되려면은 정말 많은시간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걸 느꼈음...1월25일날 알텍 끊을건데 그전에 미적분I 복구하는 준비운동도 이런데 본운동은 어쩔지 진짜 감도 안옴 ㅋㅋ
원래 하시던 머리도 있으시고 논리적 사고력도 이미 갖고 계시니까 개념만 정리하면 쭉쭉 풀릴거에요 ㅋㅋ
페로즈님 글이랑 상관없는 덧글이라 죄송합니다ㅜ 제가 작년에 6논술 써서 다 떨어지고 정시 준비하는데 아마 무휴학반수나 그렇게 하게 될 것 같은데 논술준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다 떨어졌더니 논술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그냥 다 돈 버리는 짓 같은데 그래도 수시를 안 쓸수가 없어서요ㅠㅠ 어껀식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일단 올 수능에 연대 최저는 맞추셨어요? 고최저까지 맞춘 상황이랑 연최저 맞췄는데 떨어진 상황이랑은 조금 달라서요. 연최저 맞추면은 실경쟁률이 10대1선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거는 제대로 된 논술 선생 만났으면 33%이상확률로 붙어야 정상이거든요. 연최저 맞추셨어요?
아뇨ㅠ연대는 안썼고 고대만 썼어요 고대 성대 외대 이대 세종대 숙대 넣었는데 수능을 많이 망쳐서 최저를 3개 못맞췄어요 논술 선생님은 교육특구 살아서 유명하신 분이시긴 했는데 전 끝까지 논술이란게 뭔지 잘 모르고 시험장 간 것 같아요.. 아 논술 실력도 실력이지만 제가 수능 망친게 더 큰 것 같네요ㅜㅜ
일단 고대는 다른 학교들이랑 유형이 많이 달라요 고대 혼자 놀아요 고대는 X based on Y Z 비교분석의 역연산 과정이예요 그 래서 다른 학교 논술을 다 배우고 나서야나 고대 논술을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고대는 논외로 하고 다른 학교 논술부터 배워야 하는데 이대 못맞추셨을 것 같고 고대 못맞추셨을 것 같고 성대 맞추셨어요? 성대 논술이 쉽고도 어렵거든요 기본기만으로는 절대로 붙을 수 없어요 기본기를 다지고 나서 구체성과 양면성이라는 두 가지 특별한 무기를 갖추어야 붙을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저도 올해 성대파이널 합격률 25%밖에 안 되서 아직 성대논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가 좀 그렇네요 25%면 너무 낮은 수치라서.....
성대 숙대 세종 최저 맞췄어요! 페로즈님 말 들어보니까 제가 너무 안일하게 준비했던 거 같아요ㅜㅜ 학원에서 잘쓴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아 뭐 논술 어차피 운이라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마인드도 있었구요.. 이번해에는 정말 착실히 준비해야겠습니다ㅠㅜ 아무래도 무휴학반수다보니 수능만 기대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요.. 학원을 다니긴 어려울 것 같은데 인강을 듣는게 나을까요??ㅠ
또 작년에 논술은 누구커리 따라가셨는지 얼마나 준비하셨는지에 대한 정보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혹시 멍청한 원서 ( ex 6심리 6미디어 6경영) 쓰시지 않으셨는지도 중요합니다. 멍청한 원서를 쓰면 붙을 것도 떨어지게 될 수도 있어요. 6논술 원서는 학과조합을 잘하는게 엄청나게 현명하고 중요한 것이거든요.
아 논술은 아니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분당에 있는 유명한 곳이었어요! 원서는 고대중문 성대인문 이대사복 외대경영 세종호경 숙대경영 이었어요 ㅎㅎ
최저를 맞추신 학교랑 못맞추신 학교를 좀 알려 주시겠어요?
성대 새종 숙대만 맞추고 고대 외대 이대 못맞췄어요!!
성대 이번 시험에서 한 입장과 연관시켜 쓰시오 이런 명령에서 단순히 한 입장과만 연관시켜 쓰셨나요 아니면 한 입장 안에서의 다양한 지문 예컨데 1,2,4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씩 다 연관시켜서 쓰셨나요
한 입장만 이었던 거 같아요!!
성대논술을 너무 만만하게 보셨던 것 같군요...성대논술은 구체성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한 입장과 연관시켜 쓰시오 라고 하면 그 입장 안에 있는 모든 제시문과 각각 다 연관시켜 써야 한답니다. 그리고 양면적 해석이 가능한 2,3,4번 문제도 있는데 이건 가능한 문제도 있고 그렇지 않은 문제도 있는데 올해 성대 기출에 대해서는 제가 정보를 들은 것이 거의 없어 묻지를 못하겠군요.... 논술을 너무 안일하게 준비하신 듯 합니다. 빡세게 준비하세요.
학원을 다니셔도 각 학교 논술에 찰떡같이 대비해 드리는 학원이 그렇지 많지는 않아요 연대 전문 고대 전문 성대 전문 이런 데를 다니셔야 되는데 그런 데가 없어요 대형 논술학원에서는 평상시에 그냥 아무데나 잡스런 기출문제나 자작문제를 풀리구요 솔직히 논술은 저는 과외가 짱짱맨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여건이 안되신다면 대학별 인강이라도 들으세요 뭐 하루 만에 끝낸다는 인강 같은 것 말고 유명강사의 각 대학 파이널 인강 같은 것 말이죠 그래도 기출분석이라도 제대로 되어있는
아아 그렇구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해요ㅠ 제가 정말 너무 안일하게 준비한 것 같아 너무 후회가 되네요 고삼 생활 정말 열심히 보냈다 생각했는데 논술을 이렇게까지 무시하고 있는 건줄 전혀 몰랐어요ㅠ 갑자기 너무 후회가 드네요.. 만약 논술 과외를 받는다면 어느 시기부터 하는게 적절할까요? 그리고 좋은 논술 과외샘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ㅜㅜ...?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바쁘실텐데ㅠ 그래도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좋은 논술 과외쌤은 논술로 붙은 사람이 제일 좋은 논술 과외쌤입니다. 논술로 연고대를 붙은 사람, 그리고논술로 연고대를 많이 보내본 사람을 찾으시구요, 논술 시작 시기는 올 수능이 어느정도 성적대였는지를 알아야 해요. 올 수능 최저를 저리도 못 맞출 성적대라면은 3월부터 논술 시작하는 것은 오바입니다. 최저가 궤도위에 오르고 난 뒤에야 논술 시작해야 될거예요. 올해도 9월부터 저랑 논술 시작한 제자 연대 붙었습니다. 논술 의외로 제대로 된 선생 만나기만 하면 금방 되기도 해요. 그러니까 일단 최저부터 먼저 챙기는 전략으로 가시도록 하세요. 6모에서 일단 최소 연대 최저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시죠. 그리고 나서 논술 시작하시는 걸로....
네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해요!! 이번해엔 논술 정말 꼼꼼히 준비해야 겟어요ㅜㅜ 페로즈님께 과외 받는 건 불가능 한가요??
제게 과외받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서울이나 근처 경기권 살아야 합니다. 과외는 과외시장으로 나중에 문의주십시오. 우선은 급한 건 최저니까 최저부터 맞추십시오. 저도 지금 2월달 혹은 3월달부터 논술하고 싶다고 많이들 문의 들어오지만 대부분 최저가 불안한 학생들이라서 최저부터 맞추고 오라고 하면서 거의 돌려보내곤 합니다. 작년 제자들 중에서 연대 정말 잘 썼는데 최저때문에 날려먹은 제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인문계열에서 정말 최고의 답안을 쓴 학생도 1점 차로 국어 4등급 떠서 최저때문에 날려버렸습니다. 그 학생만 생각하면 안타까워 미칠 것 같습니다. 그 학생은 지금 삼수하는데 평상시에 모평도 잘 나오던 학생이라 더더욱 그 학생이 그렇게 될 지 몰랐습니다....ㅠㅠ
네 그럼 실력 좀 더 쌓은 후에 연락 드릴게요!! 상담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위에 덧글보고 질문드려요
전 뭐가 문제일까요
전 강대 ㄱㅂㅎ 3월부터 9월까지 계속들었고
재작년에 페로즈님이 인터넷으로 첨삭해주셨을 때 욕은 안먹었던 실력인데
이번에 논술 연고서성한 다 떨궜네요..
최저는 다 맞췄고요
원서는 4경제,정책
올해 연대는 15모의사회계열 에서 토끼와거북이 원리를 알고가느냐 못알고가느냐로 사회계열 2번문제 변별포인트가 결정되느냐 못결정되느냐가 갈렸을 것 같은데 제 제자들 중에 붙은애들은 다 이걸 썼고 한명은 경제학과였거든요. 혹시 마을 1과 마을 2에 대한 향후 전망을 내놓으신 적이 있나요? 올해 연대 논술에서?
기억이 전혀 안나는데
문제 요약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림 1 : 기부사례 지역 신문에 게시
그림 2 : CCTV 단속 후 신호위반 사례
그림 1 관련해서는 마을 1,2모두 변화가 거의 없음
그림 2 관련해서는 마을 1은 2배수 가까이 위반 사례가 감소했으나
마을 2는 감소가 없음
이를 제시문 가,나의 입장에서 해석
저도 여기까지밖에 정보를 얻은 게 없네요
저도 인문계열에만 들어갔지 사회계열에는 들어가지 않아서요.......
제시문 가는 내면 중시,
제시문 나는 외면 중시. 이거 맞죠?
이제 기억나네요..
대략적인 얼개만 말하자면
저는 요렇게 서술했어요
자료 2개 중 하나는 제시문의 입장과 일치,
하나는 제시문의 입장과 다소 엇나가있어서
제시문의 논지와 부합하는 자료는 제시문의 주장과 같이~ 라고 하면서 자료를 제시문 옹호용으로 사용했구요
제시문의 논지와 약간 엇나가 있는 자료는
물론 겉보기에는 제시문과 부합하지 않아 "보이지만"
요렇게 보면(합당한 근거를 사용) 제시문 과 부합한다 or 제시문의 논지를 깨뜨릴만큼 타당성이 있지 않다.
요런식으로 했다고 기억나네요..
전 100% 합격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출제의도가 선명하게 보여서요...
제가 생각한 출제의도는
제시문 하나랑 부합하는 착한 자료 하나
약간 어긋난 삐꾸자료 하나 주고
착한자료는 변별력이 없고( 부합한다고 쓰면 되니까)
이 삐꾸자료를 어떻게 정당화 할 것인지가 출제 포인트라고 생각했거든요..
문제가 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합격한 제 제자들이 말해준 내용이랑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아마 답이 틀리신 것 같습니다........ 제 제자들이 말해준 내용은 크로스 오버로 쌍대응이 되었던 것 같거든요.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올해도 수능 치시게 되신다면, 3월31일에 문제가 올라오면 저한테 복기해서 보내줘 보시겠어요? 제가 문제점을 짚어 드리죠. 뭐가 문제였는지... 사고과정을 되짚어보면 오류가 난 부분을 알 수 있고 그 오류 부분을 고치면은 올해 똑같은 에러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요
하,,, 모르겠네요
정시로 서성한 들어가는데
삼수 마지노선은 서울대라고 생각해서요..
삼반수는 당연히 할 생각이네요
올해가 또 고대 마지막 해입니다. 고대 논술만 마지막 해라면 제가 말리지 않는데, 고대 정시 마지막 해입니다. 내년에는 고대 정시 15%로 줄어들고 연대가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연대도 15%로 줄이겠죠. 정시가 박살이 나는 겁니다. 4수하시라는 말씀이 아니라 4수를 하고싶어도 할 수 없다 입니다. 연고대도 당연히 사정권 안에 넣어두시는게 맞다가 제 의견입니다.
지금 고대 정시가 몇 % 죠?
40% 정도 되지요
연고대 정시 인원이 감축되면 그 감축된 인원은 어디로 배정될까요..
고대는 정시 감축 확정인가요? 논술 폐지는 들어봤는데
네 논술 폐지보다 사실 더 심각한 게 정시 감축입니다. 정시 감축 인원을 고대는 학추에 배정하기로 했고 고대가 이러면 연대는 정시 감축 인원을 논술에 배정할 겁니다 아마.
그냥 플레인한 1000자 1000자 답안이랑 남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는 1200자 1200자 답안이랑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어차피 가나/다 나누고 가/나 나누고 하는 내면중시 외면중시 둘다중시 이런거는 어차피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내용이고 못쓰면 불합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더 비교기준잡는거랑, 2번문제에서 향후전망내놓기 등등 그동안 기출에서 보여왔던 플러스알파들을 채워넣기는 남들이 못하는 거거든요. 제가 재작년에 욕을 안했다면은 분명히 답은 틀리지 않은 실력이였을 텐데 이런 걸 못해서 떨어진 것일 겝니다.
확실한 건 요즘은 문과논술 답만 맞춘다고 붙는 시대는 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제자들 보니까 답도 못맞추는 제자들이 대부분이예요 인문계열은 확실히 문제가 쉬웠다 쉬웠다 했는데 어려웠어요 사실은 작년 기출보다 표가 어려워서 더 어려웠어요 작년 기출은 통합적으로 해석이라는 문제의 지령사항에 충실하면 되었는데 올해는 문제의 특정한 지령사항이 없이 그냥 표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올해 사회계열은 거짓말 안하고 그냥 너무너무 쉬웠어요 그래서 답은 거의 어지간해서는 다맞췄어요 인문은 답틀린 애들 진짜 많아요 사회는 안그래요 그래서 사회는 플러스알파되는게 없으면 못붙더라구요
논술 시험 치러 들어가시나요?
올해는 문과논술은 치러 들어가지 않습니다. 올해 붙은 제자들보고 각각 사회 인문에 들여보낼 것이고 저는 연세 의대 고려 수교에 들어갈 겁니다. 1년 준비해서 감히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절대 않습니다만은 그냥 로또복권 사듯이 벽돌기부해보려구요. ㅎㅎ
고대가 마지막 해인만큼 허수 자원자도 많아질까요?
글쎄요. 고대는 원래 자기 가치보다 최저가 낮아서 경쟁률 박터지는 대학 중에 하나라서 올해는 좀 더 경쟁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음. . . 관련없는 댓 우선 죄송합니다
15 고대 사회학과 예비3→예비1 탈락
16 고대 철학과 예비2→예비1 탈락
내신은 2.5-2.6 정도 인데 더이상 삼수는 안할건데 제 패인을 꼽자면 무엇일까요?
내신........이거나......아니면...문장력표현력이거나....... 논술실력의 본질 은 아닙니다............그냥 운이 더럽게...없는 겁니다.....
음. . . . 혹시 저처럼 두번 다 앞에서 끊긴 경우를 보신적있으신가요?
두 번 연속으로 그런 경우는 못봤습니다 정말 운이 더럽게 없으시네요 전생에 저처럼 나라를 팔으셨어요?
나라를 팔지는 않고 아마 마을정도는 팔았지 않나 싶습니다
저같으면 열받아서 삼수합니다
논술 시험정도야 볼 수 있기도 하겠지만 최저를 맞출자신이 없어 여기서 그만두렵니다
뭐 여튼 의견 감사합니다
나중에 과외하실때 이런 사람도 있다고 학생들에게 소개해주십시요ㅋㅋ
맞아요 진짜 핵심적인거만 찾으면 돌고돌아요
이과범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