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퀘스트 [114065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5-12-28 08:35:48
조회수 618

10년 전에도 '문송'했지만 이 정도로 문과 취직이 어렵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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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내 이력서


당시 나이도 많은 편(졸업 당시 만 27~28세)이고 학점은 3.0도 안 되는데다 학사경고까지 받았던 전력이 있어서

사기업은 꿈도 못 꾸고 취업 N수 각오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졸업하자마자 공기업 사무직(상경) 정규직으로 취업이 됐어:

50여군데 지원→ 19군데 서류 합격→ 7군데 필기 합격→ 3군데 최종 합격


근데 요새 공기업 사무직 채용공고 읽어보니까 

- 채용인원 반토막

- 그나마 뽑는다는 인원도 절대 다수가 '체험형인턴'

(공기업 인턴에는 '채용형인턴'과 '체험형인턴'이 있는데, 전자는 정규직인 반면 후자는 몇 달 쓰고 버리는 비정규직)

- 어학 성적 기준이 엄격해짐

(내가 취준하던 시절엔 토익 850만 넘으면 어학 성적 만점 처리해줬는데, 지금은 990부터 내림차순으로 철저하게 줄세움)

- 사무직(행정) 채용형인턴(정규직) 필기 시험 인원 90배수

(36명 뽑는데 서류 합격자 3,240명이 시험침, 아무리 미응시하는 사람이 많아도 실제 응시자 2,500명은 넘지 않을까?)


이 정도면 요즘 문과는 졸업 시즌에 사실상 한번 더 입시 치른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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