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617758] · MS 2015 · 쪽지

2025-12-31 1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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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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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단 올해 근 7년만에 선택형 반영비가 도입되었고 

유례 없을 정도로 국어 표점이 수학을 완전히 압도하며 대폭발을 하면서 

올해 서강대는 문이과 거의 국어로 들어가는 대학이 되었습니다. 


우선 인문계는 올해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수두룩 빽빽했습니다.


하지만 강조했듯 올해 컨셉은 연세대 인문계열과 반영비가 겹치기 때문에 많이 들어오지만 많이 나가는 해입니다. 


특히 연고대 교차지원이 실질적으로 막힌 상황이라 지원자 총량에 제한이 있어서 연고대 문과가 어딘가는 폭발하는 곳이 있을 순 있겠으나, 


이 경우 어딘가는 반드시 비는 구조이기 때문에 나군 대학 입장에선 똔똔이라 24학번마냥 재앙은 아닙니다. 


연고대 기준 660 720 넘기는 곳 없을겁니다. 


경영학과의 경우 최소 한바퀴 반 그 정도는 돌 것입니다. 

이 경우 컷은 505 밑으로 갈 것 같고, 504 초반까지는 무난히 붙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503점대도 기회가 있을 거고요. 

경쟁률 보니 생각보다는 많이 안 들어온 것 같기도...?



경제학과의 경우 추합력은 경영대보단 좀 덜하더라도 505가 뚫리는 순간 점수가 훅훅 떨어집니다. 

그리고 경영보다 최종이 높았기 때문에 사람이 꽤 빠졌을 것이라 보이는데, 아마 504 미만도 붙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보입니다. 


사과대는 모의지원 초반부터 진짜 심상치 않았는데 올해 진짜 빡쌥니다. 

504로 안 될 거 같아서 마지막엔 504.3 넘기는 분께만 안정을 드렸는데, 

커트라인이 504 초반에서 503 극후반까진 생각해야 할 것 같고요, 


지융도 중간중간 비면서 컷하락 각보던 시기가 있었는데 결국은 여지없이 꽉꽉 채워졌습니다. 

여긴 제게 상담받는 분이 거의 없었지만 504 초까지는 대비를 해야 했다고 봅니다.


왠지 올해 인문계에서 제일 높을 곳이 상경계열이 아니라 504 초반이나 503 후반에서 사과 지융 중 하나일 거란 생각이 좀 있습니다.


인어문계는 올해 최고로 짜게 잡은 것 같음에도 아랑곳 안하시고 죽어라 내려 오시던데 매년 저를 힘들게 합니다.


502점대 밑은 혹시 스나? 간을 봤던 적도 있었는데 돌아가는 거 보니 어림도 없겠더군요.
그래서 502점대 밑은 인문계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자연계로 다 보냈습니다. 


인문 추합력이 그래도 완전 나쁘지는 않아서 반바퀴 남짓은 돌 것 같은데 다른 비상경은 덜 그런데 여긴 이상하게 성사과 우선순위가 더 낮은 분이 꽤 많습니다. 

이분들의 선택에 따라 더 돌수, 덜 돌수도 있는데, 일단 저지선으로 잡아놓은 503.5는 안 넘길 듯 하네요. 혹시나 좀 비상상황이 된다면 가군 성한으로 내보내보도록 할게요 ^^;;


영문도 중간중간 비면서 컷하락 각보던 시기가 좀 있었는데 역시 다 막혔습니다. 여기도 추합력은 그럭저럭 해서 503. 초반 컷이 예상됩니다. 


유문은 절대적으로 어렵진 않으나 503초~502.9x 구간이 정말 토나올정도로 0.01과 동점자 단위로 붙어 있습니다. 

컷이 503초 502 극후반 일듯 합니다.


중문은 마지막 컷이 짜서 많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추합이 개 망했습니다. 진학사 그대로라는 전제에서 503 초반정도 일 것 같고


글한은 유일하게 마지막 컷이 501점대였는데 실지원창 보니 다들 눈 뒤집혀서 들어오시더군요; 502점 어딘가까진 올라가지 싶습니다. 그 결과가 경쟁률 12인데 컷이 그리 위협적이진 않을듯 합니다.


이공계는 계약학과 제외하고는 진학사의 패악질로 인해 올해 SKY부터 전반적으로 내려앉는 곳이 많을 듯 합니다. 


당연히 서강대도 영향을 받을텐데, 지금 얘기하는 컷보다도 낮으면 낮지 높아지는 곳은 잘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다군도 점수 내려가면 빠질 사람들이 적잖이 있을테니 말한 점수보다 낮더라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도체공은 마지막에 이탈이 좀 보이던데 결국 510 전후까지 다 붙지 않을까 합니다.


전자과도 마찬가지, 509 까지는 다 합격한다고 보고 그 밑도 기회가 있어 보입니다. 


기계과는 모의지원 처음 단계에서는 혼자서 8배수씩 채우고 그래갖고 폭을 예상하다 컷이 정상화되고, 컴공, 화생공에 물을 타면서 사람도 줄었습니다. 


추합력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대략 507 넘으면 다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컴공, 화생공은 인기가 심하게 떨어져서 낮공으로 분류하고 했는데 처음에 사람이 너무 안 차서 스나 각을 봤었는데,, 


마지막에 물타면서 다 망했네요. 스나시키려던 분들 죄다 빽시켰습니다. 


컴공은 지금 지원자 중에 윗 대학을 붙어 나갈만한 상위권 자체가 없다시피 합니다. 


그나마 다군에 걸어야 하는데 자전이랑 컴퓨터 중에 어디 갈지가 미지수고, 뒤로 갈수록 1지망자도 많아서 옛날처럼 1바퀴 넘게 돈다 라고 생각하면 안될 듯  합니다. 


507까지는 합격할 것이라 보는데 그 이하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화생공은 그래도 상위권은 점수가 꽤 좋아서 추합력이 좋은 편입니다. 506 이상은 그래도 합격하지 싶습니다. 


뒤에는 스나이퍼들이 꽤 붙어 있던데 503 504 선에서 하방은 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인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장학금이 나오는데,, 인원이 적은데,,, 하고 높공으로 처음에 잡았다가 낮공으로 수정했는데 내년부턴 완전으로 낮공으로 구분해야 할 듯 합니다.

인공지능은 컷도 그런데 분포가 개판입니다. 

추합 꽤나 도는데 11명 모집에 추합등수가 12등, 뒷 분포가 1명당 1점씩 떨어지는 그런 구조라서 이건 누가봐도 핵빵꾸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다만 입시 컨설턴트 팀 관점에서 이거 못보면 진짜 븅신이라 좀 집어 넣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몇 명 들여 보냈는데, 생각보다 집어 넣었으면 막 심각한 펑크까지 안 갈 순 있겠습니다. 경쟁률이 죄다 집어 넣은듯;


자연대는 인기 자체가 엄청 떨어진 것 같습니다.


물화생은 505 초반정도까지는 다 붙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만약 자전을 예상 외로 안고른다면 505 중후반정도까진 갈 수 있는데 그건 아니지 싶어요. 



물리학과는 경쟁률이 생각보다 안 들어왔던데 hoxy...?


화학 생명같은 경우는 펑크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합력이 충분하고 뒷 분포가 꽤 얇기 때문에 인문에서 버려진 502 이하 분들 위주로 좀 넣었네요. 


수학과는 아예 대놓고 사람들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냄새 맡고 좀 들어오시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여기는 추합이 시망스럽습니다. 

어찌됐든 펑크로 봐서 그렇게 높지 않을겁니다. 



계약학과는 올해 너무 불안해서 처음에 짜게 잡았는데 마지막에 이상한 표본들은 다 빠졌습니다. 

일단 519이상은 모두 합격한다고 봅니다만 고대반도체가 꽉 막혀서 앞에 계신 분들이 만약에 다 떨어져서 올 경우 (설마 3번 연속으로 빵꾸가... 날까요? 예전에 봤을 땐 거기도 만만치 않았는데) 지옥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뒤에 분들이 얼마나 도망갔는지에 따라 커트라인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잘 된다면 대략 517 초반 선 아닐까 싶네요


자유전공같은 경우는 SKY 이과가 저 모양인데 멀쩡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3개 다 508까진 일단 붙지 않을라나 싶습니다. 


다만 처음에 제가 충돌로 인한 컷하락을 강조해서도 그렇고, 컨설팅팀도 이걸 알 거기 때문에 AI, SCI에 다 갖다 박은 것 같은데 그냥 터무니없는 점수로도 로또산다고 생각하고 한 장씩 다 집어 넣으시더군요. 


작년보다는 그래도 층이 단단해서 확 내려가는 효과는 좀 제한적일 것 같습니다. 대략 506 507보단 위여야 할 것 같네요. 


인문이 정말 상담하기 힘들었는데 여기가 그나마 진학사랑 크게 괴리되지 않고 506후반 ~507 초반 정도에서 끝날 후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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