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asionato [97119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5-12-14 22:03:24
조회수 116

약혐)난 게이는 아닌데 뭔가 눈뜨게 된 계기는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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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자존감은 좀 낮았었는데 괜히 난 찐따이고 키가작고 어쩌고 이런말하면 주위에서 싫어할 것 같아서(보통 좀 알파메일같은 사람이 그러면 유쾌해보이는데 내가하면 진짜 이상해보임) 티는 안내는 그런 소심한 찐따?같은 생활 많이 했었는데


뭔가 그런 날 좀 불쌍하게 생각했는지 같은 남자이긴 한데 걔가 나한테 귀엽다는 말 자주 해줬었음


그래서 그때부터 속으로 아.. 다음에 나이 많이 먹으면 이런 자상한 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다 이런생각 하게된 듯. 그래서 왠지 가끔씩 남자한테도 안겨보고 싶다는 생각 한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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