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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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이제
오 뉴욕시티가 나옴
최부장이 기타 하나를 메고 왔는데
이 노래랑 연관이 있다고 하심
이 기타가 좀 오래돼서 오늘 이것만 치고
다음부턴 안 갖고 올거라고 했음
오 뉴욕시티도 안 나올 줄 앎
근데 이거 내가 진짜 개 좋아하는 노래임
이것도 이제 입을 막으면서 들었음
근데 이게 원래 2분 정도 짜리인데
편곡을 열심히 하셔서
2분으로 안 끝남 뭔가 살을 더 붙임
그리고 그 다음에
오 아임인 서울
오 서울시티
63빌딩
까치발 들어라!!
이렇게 했는데
진짜 개 신나더라
이 곡이 최부장이 뉴욕에 가서 느낀 기분으로 쓴
노래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지방러로서 서울에 간 느낀 기분이랑 비슷하려나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기분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가사였음
그 다음 곡은
미공개 곡인가?? 처음 듣는 노래였음
30초 정도 불러주시고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으로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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