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 키우고, 바닥 대신 침대… 쇠창살 없는 ‘여성 교도소’

2025-12-27 20:36:40  원문 2025-12-25 12:55  조회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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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개방교도소 가보니 “담장도, 철창도 없지만 여기 교도소 맞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천안개방교도소 입구. 약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고 있었다. 민원실·면회실이 있는 2층짜리 건물을 통과하니 곧바로 넓은 정원이 펼쳐지고, 연보라색 옷을 입은 수형자들이 삼삼오오 거닐고 있었다. 수갑을 차거나 줄을 지어 다니지도 않는다. 인솔하는 교도관도 없었다.

수형자들이 생활하는 건물에 들어서니 마치 학교 기숙사 같은 분위기다. 파란색 복도를 지나니 중간중간 붉은 벽돌로 꾸민 아치형 휴게 공간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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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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