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5할의 시발점은 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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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자살, 비리 등등..
근데 교육정책은 더 산으로 가고 있음 ㅋㅋㅋ
애초에 다른 정책이랑 다르게 당사자가 의견을 낼 기회가 없으니까
이럴수밖에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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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모작이라 원본 있는건뎅
동의합니다
저출산과 자살이 교육에서 비롯되었다는건 동의하기어려워요.
미래 우리의 자손에게 우리가 겪은 교육정책을 물려줘도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육정책의 합리성을 떠나, 문제가 그에서 기인하지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출산역시 동아시아의 특성 - 혼전임신에 대한사회적 금기, 집을 사야지 결혼을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교육정책보다 훨씬 큰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게 치자면 중산층 이상의 가정은 출산율이 높아야겠죠.
근데 아이를 낳기 위해 집을 구하려면 학군이 좋은 수도권으로 갑니다. 중산층 이상의 가정도 출산율이 낮은 걸 그 이유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0516
참고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어느정도 고소득층의 경우, 프랑스나 스웨덴의 비이민자가정 정도의 출산율은 유지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이 비율이 고소득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것이 고소득층의 출산율이 높다는 의미는 아니죠. 저소득층의 출산율이 고소득층에 미치지 못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득이 높은데 왜 그렇게 낮느냐는 것이죠
엥 그니까 고소득층의출산율은 프랑스나 스웨덴의 비이민자가정에 맞먹는다 (즉, 사실상 선진국의 최대치에 맞먹는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었습니다!
중산층을 언급하려는 의도였습니다. 혼선이 있었네요
중산층의 저출산도어쩌면 양질의 일자리가있는 수도권의 비싼 집값으로 설명가능하지않을까요?
수도권이주는 아이의 교육때문이라기보다는 취업시장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서요!
특히 청소년자살은 우리나라가월등하게 높지않습니다.
OECD 평균보다 살짝 높은정도?
핀란드같은 소위 교육선진국이 훨씬 높아요.
우리가 자살률 1위인건 노년층자살 때문입니다
제가말한 교육정책은 평생교육을 포괄합니다.
우리나라는 평생교육이 미비하고 재시작의 기회가 적어요.
그래서 노년층의 자살문제도 교육정책과 무관하지많은 안다고 생각합니다
노년층 자살은 재시작의 기회가 없어서 그런것이라기보다는 (실제로 그 재시작 시도비율은 40~50대에 많습니다), 부모를 자식이 돌보아야한다는 과거의 분위기에 실질적으로 자식이 돌보는경우가 적은 것과, 노년층에 대한 금전적 지원의 부재가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교육에 대해서는 오히려 당사자가 의견을 표현할 기회가많지않나요..!?
평생교육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합니다.
다만 본래 취지는 교육정책 수요층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미성년자 교육정책을 논하는 것이었습니다.
넵!
하여간 자살문제랑 미성년자교육정책을 연관시키는건 많이 범하는 오류중 하나여서, 혹시나해서 제 의견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자살률 1위가 청년층이 아니라 노년층이 비중이 크다는 건 처음 알았네 오
네..우리나라가 노년층자살률이 압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