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팀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668791
스나이퍼를 구매하셨거나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문자를 여러 차례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이 문구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입시 필수 서비스로 평가받는 고속성장분석기조차 연간 구매자는 약 2만~3만 명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이, 오르비 후기 바이럴만으로 이용자 7만 명, 그중 얼리버드 구매자 2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비교를 위해 예를 들자면,
모든 대학을 다루고 수년간 운영된 진학사조차 원서 접수 하루 전 기준 성적 인증자는 약 13만 명 수준입니다.
스나이퍼는 훨씬 제한적인 서비스 범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비슷한 규모의 숫자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해당 수치가 실제 사용자 수를 정확히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부풀려진 홍보 문구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무렵,
쿠팡에서 사용자 식별 ID를 단순 증가값(+1)으로 관리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착안해 JWT 토큰 구조를 분석하면 가입 순서나 실제 가입자 규모를 추정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GPT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계정의 JWT 토큰을 직접 분석해보았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뒷자리는 가렸습니다.)

확인 결과, 토큰 내부에 포함된 특정 숫자가 약 19,600번대였고,
이 숫자는 단순 난수가 아니라 가입 순서에 따라 1씩 증가하는 값처럼 보였습니다. (오르비의 아이민처럼요)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 가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숫자가 순차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가입 순서에 따라 숫자가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패턴이 명확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몇개 더 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확인한 시점은 11월 말경이었고, 이때는 스나이퍼가 수능 일주일만에 성적을 7만명 넘게 입력했다고 홍보하던 때입니다.
만약 가입자 번호 기준으로 2만번대가 사실이라면, 최소 3.5배 이상 뻥튀기하여 서비스를 홍보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미 스나이퍼를 구매한 상태였기도 했고 저는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해서
“누적 ○만 명 가입”이라는 홍보 문자가 반복되었고,
연말에 이르러서는 여러 큰 운영상 문제까지 연달아 발생하면서
더 이상 이 사안을 묵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이와 같이 글을 씁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3일간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이후,
JWT 토큰의 해당 숫자 구조가 특정 형태의 난수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 이미 누군가 내부에서 이 문제를 인지했고 (또는 저 말고 누군가의 해명 요청이 있었을거 같습니다.)
- 외부에서 실제 가입자 규모를 추정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한 뒤
- 사후적으로 구조를 수정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하게 만듭니다.
(물론, 제가 매일 토큰 값을 보고 있었던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전에 이루어졌을수도 있습니다. 3일동안 컷 안 고치고 이거 고치셨나요...?)
따라서 현재는 동일한 방식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스나이퍼팀에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1. 문자 및 홍보에 사용된 '누적 가입자 수'와 '플랜 구매자 수'의 산정 기준
(제가 이해하는 바가 맞다면, 매출 화면 캡쳐 등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해당 수치가
- 단순 가입 계정 수인지
- 중복/비활성 계정을 포함한 수치인지
- 실제 유료 이용자 또는 실사용자를 의미하는지
3. 과거 JWT 토큰 구조가 가입 순번 기반이 맞았는지 여부
위 사항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해명이 없다면,
해당 홍보는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소비자 보호 관련 신고 및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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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
문구가 너무 사짜스럽네
JWT아는사람첨봄
오.

파면 팔수록
산화 조심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긴 하네요
26수능 응시자 수가 50만명이 약간 안되는데 스나이퍼 이용자 수가 7만명인거면
그냥 평균적으로 봤을때 7명당 한명꼴로 스나이퍼 쓴다는거고
실제로는 평균적으로 5 6 7 8 9 받은 애들중 스나이퍼 쓰는 비율은 확실히 적을테니까
상위권 표본에서는 7명당 한명 수준보다 훨씬 높은 밀도로 스나이퍼를 사용한다는건데
그정도로 바이럴이 잘되었나? 합리적으로 의심스럽긴 함
ㅋ ㅑ
답변 남겨드립니다.
1~2. 일반적인 웹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 기준으로 많이들 말하는데요. 사실 이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6평부터 수능까지)
Jwt 부분은 전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유료/무료 유저로 나뉩다.
아무쪼록 누적 성적입력을 이용자수로 간주하여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욕심이 과했던 거 같습니다
6부터 지금까지 누적이라고요? 님아
수능 성적 입력자라 적혀 있는데요..?
아니 수능 시뮬레이터에 69모 인원은 왜
헉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포카칩 과대포장이랑 다를게 뭐죠?
ㄷㄷ
진짜 개쪼마낳게 맨 밑에 흐린 글씨로 자기들한테 제일 유리한 방식으로 산출한 데이터 사용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변 잘 봤는데 솔직히 핵심은 아직 안 풀린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웹 기준"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웹 분석툴이라면 한 사람이 폰이랑 PC로 접속해도 다른 사람으로 잡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수치를 가지고 누적 몇만 명이라고 홍보했다면, 실제 고유 인원보다 크게 부풀려질 수밖에 없지 않나요??
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결제자 수 2만 명이 실제 고유 결제자 기준으로 맞는지입니다. 이게 진짜 결제한 사람 수인지, 아니면 결제 관련 이벤트나 컨설팅까지 포함한 누적 수치인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이 부분만 명확하게 말해주면 오해는 바로 풀릴 문제라고 봅니다.
핵심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공식적인 가입자 수, 결제자 수를 공개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헉
오우야
이거 왜 메인글 안가냐ㅋㅋ
최종 실망임 이게
오르비에서 막은 듯
대대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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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된건가
에휴뇨이
오르비계의 빽햄인데
재밌네
진짜 부끄럽지도않나 ㅋㅋㅋ
이거근데 진짜왜메인안감
윗분들이 격추시키셨나..? 이게 메인을 안가?

충격이네요 진짜아니 다시생각해보니까 빡치네 ㅋㅋ 광고가 사기꾼수준 아닌가 저건
아생각할수록개빡치네스나이ㅓ퍼 내 돈 내놔라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다
ㄷㄷ
캬
ㄷㄷ
잠깐쉬다온사이에 이게 뭔일이여
진짜쉽지않네
일단 덕코주고가
돈 돌려줘라!! 어쩐지 다 안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