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고딩렩 [1418674] · MS 2025 · 쪽지

2026-01-01 14:40:21
조회수 153

고1생활 끝났는데 기부니가ㅉ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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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가 되는 오르비언입니다..분명히 엊그제만 해도 중학생이였는데 곧 수능판에 들어갈 나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질 않는 심정이에요..

 저는 비평준화 갓반고 다니는중이고 얼마전에 막 최종성적이 나왔어요. 결과는 5등급제 기준으로 4~3네요..9등급으로 환산하니까 6~7…

 한탄?ㅎㅐ보자면요 중딩때 ahdh+ 우울증에 시달려서 제대로 공부를 해본적 없어요. 정병개심햇오가직ㅎ 학원도 다니고 인강도 들었지만 달라지는건 딱히 없더라고요..;;중3겨울방학부터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다짐하니 앉아있는것도 가능하게 되었구요..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친구들이랑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해서 3월부터 4월이 정말 힘들었어요. (그후로부터 각자도생하는 느낌으로 지내는중입니다.ㅠㅜ)저희 동네 워낙 내신빡쎈곳이라 학원에서 짚어주는 문제만 푸는데 저는 엄마아빠가 가라가라 해도 안맞는다면서 독학을 고수했여요 생각해보면 중딩때 학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인것같기는 해요. 학원 안다니고도 나 혼자서 할수있다?느낌 근데 방학때 개념의나비효과랑 중학교수준의 영단어 어휘어법도 안떼고 왔으면서 국어랑 영어는 합쳐서 하루에 두시간 했기때문에 당연히 4고정…이때 부모님 원망 엄청했어요.. 학업분위기가 어쩌고 해서 괜히 내신빡쎈곳으로 보냈다고..ㅠ 그래도 나름 성실도라도 보이기 위해서 시험공부, 수행평가를 놓지는 않았어용… 이때까지만 해도 수학은 반에서 거의 꼴지였고 흥미도 못느꼈어요. 글구 선행을 했지만 머리에 들어온게 없어서 학교수업 들을때 처음 보는 개념같았어요…ㅠ

 아무튼 이렇게해서 고1 1학기 훅지나가고ㅜㅡ학교선생님이 저보고 계획세워서 공부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때부터 여름방학때 처음으로 제대로된 공부를 했던것같아요. 매일 아침에 학교가서 야자도 하고…ebs인강 들으면서 수학 선행도 하고요. 지금 생각하면 공부하는 시간 대비 공부량이 적었고 너무 힘ㅠㅍ들었지만 확실히 얻을게 많았어요. ㅎㅎ고1 2학기때는 수학을 엄청엄청엄청 열심히 했어요 방학때부터 학교 부교재를 사고 학기 시작하고나서부터 부교재 시험범위까지 푸는걸 목표로 햤어요. 교과서랑 부교재 반복해서 풀고 수행평가도 나름 신경쓰니까 3정도 올렸어요!.!,. 9등급제 기준으론 7,8에서 5?4?정도인것같습니다..수학은 중딩때도 항상 20점대에다가 학원다녀도 50점대가 최대였어서 기뻤어요!!!반면에 모의고사는 범위가 공수1이였는데 공수1 지식은 거의 몰라서ㅠ5떴습니다…(경우의수랑 행렬은 아직도 몰라서 복습해야돼요) 중간고사때 성적이 훅 오르니까 뭔가 문제를 더 풀면 오를것같아서 욕심을 부렸. ㅍ?????왜그래ㅛ는진 몰겠는데 올림포스 고난도?를 풀었어요??????????왜..???!!!!!!!!!

 솔직히 그 시간에 마플개념서라도 사서 풀었으면 성적 나왔을것같기도 하고…이해하지도 못한 문제 붙들고 있어서 결과적으론 최악의 선택이였네요.. 

시험점수는 다시 제자리로 떨어졌습니다!

제가 혼자 나름대로생각을 해봤는데 전 열심히 하지만 그만큼 성적이 인나오는 케이스 인것같아요(..) 내년 선택과목 겁도없이 3과탐 질러서 진짜 암울ㅆ괜히 3과탐 한것가ㅌ앙요..ㅜㅡ

걱정되는개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ㅠㅜㅜㅠㅠ

 이와중에 뜬금없는것은 수학교육을 전공하고싶다는거…사실 수학이 제일 낮은 성적이였다가 훅오른 경험이 있어서 생각하게 된 진로에요…수학의 재미?흥미 느끼기도 했고요..뭔가 저같은 애들을 돕고싶달까..??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데요 주변 어른들도 저보고 하다보면 될거라고 응원해주시니 동기부여도 확실히 되는것같기도 하거…;;근데 이게 맞나 싶어서 너무 불안한 요즘이에요ㅠㅜ

 돌이켜보니까 지난 2025년도 참 잘산듯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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