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익명 제보에 학칙에도 없는 '전원 재시험'…학생 반발

2025-12-18 13:39:20  원문 2025-12-18 11:02  조회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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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가에서 시험 부정행위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학교의 과도한 대응 사례가 알려지며 학교의 조치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향후 부정행위 발생 시 대응 원칙을 명확히 한 교칙이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상지대 한의과대학은 최근 약리학 기말고사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익명의 제보가 접수돼 수강생 전원 재시험 방침을 세웠다. 해당 시험은 객관식 144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험 시간은 2시간 30분에 달한다. 학교 측은 부정행위자를 적발해 제재하는 방식이 아닌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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