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반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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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라는 워딩쓰기 싫지만 뭐라 대체워딩이없어 적어봅니다
지거국도 아닌 그냥 이름만 국립 들어간곳이 사실 인식은 걍 잡대쪽이잖아요 뭔가 어디가서 말하기도 좀 그런 대학갈바에 쌩으로 수능보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되네요…최초합 칸수나오는 국립대 공대가 원서중에 가능성 있는곳인데 그냥..카페나 여러곳 찾아보니 지방대사립이랑 다를것도 없고 질 나쁘거나 뭐 이건 아니겠지만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수가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됨으로서 더 나은 선택으로 보여 진학사도 구매한건데 그냥 돈과 시간 다 날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원서를 3장 다 쓸지 말지 고민되네요 노력도 공부도 안해서 이런성적 받고 이런고민하는게 속상하지만 그런 주제 욕심으로 미래 좋은회사 가고싶어서 발버둥치고있습니다
지거국도 아닌 그냥 국립대로는 뭔가 열심히 해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데 반수실패 가능성도 열어두면 암울해져서 차라리 대학 안가고 재수하는쪽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래는 지방대라도 하기나름이라 생각하여 과 잘 골라가서 수능은 끝내고 빨리 자격증도 따고 학점 잘받자 생각이었지만 찾아본 현실은 지거국도 아닌곳은 기회조차 없어서 반수 확정으로 생각을 바꾼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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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지마세요 그리고 지금 이 감정을 끝까지 머리속에 새기고 열심히 재수 하세요 그정도 레벨에선 하면 오릅니다 안오를 수가 없어요 3등급 이상부터는 힘들 순 있는데 그 아래등급은 정말 ”하면“ 오릅니다
수시로 그 레벨 대학 갈 수 있으시면 그냥 쌩으로 수능 보세용
제가 작년에 이랬었는데 잡대 걸어놓은 거 후회했었어요
등록금만 쭉쭉 나감...
그리고 수능 못봐도 돌아갈 학교가 잡대다 보니 안정감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