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르 한의사 현실 글 썼던 사람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822918
처음 글을 작성할 때, 가족도르라고 비판받을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가족에 의사 치과의사 약사 대기업 다 있고
이런 분들이 원서 쓰기 전에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주시지 않나요?
이런건 좋다 이런건 힘들다.
그 중에는 가족이 현업자가 아니라면 듣기 어려운 얘기도 있습니다.
자녀이고 조카인데 현명한 판단 해서 앞으로 잘 살기를 당연히 원하시겠죠.
여러분은 커뮤에서 들은 말 제외
약사의 고충 대기업의 고충 얼마나 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이 아니라면 현업자를 찾아가서 만나뵙는 방법 밖에 없지 않나요?
생판 모르는 약국에 들어가서 물어보는게 정확할까요? 오르비에서 실명도 모르는 약뱃 단 개국약사님께 물어보는게 정확할까요?
아니면 개국하신 엄마아빠삼촌고모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할까요?
가족이기 때문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터놓는 솔직한 얘기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가족이 다 그렇진 않겠죠. 적어도 저희 가족은 그렇습니다.)
한의사 망한다고 혼란에 빠져있는 모습이 제 3년 전을 보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습니다.
당시에도 자보 개악으로 폭망한다 얘기 많았거든요.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얘기를 해서
앞으로 한의대 입학하실 분들이 조금 덜 불안했으면,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는데 자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댓글 알림이 오고 시비털리고 하는 것을 보며,
내가 뭐 크게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괜히 일을 키웠나 싶고 앞으로는 괜히 나대지 말고 눈팅이나 해야겠다 싶습니다.
그래봤자 고졸 학부
그래봤자 가족도르
이런식으로 메신저의 신뢰도에 의심 가지시는거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글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나름 진정성있게 작성한 글이고, 도움 받는 사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사로 디스랩<<< 정떨어짐? 2 2
허락을 구하고 보여주긴함
-
연대는 이제 진짜 다음주겠죠? 1 0
오늘 발표길 기도했는데....ㅠㅠ
-
88번인데 붙겠죠 여긴
-
ㅈㄱㄴ
-
성대 자전 최초합 4 4
굿
-
K-김치 먹어야지 3 0
캬
-
잘생기고싶다 5 0
하고싶은 머리 다 해봐도 다 어울릴 정도로
-
반수생 정시 고민 1 1
화작확통사문세지 조합으로 작수 52244인데 반수해서 정시로 스카이 뚫을 포텐셜 있나요?
-
아 고려대 진짜 씨발 개잡대 5 5
좆개잡대 발표도안하는이딴대학누가가냐ㅉ
-
뭔가 옛날에 어른들은 정신으로 정신을 극복하는 무소의뿔메타였다면 요즘엔 인플루언서들...
-
국어 시험 칠 때 개요정리 4 0
지문읽고 나서 원래는 머릿속으로 정리 하는데 문제가 3학년 되니까 섬세한것도...
-
1타자리에 영향있을까?
-
작수 공통 15 21 22 틀렸으면 스블 할만하다길래 하고 있는데 수1은 할만한데...
-
김범준 스블 4 0
스블 수1 lecture 4 수2 7 까지 작년 강의 보면서 페메랑 병행해...
-
제가 생각하는 완벽함의 기준 2 0
키 180cm 서울대 정시 입학 저는 둘다 안되서 절대 완벽하지않다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사는중 ㅠㅠ
-
점공은 그저 범부엿구나 2 0
추합 이게 더 정신병이네 ㅁㅊ
-
이러면 4 1
감당이 안되는데 ㅋㅋ 여튼 빨리 모아봄
-
이요와 1 3
사랑함
-
오 29렙이다 4 0
음음 아 누적 경험치면 벌써 30 넘겼는데 살짝 아쉽네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겁니다 ㅎㅎ
저렙이 갑자기 딱 나타나서 가족도르 하면서 글 쓰는것부터 걍 신뢰도 바닥임. 뭐 낮은 확률로 님이 정말 가족이 해당 직종일 수는 있겠죠. 근데 제3자 입장에서 굳이 다른 의도가 있어보이는 님을 믿을 필요는 없음. 다른 정보 소스도 많으니까요.
글쓴이는 본인 기준에서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쓴 글인데 님 시각에서 신뢰도 운운할 정도면 어떤 확실한 근거나 정보가 있지않나 싶은데 그정보 소스 공유가능할까요
로컬 약사는 처방전과 매약으로 수익을 올립니다.
->시키는 대로 조제/판매를 하는 약샤와 진단/치료/처방을 하는 한의사는 근본적 차이가 있습니다.
대기업은 퇴직 후 미래가 어둡습니다.
->직장인의 수입과 지위는 회사 안에서만 인정해주지, 국가나 면허로 보호받지 못합니다.
근거가 필요한 말일까요?
직업의 근본적인 성격이 다르다, 거기에서 오는 차이가 크다는 것이 처음 글의 핵심이었던 것 같은데요.
저렙이라 신뢰가 안간다 -> 예 신뢰가 안가시면 신뢰하지 마십쇼
가족도르 -> 업계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는 현직, 그 중 저에게 애정을 갖고 정확한 현실을 말해주는 엄마아빠고모삼촌의 말을 그냥 “가족도르” 라고 폄훼해버리시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낮은 확률’로 해당 직종이다
-> 우리나라에 전문직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전문직끼리 결혼하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엄마가 의사이고, 동생인 삼촌이 약사이고
각각 치과의사/대기업 직장인과 결혼한다는 것이 그렇게 믿기 힘드신가요?
마찬가지로 믿기 싫으시면 믿지 마세요.
뭐 다 좋은데 개국가 사정은 정말 잘 모르시는거 같긴 합니다. 그냥 타 직역에 대해 말하는거는 신중을 기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직계가족 중에 한의사 있지만 굳이 한의사에 대해 가치평가하고 다니진 않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정말 많을테니까요. 물론 주워들은건 많긴 합니다만..
그런가요? 물론 저와 가족분께서 모든 사정을 다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많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약국 치들약국 많아지는 추세에
최근 동탄 ㅇㄴㄹ 창고형약국 등장에 1인 다약국 불송치 처분 등의 잠재적 악재까지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이정도입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아 요즘 약사 어려워~ 못살겠다 진짜~”
이런 죽는소리 몇마디 주워듣고
‘뭐야 개국 어렵나보네?‘
라고 생각없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약사 훌륭한 직업입니다. 페이만 해도 웬만한 대기업 직장인 부럽지 않게 벌고요, 구직 안정성은 말할 것도 없죠. 약사보다 좋은 직업 의치한 제외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개국 난이도는 또 다른 문제 같습니다.
약사/대기업 직장인 분들이 비하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제가 몰랐던 것 같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뭐 기술하신 악재도 맞는 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국 난이도가 매우매우 어려운건 아닙니다. 대부분 3년차쯤 되면 주변 지원 없이 본인 대출만으로 잘 차리기도하고, 집안도움 없이도 소형약국에서부터 잘 시작합니다. 예전만 하진 못하지만 뭐 그건 한의원도 마찬가지잖아요. 거기도 자보이슈 뿐만 아니라 실수진자수, 총진료비 점유율 수년째 지속적으로 감소중이니까요. 모쪼록 전문직 개업은 전문의 제외하면 참 예전만라진 못한거같긴합니다.
개국 난이도는 얘기 계속 해봐아 의견차이가 안좁혀질 것 같네요 ㅎㅎ 사람마다 만족하는 정도도 다르고 체감 난이도도 다 다를테니까요.
말씀하신대로 한의계도 하락세고, 전반적인 전문직이 다 하락세 같습니다. 전 전문의도 하락세 같아요.
그래도
의>치>한>약
이게 앞으로 쉽게 뒤집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기 직종이 아니면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게 좋은 거 같아요. 한의대생이면 한의사에 대해서 주로 얘기하면 되죠 굳이 다른 거 들먹이면서 얘기할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글쓴분도 한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한의사 별로라고 그러니까 짜증나서 글쓴거잖아요....
곧 입학할 한의대생들이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쓴 글이라,
오히려 약사분들 대기업 분들이 보시고 기분 나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응 그래봐야 망했어...
자보 개편으로 진짜 폐업속출예정~
자보개편은 ㄹㅇ인데 ㅋㅋ
지금 한의대 망했다고 오르비에서 징징대는 애들은 로컬나가서 하루도 일 안해본 면허도 없는 한의대애들이고, 막상 현직들은 할만하다고 하는중.
글터군요 요번 개정안 별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네요
먼개소리야 3.1부터 시행인데
한무들 주고받고 난리났네 ㅋㅋ
의치 수시합격자 인증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