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하늘 [1164783] · MS 2022 · 쪽지

2025-12-18 17:04:46
조회수 245

체대>공대 인서울 7개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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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에 전역했습니다.

23학년도 수능 체대생으로 응시했고 수학은 미응시에 사탐 생윤,사문 선택 했으며 등급이 대충 4323으로 나왔던거 같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옛날에 수1까지는 했었지만 기억이 잘 안났어서 수1부터 시발점으로 공부 시작했고 과탐은 쌩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박았습니다. 

국어 영어 성적이 현역때도 처참했던 터라 딱히 도움이 되진 않은거 같고

 아무튼 인서울은 된거 같으니 한 잔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과탐 노베로 1년안에 안되니까 제발 하지 마시고 하실거면 과외라도 받으세요. 전 과외 없아 하다가 자살할뻔했습니다. 물리는 마지막에 1달 과외 받았는데 진짜 도움 많이 됬고 진작 받을걸 후회했습니다.


또 국어는 재능이니까 시간 많이 투자하지 마세요. 저랑 똑같니 4월초에 전역해서 군대에서 검정고시 칠 정도로 공부 안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똑똑하긴 했지만 이번 수능에서 국어 98점을 맞는거 보고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내가 국어를 꽤 해봤던 경험이 있는데 3~4등급에서 머물렀다? 그냥 국어 1시간만 하고 유기하세요

만약 내가 문과라 국어가 너무 중요하다! 그러면 국어에 구라 안치고 8시간 박으면서 목숨 거세요. 안그러면 안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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