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미련 어떻게 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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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는 공부를 안해서 35433
재수때는 열심히 해서 14341로 건동홍 입학하고 중경외시 예비3번탈락
삼반수때는 그냥 멘탈이 나가서 34212
이번 수능에서 수학 커리어 하이 찍어서 21331나와서 외대 사과대는 5~6칸
중경시는 2~4칸인데
중경외시건(공대)까지는 될거 같은데 도무지 학벌 미련이 안 사라지는데 어떻게 극복하나요…
애초에 수시 버리고 정시한 이유가 연고대 가려고 한거였는데
재수할때 말로는 인서울이 목표라고 해도 건동홍 붙으니까 중경외시보이고 중경외시 될거 같으니까 서성한이 보이고 연고대 미련이 남는데
그렇다고 내년수능을 치더라도 진짜 서성한 가는것도 ㅈㄴ 어려워 보여서 하면 안되는걸 알고 있어도 자꾸 생각이 들고
뭔가 성적 올릴 방법이 보이는거 같은데
매번 수능끝날때 마다 이 생각이 들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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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머리 쓰면서 끈덕지게 해보셈
근데 서성한 정시는 정말 벽이 느껴저서..
일반과면 거기서 멈추는게... 4수도 말리는 마당에 그 이상이면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부모님이 4수까지는 지원해 줄 수 있다 하셔서 하기는 했는데 이제는 취업도 생각해야해서 멈춰야 하는건 아는데
그냥 너무 미련이 남네요ㅠㅠ
그 연고대 마크가 너무 부러워서
진지하게 공대면 중경외시 가도 역량껏 하면 됩니다 그 아래 대학인 사람들도 본인 할거 열심히 해서 하는 마당에... 본인이 원하는게 단순히 연고대 학벌열망이면 멈추는게 맞아요 하고싶은걸 한다는 명목하에 시간을 너무 오래 썼음 대학 가서 할 수 있는것도 무궁무진하니까 일단 다녀보시는게...
뭐라하실까봐 혹시나 말씀드리자면 저도 미필4수에 중경외시 문과성적이에요 공대도 안됨 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가서 최대한 할거 해볼려고요
아 저도 중경외시가 문과고
건대는 공대쓰려고 한거에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원래 공부 잘 못하던 친구가 논술로 대학 급간 크게 올린거 보고
한동안 잠잠했던 학벌 미련병이 너무 크게 올라와서 ㅣ요 ㅠㅠㅠ
아직 대학생활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데 올해는 진짜 제대로 대학생활 하면서 수능이랑 연 끊는 노력 해야겠네요
미련 남을수록 포기하고 끊어내는게 가장 힘들긴 하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로가 될런진 모르겠지만,, 아직 세상은 넓으니까요 할 수 있는것들도 많으니 이번에 대학 가시면 꼭 많은 경험 하셔서 미련도 없애고 대학도 잘 다니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군대부터 다녀오세요..
올해 입시끝나고 결정 하려구요
사수 나이시면 후딱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림
지금도 늦었는데 나중가면 더 늦어요ㅠ정말로
스탑하시죵
이제는 정말 그만둘때인거 같네요ㅠㅠ
멈추시고 현실에 충실하셔요~ 진짜 마약같은 학벌 때문에 전체 인생의 루저가 될수 있어요. 2~3년 자기 계발 이렇게 고민하고 실행 했다면 훨씬 현실이 달라졌을거예요. 나중에 스카이 대학원으로 어느 정도 커버 할수도 있구요. 20대 초반 알찬 시기를 허무하게 보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젠 수능 그만두는거 노력해야겠네요
14341이 건동홍이 된다고?
높4고 국어 1이 백분의 100임
24수능이라 표점으로 다털어 먹는시절
저는 네번 했지만 후회 안합니다
Sky 미련 남으면 해야돼요
막상 오면 후회 없고 엄청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