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한다 or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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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1.5~1.7 사이로 대학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현역 때 최저 이슈로 6교과 쓰고 건대만 붙었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그냥 포기하고 쌩 재수했습니다
재수동안 계속 언미물지로
6평 21123 9평 22242 수능 31243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수시도 6장 서연고성한중 학종으로 싹 다 썼는데 재수생이라 그런가 싹 다 노예비 광탈했습니다 정시 성적으로는 건대 낮공 or 동홍 라인 정도에서 끊길 듯 합니다
사실 이 학교들은 교과로 써서도 붙고 남는 라인이기도 하고 21살 인생을 입시에 또 써야한다는 사실도 그렇고 당연히 마음에 들진 않지만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그냥 받아들이고 학교를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삼수를 해보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됩니다. 물론 삼수를 하게 되면 아마 물리 대신 사문할 것 같고 국어는 백분위 100도 한 번 찍어보기도 했고 보통 국어가 떨어질 때는 언매에서 터지고 멘탈갈려서 그런경우가 많았어서(참고로 9평 때는 공통 시간 부족에서 찍은 독서 보기 하나 틀렸었음) 화작으로 갈아탈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거에 있어서는 1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노력하는거에 익숙해진거 같기도 하고 재수하면서도 쉰 날도 없이풀로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휴식이 필요할 수 있겜ㅅ지만 저는 공부하는거 자체가 힘들진 않은거 같아서 열심히는 할 자신 있습니다
아쉽더라도 그냥 타협하고 입시판 뜨는게 맞을까요 아님 삼수하는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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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수 고민중인데 제 주변인들은 일단 무조건 한학기 다녀보고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들면 하라고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 생각은 27수능이 현행 교육과정 마지막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그대신 무조건 대학은 걸어놓고요!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들은 소리인데 약간 마인드가 할꺼면 확실하게 하자여서 뭔가 한 학기 다니다가 삼반수 형식이 되면 그때가서 후회할까봐 비용이나 효율적인 측면에서 그래서 더 고민되네요..
저는 반수를 했던 케이스인데 오히려 1년 했으면 지쳐 포기했을거 같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휴학한거 후회도 많이 했고 9평때 커로 찍어보기도 했으며 현역때 공부를 정말 많이 했어서 그런가 공부 할 것도 별로 안 보이고 지겹더라고요
물론 수능 때 (망했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커하를 받긴 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수능 한 번 더는 실력 외의 리스크도 있어서... 학종 말고 교과로 최저 맞춰서 서성한 무휴반으로는 어떨까요
한양은 교과가 재수생까지 밖에 안되는걸로 아는데 서강 성균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컷이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 제 내신으로 갈 수 있을란지도 잘 모르겠어서.. 일단 이 선택지도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서성한중 다 삼수부터는 안되네요 이러며는.. 내신이 너무 아까운데
저라면 걍 다닐듯. 내년 수능 엔드게임이라 개빡세고 학종으로 윗라인 다 싸봤는데 안 된거면 그냥 다니는게 좋아보여요. 3수면 그 내신에 쓸 대학들 다 학종밖에 없다 생각해서요..
N수생 자체를 윗라인에선 학종으로 거의 뽑질 않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쫌만 더 높으면 메디컬 교과로 최저 맞추라고 할텐데 살짝 아쉽네요
종합이 안된거면 안되는거고 교과는 skyssh에서 지원 가능한곳 해봤자 1개거나 2개일텐데
저라면 그냥 학교 다니면서 짤짤이로 최저용 공부만 하다가 관광수능칠듯
skyssh + 중앙까지 작년 모집요강 기준으로는 3수부터는 교과를 쓸 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현역때 서강대만 붙고 위에 대학들 다 떨어져서 반수하고 실패한다음에 삼반수해서 메디컬 성적이 나오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학교 생활을 한번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학교 생활 추천은 리프레시 측면에서 추천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학교 다니다가 마음이 바뀔 여지가 있어서인가요?
둘다이긴해요 저는 반수때는 학고 반수였어서 학교생활을 거의 안했는데 삼반수때는 1학기때 동아리도 하고 과활동도 하면서 그럼에도 미련이 있어서 한 케이스라서요. 저같은 경우에는 반수때 마지막에 좀 늘어져서 마지막 한달엔 거의 공부를 안해서 망해서
재수해서 본인 수시 성적에 근접한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함
뭔가 현역 때부터 원래 바라보던 학교가 있어서 그런가 마음에 안들어서.. 현역때 최저떨한거부터 꼬인거 같네요 ..
그냥 대학 가는거 추천해요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리스크 너무 커요
쌩삼 정신병걸려요 반수 ㄱ ㄱ
제가 아직 삼수를 안 해본 입장에서 괜찮다고 드리는 말씀이 얼마나 신뢰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멘탈 문제로 공부를 제대로 못한다거나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아서 멘탈 이슈가 없어도 반수 추천하시나요
열심히 하는건 기본값이고 한다고 재수보다 잘나온단 보장 없다고 느꼈네요 꽤 오르긴 했지만 다시 못할거같아 전 떠납니다
이미 재수하셨으면 본인 한계 짐작은 될거에요 본인이 젤 잘아니 오를거같으면 하시고 아님 빨리 뜨는게 나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