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화공vs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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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을 듣자하니 극악의 성비+술고래 이거 때문에 술 진짜 잘 못먹는 저는 기계 약간 꺼려지는데
그래도 요즘 돌아가는거보니 기공쪽이 좀 더 전망이 괜찮아보이기도하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화공쪽은 요즘 졸업하고 석사까지 한다 치면 어디쪽으로 많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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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대면 정유사들 지방공장으로 취직합니다.
본사는 고스펙 문과굇수들이 바늘구멍뚫고 입사해서 근무하고
반도체쪽은 계약학과에 완전히 밀린거죠?
고대면 남은자리 찾아서 들어갈만하죠.
석사 하실생각이면 생각보다 학석연계로 취업보장되는 트랙도 많음 그런거 찾아서 하시면댐
최근에 화공과 출신들 고학벌로도 정유사 못 붙는 경우가 넘 많더라구요
석사까지하면 보통 교수님들 통해 다 취직하던데..
애초에 선배들 취업실적보고 연구실 들어가기도 하고
제 친구들 중 여자애들은 석사도 마친 편인데, 화공 절대 오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차라리 학사 취업도 좀 되는 산공이 더 나을 정도라는데
닥 기..
화공은 진짜 다시 생각해보라고 수험생들한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적으셨던 글 잘 읽었습니다. 그정도로 보시는군요.. 계약이 가능하면 무조건 계약쪽이 맞는걸까요? 지방사람이라 연고전이나 서울 생활에 대한 로망도 있었어서 성대 지솦은 수원캠이라 차순위로 밀어뒀거든요..
요즘 세상에 계약학과는 넘사죠.. 갈 수 있으면 메디컬, 설공 제외하고는 계약학과가 최고 같습니다
성대 지솦이랑 한에약이랑 얼추 비슷하게 상향으로 잡혀있으면 한에약 쓰는게 낫겠죠?
각각 몇점이신지가 중요할듯 해요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고려하겠습니다.
기계 성비 극악인건 맞는데
술 안 마셔도 ㄱㅊ아요 나름
기계과 학생인데
단순히 원서 넣을만한 기업 많은 걸론 기공이 낫죠
기계과 인원을 수요로 하는 산업이 더 많습니다 화공보다
석사까지 씌운다면 둘 다 좋은 전공입니다
정유사는 업황 별로 안 좋고 원체 sky밭에 채용규모도 적어서
그것만 보고 화공과를 쓰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취업이나 전망 생각해보면 기계가 화공보단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