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약사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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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철이기도하도 시험공부하기 싫어서 자주 오게되네요..ㅋㅋㅋ
저는 약대 4학년 재학 중, 부모님 약사십니다! (약잘알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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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고 드려봄
한 vs 약 vs 수 순서 갠적으로 어케 생각하시나용
222
일단 한약수 다 취존 라인, 큰 차이 없다는 의견을 앞서 말씀드리며.... 개인적으로 한 >= 약 > 수 라고 생각합니다.
약대 여자들 이쁜가요
이쁘신 분들 근데 진짜 꽤 많아요
약 먹을때 우유나 커피같은거랑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는 이유는 왜 그런거에요?
우유에 포함된 칼슘이 약물과 결합해 흡수를 저해하거나, 약물과 카페인이 동일한 대사효소를 사용해 카페인의 효과가 증폭될 수 있기도하고, 카페인이 다른 약물의 대사나 배설을 방해하면 약효가 과도하게 증가하거나 반대로 감소할 수도 있도 있고 그럼
와 신기하네요 저번에 자몽이 안 좋대서 그건 찾아봤었는데
단단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ㄷㄷ
Team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소속(진)으로서
선생님의 축하를 받고싶습니다
오 이번에 합격하셨나보네요!! 축하드립니다 진짜
저 예전에 쪽지 드렸는데 답을 못받았습니다 ㅠ
확인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보내주실 수 있나요ㅜㅜ 쪽지가 많이 쌓여있어서 확인을 못했나봐요
다시 드렸습니다 선생님
성분명처방이 언제까지 진행되었고 어느정도 호재인것인가요 그리고 님 약대에서도 한약사 성분명처방 서명운동 하셨나요?
품절약 한정 성분명처방은 일단 민주당에서 법안발의 된 상태고, 복지부/식약처/건보공단 모두 국정감사에서 법안 필요성 인정한 상태입니다.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구요. 앞으로 법안소위, 법사위, 본회의 때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정치계는 입법 필요하다 주의인데 의료계 저항이 너무 거세서..
서명운동 진행했었으며 저 또한 서명했었습니다 :)
한의대에서 약대 편입하는 경우가 좀 있나요? 제가 특이케이스라 지역인재 한의대는 붙고 더 선호하던 약대는 떨어져서.. 편입하면 한의대에서 하는 게 일반과에서 하는 것보다 나을까요?
편입..은 저는 못봣어요ㅋㅋㅋ 뭐 일반과보단 낫겟죠..? 편입은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ㅜ 근데 적성문제로 한의대/수의대에서 반수하고 오신 분들은 보긴했습니다. 저는 지방의까지 봣어요ㅋㅋ
지방의는 진짜 놀라운데 ㄷㄷ
여학생+인설약 버프란..
약대에서 솔플 가능한가요? 군대 이슈로 미리 친해진 동기 집단에 들어가기는 힘들것 같아서요..
완전 쌉쌉가능입니다.
부작용없는 비아그라 잇나요
세상에 부작용없는 약은 없죠ㅎ 그 흔한 타이레놀조차 부작용 있는디
하루한알 이소티논 4년째 복용중인데요,
부작용은 딱히없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끊으면 여드름 재발
다시복용...
무한루프
평생먹어야 하나요
저도 이소티논 2년 동안 먹었어서 나름 공감이 가네요ㅎㅎ 근데 관련된 상담은 처방의+조제약사님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진료볼 때, 복약지도 받을 때 한 번 말씀드려보세용
고맙습니다
이소티논 장기복용시 꼭 간수치 검사받으시구요 오리지널약인 로아큐탄의 로슈 해외 논문에 따르면 1년 이상의 장기복용시 피지억제 조절능력이 비가역적으로 바뀌는 사례 보고가 있었습니다 단 허가사항은 아닙니다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제가 예전에 휴약기간 없이 1일 1정씩 1년 이상 복용후 약 끊고도 피지분비능 절반 정도만 돌아왔습니다 피지는 나이 먹을수록 더 줄기 때문에 지금 너무 줄이면 나중에 건성되는 것 유의하시구요
고경 vs 경희 한약
이게 왜 고민되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닥치고 고경이라 생각합니다.
왜영?
고려대 경영/경제 졸업 후 기댓값이 한약사보다 높다 생각해서요. 한약사 급여나 사회적 인식이... 저는 대기업 정도부터는 완전히 이긴다 생각합니다.
제발 고경으로..
한약사는 약사도 아니고, 지금도 불안정하지만 안좋은쪽으로 변할 가능성 99%. 잘못 탄생한 직업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고민을 대체 왜...
수시 6광탈하고 정시로 약대 2개정도 쓸건데 기운 주세요
정시 3약대 3최초합한 제 기운 불어넣어드렸습니다 !!
약수저 부럽습니다 ^^
근데 약수저 ㄹㅇ 부럽다
약 도매업은 진입장벽이나 수입은 어느정도인가요?
도매는 너무 몰라서 패쓰하겠습니다..ㅜ
요즘 외국계나 메이저제약사 취업은 학교(약대)가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약사면허는 제약계 깡패죠. 취업 뿐만 아니라 승진까지도 잘돼서.. 근데 외국계는 신입 안 뽑습니다. 경력직만 뽑아요.
네.국내 대형제약사는요?
국내대형제약사 임원들 중에 약사출신 진짜 드럽게 많습니다.
문과인 학생이 약대 입학시 학업에 있어서
많이 버겁나요?
초반은 그럴 수 있는데 적응 잘 하면 그 뒤는 상관 노노염
약사 가족 이거 흔치않네요..! 나중에 응애 낳으시면 약사 대물림?!
그럼 좋죠ㅎㅎ
페이약사도 많이 하나요?
7할이 약국으로 나갑니다.

화학 적성 안 맞으면 약대랑도 가까워질 수 없겠죠?화학 안맞으면 힘들긴할텐데... 그래도 다들 어찌저찌 졸업하고 국시 붙더라구요ㅋㅋㅋ 메디컬은 입학이 제일 힘들다는게 참 맞말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혹시 약대 연령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현역이 아무래도 많은편이겠죠..?!
재수가 제일 많은 거 같은 느낌..?? 현역+재수가 과반 이상이긴 합니다.
요새도 저공비행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메디컬 가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게 저공비행인지라..
당장 저만해도...크흠
많습니다ㅋㅋ
학사 따고 바로 제약회사 가면 서연고 생명쪽 석박이랑 유사한 대우 받을까요?
아뇨..?ㅋㅋㅋ 연구직 원하면 당연히 석박사 필수입니다. 석박 안하고는 RnD 못해요 의사여도.. 같은 석박들 중에서 약사면허 있으면 입사/승진 많이많이 유리한 그런 느낌입니다.
군대 같은 건 특기 살려서(약제병 같은 거) 가는 게 낫나요?
아니면 별 차이 없나요?
1지망이었던 약대를 붙어서 설레발 치느라 질문이 넘 많네요.. 하하…
저는 공보의 가능해도 현역이 더 낫다파입니다. (본인 병장만기 전역함) 요즘 현역 처우(월급, 생활 등)가 너무너무 좋아져서 걍 빨리 끝내는게 훨 이득같아요.
예과 본과 차이랑요
학비 대략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알고 싶네요
예과때 과외알바를 뛰어야 할 거 같아서
약대는 예본과 나뉘지는 않는데, 3학년 때부터 약리학 들어가면서 좀 어려워지구요. 학비는 학교마다 너어어무 다른데 걍 1년에 1천만원 생각하면 될 거예요.
나도 약수저엿으면 약대갓으려나.. 부럽스
20대 후반에 가시는분들도 계신가요
그럼요. 편입하시는 분들은 30대도 많이 계세요.
설문과vs지방약이면 어디가 더 나은거같나여
저는 후자요.
반수 드가자~
개국약, 페이약
월~금 7-8시간 일 할 때
지방대도시, 서울
각각 세후 어느정도 받나요..?
개국은 부모님이 해주신다는 전제에..
(올해 약대 갈 건데 다들 누구는 월 200이다, 누구는 700이다 이래서..ㅠ)
급여는 노코멘트할게요~
자세한 건 말씀 못 드리지만 월 200은 듣도보도 못한 말도 안 되는 급여입니다
약대 지망중인 고1인데 혹시 약대공부하면서 이런걸 왜 배워야하는가? 라는 생각 하신 과목 있나요? 진짜 아무쓸데도 없을거같은 25글자 영단어외우게하기라던가
딱히 느껴본적은 없어요
집안이 약이랑 관련은 없는 상황이고 크게 물려받을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설약이랑 지사의 붙었는데 지금 고민중입니다ㅜㅠ 설약이 다른 약대에 비해 메리트가 어느정도 있는지랑, 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 약사와 의사 미래에 대해 여쭤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약대공부도 많이 힘드나요?
설약은 제약연구 또는 교수직 목표로 할 때나 로스쿨 목표로 할 때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약대공부도 당연히 힘든데 의대처럼 과가 중요하지 않으니 학점경쟁이 거의 없습니다.
메이저약과 지방약 큰 차이 있나요?
아녀
강원약, 순천약 중 어디로 가는게 좋나요? 둘다 집에서 멀어서 거리는 순천이 2시간대, 강원이 5시간대 정도. 거리 외에 또 고려해야 할 만 한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집가까운곳, 학교 근처 상권 좋은곳이 베스트~
헤븐/헬 어디어디있는지 알려즈세요
수능으로 넘어오면서 그런거 거의 없어졌어요
약사가 ai로 대체되지않을수있나요?지금 들어가면 30년정도는 대체안되야하는데 부모가 물려주실 약국 없거나
약국 개업할 배경안되면 페이약사로 살아남을수있을까요?
저도 궁금함 ㅜㅜ
네 우리세대 내에서 ai로 대체 안된다는건 거의 확언할 수 있어요. 약사가 ai를 활용하는거면 몰라도ㅇㅇ
형제가 의사이고 월세 낼 걱정 없으면 약대 괜찮나요?
그럴 걱정 있어도 괜찮은 직업입니다.
질문을 잘못한 거 같아요
저 조건이면 약사에게 도움이 많이 되나요?
입학 예정인데 어떤 과목 공부해가면 편할까요?
화학정도?!
일주일 근무시간이 보통 어느정도 되나요?
케바케 너무 심한데 보통 풀타임은 40-50시간으로 잡아요.
연전전이랑 강원약을 붙었습니다
그냥 욕심 별로 없고 무난하게 살고싶은데 약대가 이런 느낌 맞나요?
욕심 있으셔도 저는 괜찮다봐요. 연전전 졸업하고 세후 1500까지 땡기기 쉽지않을 거 같아서요. 약국도 일반약/한약/동물약 공부 많이할수록 매출이랑 꽤 연결됩니다.
약사가 세후1500을 땡긴다고요...?
응..? 1500 땡기는거 엄청 드문 케이스 아닌디
이거 보고 수시 치대 버리고 약대 등록하기로 결정핵음
개국기준입니다 근데!
이러면 몇프로 가져가나요?
전체 조제 중에서 비급여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산제조제는 얼마나 하는지, 주처방과가 어딘지, 장기처방이 얼마나 되는지.... 일반약 매약비중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진짜 너무너무 달라요. 약국은 도소매업이자 의료기관이라 의원처럼 대충 몇프로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개개인 약사의 능력이 매출에 영향을 크게 미치나요?
윗댓참고
영향 거의 못미침 없다고 할 수는 없어도 0에 가까움 개국은 자리가 9할을 차지함. 근데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 들면 아직 어린거임. 다른 메디컬 가보면 본인의 노력 정도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게 엄청난 장점이라는걸 알게됨. 이게 결국 워라밸과 직결 됨
약사 선배님들 중에 가장 보기 힘든? 드문 길로 가신 분은 어떤 분이 계신가요? 교수님 아니면 연구원, 페이약사, 개인약사 말고 본 적이 없어요ㅠ
공직이겠죠? 저희 교수님들 중 한분이 국립과학수사원에 근무하시다가 교수임용되셨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나 식약처, 보건복지부에서 일하기도해요.
수도권 약대(동국, 에리카) vs 지방한(대구, 부산)
어디 추천하시나요??
약사 한의사 문제로 봐야하고 취향차죠
와드 박고갑니다
전약제 재밋나요
저는 재미없었어요...ㅜ
설중성경이 아닌 대학에서 제약회사 가기 힘든가요?
아뇨 !!
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 했을 때 동덕여대와 충남대 중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저라면 인서울 약대 갈거같아요. 아님 집가까운데?
빡센 약대가면 힘든가요ㅜㅜ
요즘은 다 고만고만한 거 같던데
졸업학점이 260이면 많이 힘든건가요
남자면 중약성약vs지방치 닥후겠죠?
그리고 혹시 약협이 힘이 센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의약분업을 보면 맞는거 같다가도 최근에 한약사 처리도 못하고 다이소 약판매 자판기 판매를 하나도 못 막고 핏시절에 50%증원도 소리없이 통과됐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아서
약사회가 민주당쪽을 꽉잡고 있긴합니다. 뭐 나열하신거는 의사여도 다 말할 수 있는거라... 관리급여, 피부미용 개방논의, 검체검사개편 등등. 그 어떤 직종도 악재와 호재는 같이 있습니다. 참고로 다이소는 약이 아니라 건기식을 판매하며, 화상투약기는 아직도 법안발의조차 안됐습니다.
웬만하면 치대 가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유급 없는 학교라 너무 놀아서 1학년인데 화학도 아예 모르고 걍 노는데 유기화학부터 개빡세다는데 따라가기 힘든가요?? 장학금 욕심이 있어서
장학금 욕심이 있는데 노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 화학 아예 노베면 유기 좀 힘들긴할거예요.
1학년때는 빡 놀고. 2학년부터 장학금 완전 생각 있어서요!
졸업 후 진로는 뭐가 좋을까요? 제약회사나 약사 중 고민되네요
저는 약국약사 생각 중입니다. 모든 직렬 다 장단이 있어서.. 잘 생각해보심이
약대는 조기졸업은 거의 안 되나요? 빨리 졸업하고 싶어요.. 6년 너무 긴 느낌인데
국가에서 관리하는 전문직 의치한약수는 당연히 조기졸업 절대 불가합니다. 만약에 된다해도 학점을 얼마나 많이 들으시려구요ㅋㅋㅋ
지방약이랑 네임드대학 약대랑 약사가 되고나서 눈에 띄는 차이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약 해보셨어요?
전공 공부 안하면 국시 준비할 때 힘들까요? 그냥 펑펑 놀고 2점대 받고도 6학년 때 1년 공부해서 커버쳐지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아직 국시는 공부 안해봤지만... 어국합(어짜피 국시는 합격)이란 말이 있긴하죠. 아무래도 합격률 90프로 넘으니까..
근데 약간 그만큼 빡세게 공부 시키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애초에 졸시에서 떨어지면 국시를 못 치니까.. 국시 합격율 유지를 위해 각 학교에서 졸시를 좀 어렵게 내는 걸로 알아서요
지금 약대를 다니고 있는데 집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원래 목표가 의사이기도 했어서 의대를 다시 도전해봐야될지 고민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연봉차이가 가장 고민이 되기도 하고 개국 걱정도 없지는 않아서요 의사는 평생 개원하지 않아도 페이로만 지내기도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요..그리고 계속 약대를 다닌다면 혹시 저공비행해서 낮은 학점이 제약회사 등 회사에 들어갈때 많이 마이너스 일까요?
학점 엄청 낮으면 회사나 병원에서 좋지않게 생각하긴합니다. 그리고 약사들 대부분 금수저 아니고 약수저도 아니예요ㅋㅋ 개국은 다 은행에서 대출해주긴합니다. 의사랑 연봉차이는 뭐 아시다시피 많이 나기는 하구요. 근데 약사도 페이시장은 엄청 활성화돼있어서 페이로만 지내도 되긴해요. 대부분 개국하긴하지만
국수영탐탐 3합5 최저맞추고(수학,사탐2 or 수학 영어 사탐)
성균관대 약대 논술에 올인하면 괜찮을까요?
28학년도 수능은 개편된다고 하는데
27학년도 수능에 정시로 약대가기에는 물리적으로 힘들것 같아서요 ㅠ.ㅠ
약수저 ㄷㄷ
1. 창고형 약국이 점점 생겨나고 있는데 혹시 그에 따라 약사의 입지가 약화되지는 않을까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2. 지방 사립 약대를 졸업해도 제약회사 입사에 큰 차질이 없을까요?
3. 약사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거죠..?
영남약과 동국한 중에 고민중인데 두 대학의 결이 너무 달라서 고민입니다ㅠㅠ
제가 글쓴분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1. 동네 약국의 가장 큰 수입원은 처방전 전문약이고, 창고형 약국들은 유명 브랜드 일반약을 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일반약의 경우, 동네 약국에서는 팔았을 때 남는 수익이 적다고 들어서 큰 타격은 없을 것 같습니다.
2. 보통 약대는 어딜 가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요즘은 제약사 지망하는 약대생들이 꽤 생겨서인지 일부 지방약대에서는 학부만으로 제약사 가기 힘들다는 말이 도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는 소문만 좀 들리는거라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
3. AI 대체 불가능합니다. 환자가 약 부작용 등 문제를 겪을 때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AI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추가로 영남약은 지방이지만 역사가 매우 깊은 학교라 좋은 약대입니다. 영남약과 동국한 중에서는 본인이 약사로 살고 싶으신지, 한의사로 살고 싶으신지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