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의 한의대 vs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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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1때부터 약대로 생기부도 맞췄고 꿈도 약사였는데
막상 수시가 끝나고 보니까 수시로 한의대만 붙고 약대는 떨어졌네요..
제가 사실 한의대는 생각도 안 해보고 메디컬이라서 넣은건데
입결 상으로는 한의대가 더 높은 건 알지만 마음이 불편하네여
그래서 반수랑 약대로 편입도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한의대 다녀보고 생각하는 게 나을련지요
여러분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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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 해야져
그른가요.. 하 고민됩니다
한의대 좋은 곳이긴 한데 취향 많이 타요
물론 약대로 굳이? 반수긴 싶지만 하고 싶은 거 하셔야죠
애초에 생각이 없으면 원서를 안 넣었어야..
한에서 약 오는 경우는 거의없고 그 반대는 좀 있어요. 큰 차이는 없지만 한의사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한에서 약 갈 친구는 애초부터 원서 넣을 때 약대 쓰면 되니까요. 입결은 현실을 반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 한의대 현실이 꼬라박고 있어서 약대가 낫다고 봄
둘 다 목표해봤던 입장에서 굳이 싶긴 한데
고민하지말고한
서열이 괜히 있는게 아니긴하지만 20년 뒤에 후회할지 안할지 생각을 해봐야
서열도 딱히 있는거 아님 한약수는 그냥 취향으로 갈릴만함
한의원 진료 이용하는 인구는 계속 꼬라박고 있음. 뭐 맨날 전망은 아무도 모른다하는데 전망 안좋은걸 넘어서서 실제로 안좋아지고 있음
님 취향이 약대면 더더욱 추천함
마찬가지로 님 취향이 약대라서 약대를 추천하시는거같네요 쓴 글만 봐도
이게 2023년 자료인데 현재는 더 심함
한의원 진료이용인구 10년전 1200만명
현재 800만명 아래로 내려가는 중
네네 저를 설득할 필요는 없어요
님 말고 글쓴분 보시라고 쓰긴함
오르비가 특이하게 한의대 고평가 되어있어서
약대가 나을 듯요 고민해보고 결정해도 괜찮을 듯!
https://gouk.kr/zFTd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