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 현우진 둘 다 들어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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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노베입니다.
사실 어떤 강사든 간에 자신한테 잘 맞는 강사를 선택해 흡수를 잘하면 상관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50일 수학, 수꼭필을 하고 현재 시발점 공통수학 발췌, 시발점 (대수)를 듣는 과정에서 느낀 건데
전 개념강의는 복습겸 두 분 것을 모두 듣는 게 저한테 잘 맞더라구요.
일단은 시발점 교재가 있는 관계로,
밀도가 높은 현우진 쌤 내용을 들으면서 이해가 안될 때나 남는 시간에 정승제 선생님 개념강의를 가볍게 수강할 계획이였습니다. (시발점 1회독하는 동안 유형 문제집 병행)
그러다가 개기십기(작년, 개기팔시)
커리영상을 보게 됬는데, 간단하지만 그날 그날에 무엇을 해야되는 지 딱 정해주시고,
모든 루틴이 다 짜져 있더라구요?
인강+독학에다가 계획을 많이 안세워봤어서 개기십기 커리가 내용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긴 질문들을 정리하자면
1.개때잡 부분은 시발점 교재로도 충분한가요?
2. 한 분에게 집중하는 게 나을까요?
3.두 분의 커리에 대한 경험이 없다보니 사실 잘모르겠습니다.
개기십기 계획표에다가 수분감,워크북 등을 맞춰가면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유동적으로 저에게 맞게 잘 엮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경험이 없다보니
두 분을 모두 들어보신 분들의 경험을 듣거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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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수학은 잠깐 정승제 대수 미적1은 쭉 현우진으로 했는데 두분 강의를 전부 듣기엔 빠르게 진도를 못 빼고시발점 대수 하나도 양이 적지 않아서 뭘 하든 하나에 집중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자기가 좀 수학을 하는 것 같다 싶으시면 무조건 현우진 듣는게 좋습니다
시발점이 개념설명이 좀 어려운데 어려운만큼 정승제보다 얻어가는게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됬습니다.
조금 더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수학을 좀 하는 지 기준이 없어 모르겠지만
저도 현우진쌤 걸 들으면서 밀도있는 강의를 파헤쳐가면서 얻는 것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복습(2회독)하면서 얻은 것들을 깔끔히 정리하고, 빈 부분을 찾아 메꾸면 개념은 더 볼 필요없을 것 같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더 필요하다 느끼는 부분만 정승제 선생님의 시각을 참고할까 합니다.
다만, 정승제 쌤 커리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출 끝과 시빌리삼 연계부터 복습 시기까지
날짜별로 쫙 잡혀있는 게 좋아보여서 질문 드린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기십기 계획표따라
개념은 시발점으로 하면서
그 후 복습 루틴과 문제를 기출끝, 시빌리삼, 을 푸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그리고 현우진 쌤 강의 밀도가 높아 수강시간의 2배를 듣기도 하는데 너무 길까요? 적당히 넘기면서 듣고 복습하는 게 나을까요?
마지막으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저 같으면 정승제쌤껄 먼저 빠르게 듣고 현우진 시발점으로 복습을 할 것 같아요 정승제쌤이 날짜별로 더 빽빽하게 잘 만들어두시긴 했는데 시발점이 좀더 딥한 내용을 알려줘서 저는
1.정승제->현우진 시발점
2.현우진 시발점만 자세하게
이 두개중에 하나로 할 것 같아요 시발점만 잘 들으면
모든 내용 커버가 가능해서
그리고 저도 시발점을 지금 듣고 있는데 따로 복습은
안하고 처음 들을때 시간이 오래걸려도 자세히 듣는 편입니다
정승제 쌤 올해 강의가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것 같아서 참고용으로만 써야겠네요!
기출끝 시빌리삼 하는 것보다
일단 전 노베라 현우진 쌤 말대로
나중에 시발점 step up을 풀고 수분감 뉴런에 집중하는 게 낳을 까요?
엥 지금 수분감 뉴런 풀고계세요?
노베시면 현우진 시발점부터 깔끔하게 다 이해하고
Step up기준 80퍼센트 이상 정답률이 나오고 수분감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현우진쌤이 그러셨어여
아 수분감 뉴런 전혀 안건들였고 ,
그냥 기출끝이나 시빌리삼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노베면 시발점 소화 절대 못합니다. 이거 ㄹㅇ임
대갈쓰 깨져가면서 하니까 얻는 게 많은 것 같은데 착각인가... (로그함수 진도 중)
뭐 이해한되면 승제쌤 강의 참고하면 되니깐여
시발점 교재 설명 자체는 제가 수학책을 본 게 몇 개 안되지만 제일 유기적으로 잘되어있는 것 같아서 후회는 안해용.
승제쌤 커리는 기회가 없어서 못들어봤는데
일단 시발점은 완성도도 엄청 높고 거의 완벽에 가까움.
실제로 제가 26수능 공부하면서 시발점 들었을 때 너무 좋았음.
현역 때 실력 5등급에서 실력 3초까지 금방 오르는 정도? 기출 돌리고 문풀 많이 돌리면 2도 뜸
근데 느꼈던 단점은 완성도 만큼이나 강의 분량이 너무 많음. 수1수2만 끝내는데 한 3달 걸린거같음. 강의 듣고, 문풀해설 듣기전에 들은 개념으로 문풀 혼자 고민해보고, 문풀해설 듣고 내 풀이 점검해보고, 이런식으로 제대로 공부하면 시발점 끝내는데에만 선택까지 4달은 걸림.
근데 노베여서 시발점 회독이 필요하실거니 4달보다 더 걸릴거에요.
댓글 쓰면서 든 생각인데 시발점 이후에 들어야하는 커리가 꼭 있는게 아니라면 시발점 회독으로 공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뉴런까지 소화하고 싶어서 시발점 수강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거든요. 시발점만 완전하게 소화하고 기출 -> 쉬운 N제 이 단계로 공부하실거면 시발점도 좋습니다.
교재 강의 모두 흠이 없어용
제 생각도 되면 뉴런도 들어보고 하는 거지
지금은 시발점만 생각중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뉴런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견고한 1등급을 만들고 싶어서 듣는 강의 느낌이 강했어요. 시발점을 거의 완전히 소화해서 뉴런을 꼭 듣고싶다 생각이 든다면 수1을 들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수1은 정말 실전개념, 심화개념을 강의해주는 느낌인데 수2는 지엽적으로 '이것도 나올 수 있어' '이것도 나올 수 있어' 이런 주제들을 설명해주세요. 이게 최상위권 학생들이 킬러문제를 푸는데에 필요한 부분이고 그 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시간낭비인 부분이에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나중가다 학습쪽으로 궁금한 게 생기면
쪽지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