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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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표를 받아들었을땐
처참한 탐구에 눈물을 흘렸었지
서강대의 변표는 정말
부숭부숭한 알바트로스 한마리가
나를 꼭 껴안으며 위로해주는 기분이었어
그러나 내 수학도 처참했음을 잊고있었구나
국어표점빨로 서강대를 날먹하려했던 수학 3등급의 범부에게
남은건 망해버린 점공과 새로 끊은 대성패스 뿐
내가 화법과 작문이 아닌 언어와 매체를 했으면 서강대에 갈 수 있었을까
혹은 수능날 화법과 작문에서 말리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표점 141점을 가져갔다면
서강대를 추합으로라도 들어갈 수 있었을까
아아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을 믿습니다
바라니
서강 수학에 추합의 프로펠러를 돌려주소서
제 위에 있는 이들을 어루살펴 연고대로 보내소서
서강대밖에 질러볼 곳이 없던 불쌍한 국어 원툴에겐
서강을 자랑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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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없이 삼수준비 on



님서강 몇점이심
말하기 부끄러워요...
저도 국어 원툴에 수학과 썼어요.. 파이팅
붙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