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중1 동생에게 갑작스런 시 강의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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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냥 읽고 막 푸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나의 편협함을 깨주는 일이었음
아니 시 해설이 왜 필요한거지...?

시가 막 어려웠으면 뭐 그런갑다 했는데
이게 진지하게 중학생이 읽기엔 어려운 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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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을 제일 안놓으려 할 세대여서 수능 공부가 다소 미진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함
저거 중학교 교과서에 있었던걸로 기억함뇨이
중2였나..?
시나 소설은 그냥 감상하고 떠올리며 읽으면 됨

저 시는 진짜 그냥 읽으면 되는데1연에서 흔들리는 거 얘기하다가 갑자기 왜 2연 첫행부터 딴소리하냐고 물어보고
왜 냅다 2연 5행에서 또 내용을 틀어서 삶 얘기가 나오냐며..
시의 목적이 단순한 장면설명보다 이 장면을 통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에 있을 수도 있다
이 시는 그런 케이스다 라고 했으면 좋았을지도
그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연결고리를 못본 것 같은데 그걸 명시적으로 설명해줘야 아는 애들이 있음
예를 들어 내 여동생같은...
역시 국어황이시라 딱 간파하시네
뭐가 본질적인(?) 문제인지 제대로 알 수가 없어서 그때 완벽하게 설명을 못했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