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1만개로 서울 불바다” 北, 서울 초토화 계획은 왜 실패했나 [호준석의 역사전쟁]

2025-12-21 20:57:36  원문 2025-12-21 18:24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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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을 맞는 박헌영과 남로당에는 위기감이 팽배했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저지하려고 일으킨 제주4·3사건, 그리고 국군 14연대 남로당원 반란으로 시작된 여수·순천사건이 차례로 진압됐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했고 12월에는 국가보안법이 제정돼 남로당은 불법 단체가 됐습니다.

북한에서도 정권이 수립돼 김일성 아래 부수상이 된 데다 자신이 떠나온 본거지 남한에서도 발붙일 곳이 없어진 박헌영은 최후의 폭력 전술을 꺼내 듭니다. 바로 인민해방투쟁전술, 이른바 ‘4월 해방’입니다. ‘남로당 전 당원을 동원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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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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