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지 [1232853] · MS 2023 · 쪽지

2026-01-03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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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환아 팬들도 이제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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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 살아라 감독탓 타선탓 컨디션탓하지 마라. 팬들도 감코님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팬이나 감코나 암흑기 시절에서 다 힘들었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팬들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너 데려올 때 너만은 제대로 키워보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유니폼, 시설, 교육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병살치거나 실책을 할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감독님이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프랜차이즈는 나보다 잘하겠지 나보단 선수 오래오래 할 수 있겠지.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몇년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6년 160억이 무슨 의미인지 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병살만 많으면서 컨택하는게 뭐난 말이다. 오늘 문득 우리가 널 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감독님을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나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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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지 [123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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