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집 가서 고기 구워주라는 거냐"…교사들 '부글부글' [이미경의 교육지책]

2025-12-19 10:41:15  원문 2025-12-16 15:57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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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집을 방문해 고기를 구워줘야 우수 교사라고요? 이런 일까지 교사가 해야 한다면 도대체 언제 수업 준비를 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7년 차 초등교사 김모 씨)

내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제도를 둘러싸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학맞통’은 기초학력 미달이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1월 국회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통과되며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법률 제정 당시에는 다수 교원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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