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겨울방학 국어공부 어떻게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254278
일단 전 국어에 투자할 시간이 많고 김승리쌤 풀커리타려 하는 현역입니다
올오카 26년 독서, 문학을 이미 들어버려서 이번 겨울방학때 공백이 생기는거같아 뭐로 채울지 고민이에요
올오카 27년 독서, 문학은 패스하려 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이번 겨울방학 (TIM 나오는 3월쯤 전까지) 동안 매월승리랑 언매인강 들으려 합니다.
저 두개랑 같이 마닳을 할지 수특을풀어야할지 마더텅을 풀어야 할지 고민이네용.
어떤식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지 고민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지하게 겨울방학부터 시작한 현역정시도 성공할 수 있는지 궁금함
-
성대 글경 0 0
ㅅㅂ 텔그 74퍼에서 58퍼 진학사 5칸에서 4칸 불합 662.6점 이게맞냐
-
경영보다 입결 높은데 그래도 경영이 나을까요?
-
랜덤질문 해드림 61 0
댓글 작성자와 관련된 질문일수도 있고 그냥 생뚱맞은 질문일 수도 있음 선착순 10명인데 추합 ㄱㄴ
-
정시 교대라인 잡아주실분 4 0
교대라인 잘 아시는분 구합니다…공주교대 가능할까요??
-
삼육 동덕 2 0
둘 다 경영인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
서킷 인강 없나요? 2 0
있으면 어디서 들을수있나요? 문제는 좋은데 해설지가 너무 구린거같움
-
노노그램 전문가만 27 0
-
수학 잘하시는 분들 9 2
1년 내내 1컷부터 3등급까지 계속 흔들리다가 수능에서 결국 3등급이 나왔어요...
-
고려대 경영 인문 논술 예비 2 0
고려대 경영 최초합하신 분들 중에 혹시 빠지실 분 없나요..??? 너무 절박하고...
-
샤워하다가 갑자기 거미 16 1
벽에 거미 기어가길래 후다닥나와서 방에있던 종이컵에 옮기고 마침 심심해서 하루동안...
-
스나 텔레 0 0
텔레 1회 무료 해봤는데 스나에선 건대 낮게 나왔는데 텔레에서 합격 가능권 뜸... 이게 맞음?
-
우리나라 사람 전부 다 알긴 6 0
인구수 많다 생각하시나요 그니깐 전국에 초면인 사람이 하나도 없게 만드는데
-
고반 vs 카반 1 0
둘다 최초합 했는데 어디 갈까요 고려대(하닉),카이스트(삼전)
-
26국어 안락사 4 0
솔직히 풀때는 국어만점 받는 줄 알았음 운영도 ㅈㄴ 잘햇고 언매도 두개 찍엇는데...
-
물1 0 0
물1 약 450시간 박고 4 나온거네 아직도 치가 떨림 기출도 타임어택으로...
-
이제 탈릅함 20 4
덕코 몰빵할 오르비언을 정하는 중
-
진짜 존나살기싫다 2 1
나보고 재수하면 잘될거 같다며 다 책임없는 말들 던져놓고 재수동안 쳐놀고 연애하던...
-
두통이 14 2
으윽
-
현타온다...걍 부산대 가는 수밖에 없나...탐구 영어 조져서 뭐하나 중경외시...
-
정시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서.. 지거국인데 4명 뽑는 소수과 6칸 최초합 (2등,...
-
저공단의 무사진급을 기원합니다 3 0
나포함
-
올1컷이면 수의대라고 했던거같은데 11 1
딱히 안정인곳이 없는데 영어가 2라그런가
-
남자가 사반수하는게 맞나 2 0
미필 사반수는 오반가 국어때메 성불 못했는데..
-
내 정신력이 못버틴다
-
김재훈 질문 2 0
김재훈의 시그니처(선지모순 등)는 운문문학에만 있는거임? 산문문학은 평범함?
-
그 해는 my year이 될 거임 왜냐면 국어는 평가원 1이 한번도 못나온 미개척...
-
뭐임? 나 방금 거울 봤는데 18 2
왤케 어리게 생겼지? 잘생긴 건 여전하고 ㅎ
-
스나이퍼 업뎃 0 0
스나 업뎃됐나요??
-
노가다 해보신분 잇음? 6 0
처음에 가면 아무신뢰도없는데 걍 시켜줌? 장비만 구비하고 걍 가면됨?
-
x>1보다 클때 직선의 기울기가 접선보다 클때 이차함수와 반드시 만난다를 생각하지...
-
닉네임 ㅁㅌㅊ 19 0
히히
-
시간 넘 빠르다 4 1
작년 이맘때 커리 영상 보면서 탐구 고민하고 있었는데 상반기에 친했던 고닉들 나가는...
-
물1 빛의 이중성 5 0
빛 진동수가 커져도 세기가 세지는게 아니면 튀어나오는 광전자 개수는 안달라지나요?
-
애인이 있는데 12 4
크리스마스 이브랑 당일날 전부 만나지도 못하는 사람을 뭐라 부름? 에휴 작년에도 이랬는데 올해도네
-
이렇게 변하네요.
-
요시 4 1
키메타
-
ㅈㄱㄴ
-
부엉이 바위 쪽으로 가자 0 1
부엉
-
역대 최고의 일투데이 11 2
이거 넘는 사진 가져오면 1000덕 드림
-
일반고 3점대 학생 학종으로 55대1 뚫고 최초합 시켰으면 0 0
대충 생기부 밸류가 어느 정도임??? 수시 5광탈의 아픔을 지나 당당히 경북대 종합...
-
아니 나 게이아니야 14 0
나 반년전에 여친있었어..
-
연시반 왤케 변하냐 진짜 정신병 걸리겠네 올해 표본 심상치 않네 진짜
-
중앙대 최초합 봤을 때(1지망) 진짜 너무 기뻐서 도파민이 최대치로 나옴 뇌가...
-
교대를 가? 0 0
아무리 생각해도 삼수가 의미가 없을거같음 수능장에서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이 내 실력...
-
이렇게 살아가는 거겟지
-
Ai챗 전문임 4 1
오르비언 2명 꼬드김
-
아.
-
패션 훈수부탁. 18 1
참고로 일본여행갈때임뇨
-
야호!!!! 경희대 뱃지 3 2
를 달다니!!!!!!
저는 국어 인강에 회의적인데요. 그냥 유네스코같은 기출 풀면서 연도별로 변천을 느끼고,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집중하며 끈덕지게 읽어야하는지를 느끼고, 사고과정을 깎고 단축화하고 최적화하는 훈련을 하는게 가장 국어 성적을 올리기 좋다고 생각해요 2학년이고 여태껏 본 모든 모의고사 백분위 99-100이고 모의수능 언매 95점입니다
예를 들면 기술지문은 순서대로 머리속에 뭉쳐서 그려라, 인과/역접/비례/조건/반례를 체킹하고 선지 돌릴때 다시 보자, 인문 지문은 최대한 사례 들면서 심상 그리고 단순화하자 이런식으로요
특히 법지문의 경우, 무조건 보기 문제가 사례형으로 나오니까요. 법조문의 예외사항을 최우선으로 기억하고, 바로 선지쳐내기같은 사고를 숙달하셔야되고요
22수능때 추론이 가득한 비문학 강화 기조에서, 점점 비문학이 옅어지고 눈알굴리기로 가능한 지문들이 늘어났고요. 문학은 반대로 좀 더 지엽적인 부분을 물으면서 바뀌어왔고요.
아 그리고 정의 나올때, A=B 일때 A가 B라는것도 인지해야하지만, B를 보고 A인걸 알수 있게 해야되고요 패러프라이징 주의하시고
어휘집 같은거 사셔서 심심할때 읽어두면 독해할때 심상도 잘그려지고 선명도가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