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분들은 술은 마시셔도 담배는 금연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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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수능이 끝나고 매일 여기에 있어서 그런데 꼭 하루에도 몇개씩 취한 상태서 여러분이 쓰신 글이 올라오셔서 말입니다...ㅎㅎ
사실 전 중학교 때 호기심 반, 스트레스 반으로 담배를 한번 피워 본 적이 솔직히 있었습니다만 학교서 당시 실시했던 금연교육도 그렇고 너무 매워서 머리가 아팠던 탓에 이런 경험을 해 본 이후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았지요... 간혹 막대사탕이나 물고 있거나... 술도 수능 끝나고 마셔 본 적도 없고 담배도 안 핍니다만...(학교 아는 선생님이 제 이 흑역사를 듣고 너 같은 얼굴이 담배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다고 하셨네요...)
그래도 제가 작년에 수능을 볼 때 그날 재수생 형들이 막 1교시 끝나고서 "와, 나 이번 수능 망했다." "나 3수각...ㅋㅋ" 하는 걸 간혹 쉬는시간에 듣긴 했는데 담배냄새가 꽤 풍기더군요... 나가서 담배를 피고 온 건가...?
여러분은 술은 마시셔도 담배는 100% 금연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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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왜하는지 모르겠음
저도 공감됩니다... 아예 전 둘 다 입에 안 대서요.... 중딩 때 한번 호기심에 담배 피고서 아주 그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부모님한테 들키지는 않았지만 머리가 너무 아픈지라....
사람마다 사정이다르고 나름의 이유가 있을수도 있는데 함부로 말하지마시죠
다른것도 아니고 '담배'랑 '술' 왜하는지 모르겠다는걸 다른사람 사정이나 이유를 생각하면서 말해야합니까ㅋㅋ
그냥 진지빨아봤어요ㅋㅋ
ㅈㅅ
난 둘다..
담배냄새나는곳 가기만해도 여드름나서
직접폈다간 혹성될지도..
피는사람들은 다 입을모아 피지말라고..
그러면서 자신들은 왜 피는 거라 하나요? 도저히 끊지를 못해서??
저도 간혹 가다가 호기심으로 피워 보고 싶긴 한데 참습니다.. 츄파춥스 두세개 사서 하루종일 물고 있는 등 말이지요....
끊을 수 없는 습관?!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가 풀리는것같다고도 하고
사실 저도 예전에 담배는 '기분이 좋아지는 약'이나 '나를 멋지게 만들어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 그렇답니다... 차라리 막대사탕을 물자....
네 저도 지금은 그렇게생각 ㅎㅎ
사실 저 학교서 아는 선생님이 수능 끝나고 술은 마셔도 괜찮지만 담배는 피우지 말라고 하시던데... 저도 간혹 가다가 진짜 호기심으로도 해 보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있긴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