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asionato [971196] · MS 2020 · 쪽지

2025-12-13 09:18:05
조회수 204

얼마전에 남자애한테 설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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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길 걷다가 친구가 횡단보도에 신호등 보고 야 ㅅㅂ 뛰자. 저거 건너자. 이러길래 같이 뛰어서 건넜는데


건너고 보니까 왠지 나도 남자긴 한데 걔가 좀 듬직해보였음.. 그래서 속으로 몰래 아 얘 헬스하더니 가슴도 은근 ㅈ되네 하면서 나도 모르게 코 벌름거리고 티 안내려고 허어억! 허억! 이러면서 너무 힘들어서 숨 거칠어진척 함


아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설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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