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랑 전혀 다르게 입시생활 하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60897
외로움도 많이 느끼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결국 인인애는 모두 가식이고, 진정으로 동정같은 것은 모두 자기만족에 불과하고, 아무도 서로에게 -그리고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이 들고, 세상이 모두 흑백으로 보였는데
어느정도 한숨돌리고 여유를 찾고나니
상냥한 눈으로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씩이긴 하지만..
후배분들 힘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말이 줄세우기지 씨발 전과목 골고루 백분위95,96인애보다 특정한과목...
-
22수능 - 2등급 , 25 6평 - 낮3등급 올해 2월초에 다시 개념부터...
-
저도 N수임 0
근데 N=1임
-
로또야 되면 그만이지만 대학은 붙었다고 끝이 아닌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
국어 2
더 위는 재능의 영역인듯 난 딱 여기까지인가
-
15세 김도윤군 0
카의 합격 ㄷㄷㄷㄷ
-
2106 ois, 디지털세 ois는 노이즈 상위호환 느낌이라 안 보셨으면 볼만하고...
-
노 스트레스 5
-
물론 언어는 압도적 1등급 이었긴 한데... 결론은 사람마다 잘하는게 있는 것임
-
백분위 99 5
높1임?
-
수학100에 2도 다 높2라 정시로 치대~낮의권임 단순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등급으로 판단하면 안됨
-
발행일보다 빨리 받기 ~
-
아씻기싫다 0
아씻기싫다 어왜두번써지지 어왜두번써지지
-
콩진호 콩진호
-
이런 식으로 제목만 자극적으로 뽑으면 어그로 끌리는거 아니겠음..? 입시따라 그럴...
-
고소 진행하겠습니다 21
-
수송으로 육지 가면은 괜찮아 보이는데, 일단 기간 자체가 공군보다 짧기도 하고, 막...
-
놀랍게도 평가원 커하라는점..
-
물1>>운동과 기술가정 화1>>중등 수학 다지기
-
다른과목 못봐도 투투로 서울대 들어가면 그것도 욕함? 6
반영비 감안해서 전략적으로 공부하고 원서 넣은 건 박수쳐줘야 할 일이지.. 오히려 잘한거임
-
저 사진처럼 무한급수 내에 상수가 있어서 상수라고 계산했는데 값이 계속 답과 다르게...
-
아미노산.... army-no-산...
-
26수능 사탐으로 당당히 메디컬 쟁취
-
근데 안 야함
-
알빠노
-
국수영탐 37.5-25-16-25 * 모든 과 = (문과) 모든 과 *...
-
1. 다 읽어도 시간은 남는다. 자꾸 같잖은 핑계 꺼내면서 본질을 놓치는데, 그냥...
-
Px나 갈까 머하지 사실 할건 많은데 귀찮고 걍 버러비처럼 시간 버리는중..
-
시험전주에 엑스포 보러 일본가는게 맞나...?
-
수학 4는 뜨지않음?
-
제가 해보겠습니다
-
물1고인물분들 6
본인이 푼 N제중 좋았던거 추천좀요 현역이고 기범비급 풀고있는데 신유형(움직도르래...
-
1일차
-
cc 뚫고 붙은 입장에서 입학처 애미터졌다고 생각함
-
아이디 보내면 무료로 실시간 추합예측 현황이 왔었는데 모 사기업에서 저작권이 있다며...
-
재수생 n제 2
N티켓 -> 지인선 -> 드릴6 -> 드릴5 -> 드릴드2 -> ? ㅇㅇ?
-
한양대갔으면 저기 자주갔을듯..
-
무료궁합인가 사주궁합 보고왔는데.. 나 결혼 늦게하는게 좋은 팔자라던데.. 약간...
-
국 영 탐 1이 쉬운줄 아나
-
그럴 수가있음? 내가그렇다는데 옆이더낫다함
-
우리 동네는 쫀득쿠키 100g 9000원대인데 여친 동네는 쫀득쿠키 130g...
-
지하철 게임 절대 지지 않는 이유
-
이거 짤라도 되겠죠?...
-
칼럼은 처음이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할거 없어서 짧게 아이디어만 던져놓고 갈게요...
-
미치겠네
-
참고하세요
-
여자 성욕 18
여잔데 요즘 성욕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안됩니다 생리 전주라 그래서인지 뭔지……...
-
제가 돈이 없어서 트위터로 메가스터디 쉐어 하게 됏어요 계정주분이랑 시간 조정이...
우리 조카님도 힘내용♥♥
이모 또 술드셨어여 ^~^??
오째알아찌....
근데 지금은 술 깸과 동시에 잠도 깼음 ㅠㅠ
여기까지 술냄새나네여 -.-
디귿 디귿 디귿 ㅠㅠ
근데 관심없는건 ㄹㅇ인듯
현존재로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는 너무도 일부분이고, 유사성과 동일성은 별개이고, '진정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서술에서 '진정한 자신'의 정의가 너무나도 자의적이지만
확실히 소외감은,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더더욱, 사랑받는것 외에도, 사랑을 주고싶어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는.
저도 남들이랑 전혀 다르게 입시공부했는데.. 내년되면 한숨돌릴수있겠죠? 제발
저 학교 적응 못해서 무단결도 엄청 많구요(고2 고3 유급 아슬아슬 ^-^)
순공부 시간 자체도 상당히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요는 스스로 믿고, 스스로가 필요한 것을 하며 남과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지 않는것.
무엇보다 모의고사의 결과를 부정하면서 자책하지 말고 받아들여서 수능까지 스스로 숙련할것.
그리고 항상, 문맹아님은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에도 혼자가 아니라 옆에서 사랑스럽게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부담느낄 것이 아니라, 거기서 힘을 얻으셨으면 해요.
상냥하신분이 저한테는 오르비안접는다고 막 뭐라하시던뎅..ㅠ
????
저 페이커여자친구인데 ㅠ 막 비꼬면서 1월에 다시본다구 뭐라하공...ㅋㄹ은 +1안한다고도하고 ㅠ상냥한눈으로 세상을보시네여
????? 아뇨 +1하시는 와중에서도 그리 험한 경험을 하시고도 아직 이 커뮤니티에 남아계실 마음을 갖고 계시다는게 순수히 놀라웠을 뿐인데요 ㅋㅋㅋㅋㅋ
그게 기분 나쁘셨구나.. 죄송해요 그런 의도로 말씀드렸던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넹...알겠어요 오해했나보네요
아무튼 후회없으시길. 힘내세요 !!
주변에 가장 가깝고 오래된 친구랑 같이 재수하게 됐는데 이 친구가 동정은 커녕 눈꼽만큼의 배려도 못 하는 친구라 말을 굉장히 함부로 합니다.. 저랑 같은 성적대의 다른 친구가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겠다고 하니까 걔한테 너는 3수를 해도 못 가 이런 말을 목에 핏대 세워가면서 하더라구요.. 이게 이 친구의 속마음 같은데 제 앞에서도 저거보단 약하지만 자존심에 스크래치 내는 말 많이 해요. 답정너 같지만 이 친구랑은 재수하는 동안 멀리하는 게 맞겠죠? 이런 고민 할 정도로 가까운 친구라.. 여러가지로 심란하네요 친구 수준이 제 수준이라지만 정말 제 주변에 진심으로 의지 할만한 친구가 두 세명 정도밖에 안 되고..
단편적인 정보밖에 모르겠지만.. 그러네요. 저라면 그냥 연을 끊어버릴 것 같아요. 그치만 그렇게 핏대세워가며 남의 가능성을 부정한다는 부분부터, 어딘가 망가진 사람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입시가 뭐길래. 학벌이 뭐길래...
아무튼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