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liner [1330567] · MS 2024 · 쪽지

2025-12-24 11:31:39
조회수 444

친구 엄마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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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독 같이 다니고 초딩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엄마가 뭔가 이상함. 예전부터 전화 걸어서 우리엄마한테 내 성적 떠보고 이번에 그 친구가 나보다 수능을 잘봤는데(나보다 못하던 친구였음) 자꾸 우리 엄마 신경을 긁음...


수학은 당연히 1등급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러고 우리애는 지방대 약대 붙으면 안 보낸다 하고(난 지방약도 못가는 거 아는 상태) 중앙대 붙은 친구 얘기가 나왔는데 중앙대 일반과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간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심.....


난 솔직히 그런 유치한 비교질 신경 안 쓰는데 울 엄마가 속상해하니까 화남. 그리고 얘기 들으니까 묻어놨던 열등감이 올라와서 심란함....하 관독도 자주 빠지고 놀러다녔던 앤데 수능이 대박났나 봄. 공감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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