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릴스 [307839] · MS 2009 · 쪽지

2016-01-16 22:11:47
조회수 7,089

나를 낫게 해준다면 그게 바로 의사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22629

매년마다 올라오는 진부한 한의학 의학 떡밥 때문에 지나가는 일반인으로서 의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말하자면....


의사든 한의사든 나를 낫게 해주는 분이 바로 저에겐 명의고 그 학문이 위대한 학문입니다.




저는 허리디스크가 발병한지 3년 째 되는 해 되는 사람입니다.

허리디스크 걸리신 분들은 알겁니다. 이 병이 얼마타 고통스럽고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지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앉을때, 누울때, 걸을 때 얼마나 고통을 선사하는지.

병이 정말 심해졌을 때는 10걸음걷고 통증때문에 강제로 쉬었다가 가야하는 수준이었고

그 이후로 한동안 스쿠터를 타고 움직일 수 밖에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제가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녀봤겠죠?

병원에 낸 돈도 기천만원은 우스울 겁니다.

대학병원, 일반병원, 척추전문병원, 한의원, 마사지사, 민간요법.....

이 중에 저를 제대로 치료해 준 병원은 한의원과 민간요법을 하시던 분이며, 

지금은 허리디스크가 거의 나았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아직도 통증이 있긴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제입장에서 볼 때 어느것이 더 위대하다고 볼까요?

엠알아이 몇번찍고 물리치료 꾸준히 다니고, 시술에 수술까지 고려했던 양의학일까요?

꾸준한 물리치료로 저를 호전되게 해준 한의학일까요?

반대로 저희 어머니는 몇년전에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시게되서 갈색세포종(크롬친화세포종)

이라는 정말 희귀한병을 얻으셨다가 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예전처럼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아 참, 마찬가지로 어머니도 허리디스크가 있으신데 허리디스크는 양의학이 아닌,

저와 마찬가지로 한의학과 민간요법, 마사지로 효과를 많이 보셨습니다. 거의 완치되셨죠



양의학 한의학 어느것이 좋다고 핏줄세워 말하지마시고 실력으로 보여주세요.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주체는 치료받는 환자분들입니다. 의사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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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6 22:12 · MS 2014

    저도 민간요법으로 비염낫았어요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6 22:13 · MS 2014

    병원을 1년을 다녔는데. . . .

  • QZKXJYPsbuoFem · 623059 · 16/01/16 22:23 · MS 2015

    방법 가르쳐주세요~~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6 22:43 · MS 2014

    나중에 쪽지드릴께용

  • QZKXJYPsbuoFem · 623059 · 16/01/16 22:54 · MS 2015

    미리 감사해요. 너무 고민이어서요ㅜㅜ

  • 나이스샷 · 573131 · 16/01/17 00:56

    저도 쪽지쫌 주세요....

  • 예스 · 624390 · 16/01/17 11:18 · MS 2015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 에지오 · 591829 · 16/01/17 13:3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제마지막이에요 · 343391 · 16/01/17 23:04 · MS 2010
    저도쪽지좀..
  • 하루먼저 · 558507 · 16/01/16 23:05 · MS 2017

    저도좀..... ㅠㅠ

  • 비로소 · 566905 · 16/01/16 23:14 · MS 2015

    저도제발.. 약을 달고삽니다 ㅠㅜ

  • L2f8Yphm3ioFQV · 640368 · 16/01/17 00:55 · MS 2016

    저도좀ㅠ 7년째 달고 살아요 병원가서 치료 받아도 또 나타나고...

  • 왕따 · 532342 · 16/01/17 00:56 · MS 2014

    저도 쪽지점ㅠㅠㅠ

  • 무소유 · 599342 · 16/01/17 01:03 · MS 2015

    저도좀요 ㅠㅠㅠ 쪽지좀주세여 ㅠㅠ

  • 리부르스 · 507338 · 16/01/17 01:12 · MS 2014

    저도 쪽지좀 ㅜㅜ

  • kdc8797 · 492406 · 16/01/17 01:13 · MS 2014

    저도 쪽지좀 주실수 있나요 ㅠㅜ

  • 이룸[YiRum] · 520966 · 16/01/17 01:14 · MS 2014

    쪽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 무천도사 · 448989 · 16/01/17 01:38 · MS 2013

    저도...

  • oirk7v2jzDPTsb · 598240 · 16/01/17 02:07 · MS 2015

    저도좀...

  • 고.대 · 507035 · 16/01/17 02:39 · MS 2014

    저도 쪽지좀요 감사합니다!

  • Disclosure · 569222 · 16/01/17 02:53 · MS 2015

    저도혹시 가능할까요 ㅠㅠ 약먹으면 속이 너무 안좋아지는 타입이라 힘드네요 ㅠㅠ

  • Jay Park · 554986 · 16/01/17 03:14 · MS 2015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ㅠㅠ 비염 정말 하...

  • 2017성공할병신년 · 520574 · 16/01/17 09:35 · MS 2014
    저도쪽지좀ㅜㅜㅜ비염ㅜㅜ
  • 바우링 · 593623 · 16/01/17 09:40 · MS 2015
    헐 어떻게요!!! 제발알려주세요
  • 가래스상윤 · 559427 · 16/01/17 10:52 · MS 2015
    저도 쪽지좀 ㅠㅠ
  • 이과대표 · 577473 · 16/01/17 12:10 · MS 2015
    저도 쪽지좀요...
  • THQ · 571927 · 16/01/17 12:20 · MS 2015
    글을하나쓰시는게..
  • 무소유 · 599342 · 16/01/17 12:28 · MS 2015
    ㅋㅋㅋㅋㅋ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7 12:59 · MS 2014
    저도 그 생각을. . . .
  • member · 504811 · 16/01/17 12:32 · MS 2014
    저도 쪽지 좀 부탁드려요 ㅠㅠ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7 13:02 · MS 2014
    글을 아예 썼습니다. . . . 참고하셔요
  • 듕기듕기 · 565099 · 16/01/17 20:05 · MS 2015
    저도쪽지좀주세요ㅜㅜㅜㅜㅜㅜ
  • aoaaaa576 · 594394 · 16/01/17 21:39 · MS 2015
    저도 부탁드립니다ㅠㅠ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8 14:19 · MS 2014

    아예 글을 썼어요 찾아보셔요

  • top1230 · 592373 · 16/01/18 14:18

    저도 ㅠㅠ..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8 14:19 · MS 2014

    아예 글을 썼습니다 찾아보셔요

  • THE ECON · 487503 · 16/01/19 05:31 · MS 2014

    ㅋㅋㅋㅋㅋ 이렇게 쪽지요청 많은건 처음보는듯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9 09:39 · MS 2014

    저도 좀 당황. . . .

  • IKARUSs · 518458 · 16/01/16 22:13 · MS 2014

    좋구만

  • 95년 응애 · 453954 · 16/01/16 22:14 · MS 2013

    나으면 땡 ㄹㅇ

  • 지학개꿀 · 622844 · 16/01/16 22:14 · MS 2015

    좋은글은 추천글로

  • 성대생임돠 · 639572 · 16/01/16 22: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현명한노인의말 · 562525 · 16/01/16 22:16 · MS 2015

    추천드렸소

  • 궁예 · 553745 · 16/01/17 14:20 · MS 2015
    현명한 노인이다!
  • 왓더퍽 · 628452 · 16/01/16 22:17 · MS 2015

    허리디스크는 자연치유가 대부분이라던데 한의학의 도움이라기보단 치료받는 동안 저절로 나아진게 아닐까요?...

  • Noir韓醫 · 356906 · 16/01/16 22:21 · MS 2010

    그러게요. 허리디스크가 자연치유인데 왜 양의학에서는 그 동안 쭈욱 수술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현명한노인의말 · 562525 · 16/01/16 22:24 · MS 2015

    워워 진정하시게..
    좋은 글 댓글에 싸움은 좋지 않소

  • 95년 응애 · 453954 · 16/01/16 22:25 · MS 2013

    현-명

  • 핫둘셋 · 484880 · 16/01/17 21:46 · MS 2013
    와... 정곡을 찌르시네요.

    양의학에서는 그럼 왜 자연치유가 안 나오냐고 반박하려고 했는데

    과잉진료까지 비판하시는 것에 감탄하고 갑니다.
  • 안암동호랭이되고싶다 · 544794 · 16/01/16 22:43 · MS 2014

    우리 할머니 허리디스크 수술받으셨는데. . . . ㅠㅠ

  • Flying Lotus · 384595 · 16/01/16 22:19 · MS 2011

    저도 허리가 안 좋은데 운동으로 고쳤습니다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한의원도 가봤는데 둘 다 효과는 있었지만 오래 못가더군요
    카이로프락틱이라는 요법이나 수술을 통하여 허리디스크를 벗어난 친구들도 있고 저처럼 운동을 통해 벗어난 사람들도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양의학과 한의학은 그런 면에서 절대적기준이 아니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 간나매직 · 570610 · 16/01/16 22:20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ZARD · 445531 · 16/01/16 22:21 · MS 2013

    멋지군요

  • 물2지2 · 544898 · 16/01/16 22:21 · MS 2014

    최고의 명의 백혈구 T세포등 면역세포님들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저의 의사십니다

  • Albert Einstein · 623707 · 16/01/16 22:24 · MS 2015

    생1 새록새록

  • 그가그가 · 558560 · 16/01/16 22:26 · MS 2015

    헬스트레이너 의문의 의사행

  • 심 영 · 617116 · 16/01/16 22:34 · MS 2015

    어차피 위대하신 의느님들은 그런거 없고 아몰랑 한약 간에 안좋아 먹지망 미개해 가지마

  • 궁예 · 553745 · 16/01/17 14:20 · MS 2015
    곧-아
  • 전람회 · 597640 · 16/01/16 23:21 · MS 2015

    저도 꿈이 한의사인데 이런글 너무감사하네요 , 꼭 열심히 공부해서 척추쪽과 통증쪽에서 많은 환자들 도울 수 있는 한의사가되고싶습니다

  • 네르비야 · 559140 · 16/01/16 23:56 · MS 2015

    반면 신경외과전문의들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들 수술하다가 심평원 철퇴맞았죠

  • 무서운세상 · 499266 · 16/01/18 09:46 · MS 2014
    그런 기사나 자료 어디 있나요?
  • Snake Doctor · 9680 · 16/01/16 23:59 · MS 2003

    전 고1때 과학고 92명증 70등 하다가 고2때부터 MC 스퀘어 사서 P6 숙면유도프로그램덕분에 하루 4~5시간 수면만으로도 버틸 수 있도록 숙면을 할 수 있게 해서 고2, 고3때 열공한 덕에 의대는 커녕 카이스트 진학도 못할뻔 했던 인간이 의대도 가고 인생역전 했습니다. (물론 공부할땐 도움 안되었습니다. 잠잘땐 최고였습니다)
    제인생의 은인은 MC스퀘어입니다.


    사실 진료 현장에 있어 의료인들이 가장 부족한게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는거죠. 고통을 이해는 해줘도 고통을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은 그 고통을 공감해주긴 어렵습니다. 구역질나고 구토나는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는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진통제 처방할때 부작용으로 어지럽고 토하는분들 계셔도 안아프게 참고 약 드시라고 했었는데 제가 장염으로 어지럽고 구역질나고 토해보니까 '환자 구역질나게 만드는 의사새끼가 제일 나쁜새끼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모든 의료인들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너무 질병으로만 보려는 경향이 강해요. 병으로 보지 말고 사람으로 보라고 가르침을 받지만 현장에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기도 하구요. 여튼 저도 평소엔 환자를 질병이 아닌 사람으로 생각하고 대하려고 계속 노력은 하는데 일이 밀리고 힘들땐 말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구요. 조금 더 노력 해야겠습니다.

  • 보라보라 · 636468 · 16/01/17 00:11 · MS 2015

    개공감 저도 양의학으로 못고쳤던거 한의원에서 고쳐줬음

  • yuyuu · 371916 · 16/01/17 00:42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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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로봇 · 551385 · 16/01/17 02: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명4수 · 525702 · 16/01/17 02:49 · MS 2014

    공감합니다. 모든 의학은 나름의 역할이있죠

  • pppp75 · 411387 · 16/01/17 03:2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만점으로가는길 · 552187 · 16/01/17 05:49
    국가에서 강제로 병원, 한의원을 가게 하는것도 아니고 환자들이 알아서 선택해서 가는건데 어느 한쪽이 이상한 곳이었으면 이미 망하지 않았을까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건데
  • 주두인 · 9274 · 16/01/17 09:17 · MS 2003
    화폐상습진 양방병원에 돈 쳐갖다 줬지만 못고치고 한의원에서 완치 됐네요.
    한의원에서 만난 만성 두두러기 환자(두두러기로10년째 고생한다는 분)도 피부과 10년간 다녔는데 돈만 쓰고 안낫는데 한의원에서 석달째 한약 먹으며 치료 받는데 거의 나아간다고 합디다..만성질환은 두말할것도 없이 한방치료가 최고임.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17 18:11 · MS 2015
    두두러기요?
  • 현명한노인의말 · 562525 · 16/01/17 18:11 · MS 2015
    어감 귀엽네요
  • 플라토니스트 · 640838 · 16/01/17 09:55
    이건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옆집 할머니가 소독도 제대로 안한 바늘로 손을 따서 체한것이 내려갔다 해서 그걸 올바른 의료행위로 볼 수 있는가?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이러이러해서 나았다 혹은 호전되었다. 이게 끝이 아니라고요.
  • Snake Doctor · 9680 · 16/01/17 10:11 · MS 2003
    뭐 사실 그걸 비꼬려고 제가 위의 댓글에서 "제인생의 은인은 MC스퀘어입니다."이라고 했던건데 의사도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부족한 건 맞더라구요.

    의사들이 가장 부족한점이면서도 환자들이 갈구하는 요건이죠.

    이런심정을 이용해서 환자들에게 사기치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특히 말기 암환자들.. 게다가 말기 암환자분들은 대개 돌아가시기 때문에 이후 죽은자는 말이 없지요. 그게 사기였는지 아닌지말이죠.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17 18:12 · MS 2015
    아 비꼰거에요..?? 진심으로 받아들였는데;;
  • 심 영 · 617116 · 16/01/18 00:01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17 18:13 · MS 2015
    근데 이건 좀 다른게, '소독도 제대로 안한'이 건강에 치명적인게 원래 자명한 것이잖아요. 비유가 좀 부적절한 듯....
  • 플라토니스트 · 640838 · 16/01/17 22:55
    소독 제대로 안한경우에도 운이따라주면 아무문제없이 치료마칠수있습니다. 아직 예과도안간 어린 학생인거같은데 앞으로는 낄데안낄데 구분하세요.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17 23:00 · MS 2015
    ? 뭔 말이죠. 어떤 특정 행위가 의미가 있었다고 해서 그걸 옳다고 볼 수는 없다가 플라토님 논리아닌가요?
    그런데 '소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연히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 것이고(아니 애초에 그래서 이런 예를 든거 아니신가?) 그걸로 의미있었다고 해서 옳은건 아니라는건 사실 너무 당연한거죠. 소독을 하지도 않은 극단적인 상황이니까
    그러니 한의학에서의 어떤 행위가 의미있었다고 해서 옳다고 보기 어렵지 않느냐는 주장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비유라는 겁니다. '한의학에서의 치료과정'이 소독도 안한 침이랑 대응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예과가 왜 나와요. 말을 이해도 못하고 '소독 제대로 안해도 운 좋으면 치료가능' 이라는 당연한 소리나 하시고....그리고 마지막 멘트 인성 좋으시네요.
  • 플라토니스트 · 640838 · 16/01/18 02:5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핫둘셋 · 484880 · 16/01/18 09:31 · MS 2013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핫둘셋 · 484880 · 16/01/18 09:41 · MS 2013
    남의 글 찾아서 성적으로인신공격.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18 10:06 · MS 2015
    와... 말귀를.... 무슨 벽보고 말하는 기분이네요...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만약 비행기가 위험하니 타지 말자고 하는 측과 괜찮다고 하는 측이 있다고 합시다. 거기서 '고장난 자동차를 탔는데 교통사고없이 무사히 주행했다고 안전한거라 볼 수 있는가?' 라고 비유하면 그건 적절한가요? 그건 당연히 안전한게 아니죠. 고장이 났는데! 고장난 자동차랑 그냥 비행기가 같아요? 아 물론 당신이 말한 것 처럼 고장났는데도 안전하게 교통사고도 안날 순 있겠죠? 이렇게 당연한 소리를 해놓고 예과도 안나온 것 같다는 뜬금없는 소리를 하시니 원...
    제발 딴소리 좀 그만하고 말이 되는 반박을 하세요. 무논리에 자극적인 소리 하시는거 보니 역훌리, 어그로충인거 같긴 한데 좀 심하시네. 유치원 좀 다니고 오세요.
  • whizkyu · 618616 · 16/01/18 01:14 · MS 2015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명4수 · 525702 · 16/01/17 20:05 · MS 2014
    모든 의학의 목적은 환자의 고통덜어주는게 맞지않나요?끝이아니라니 뒤에 뭐가 더잇죠?
  • 핫둘셋 · 484880 · 16/01/18 09:39 · MS 2013
    님 논리라면 현대의학 대부분이 문제되겠네요. 증상제거가 주류를 이루니 증상이 좋아졌다고 올바른 의료행위라 볼 수 없죠.
    그리고 그 쪽은 과정상 불안정하면 결과가 비판받아야 한다는 말인데 지금 논지는 현대의학 외의 의료행위 그 자체의 당위성에 관한겁니다.손딸때 깊게 따거나 무리하게 따거나가 중점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건 그 다음 얘기구요.
    현대의학이 의미있다가 다가아니라극 그 과정이 문제 있으면 올바른 현대의학은 의료행위가 아니겠군요? 그쪽논리라면
  • mnvpAsVSwEjl2D · 642847 · 16/01/17 10:12 · MS 2016
    개인의 개체성을 인정하지않는 서양의학 모든걸 객관화할려고함 장점일수도 있지만 특수성은 좀처럼 인정 안하는게 단점임
  • 유키노시타 · 523107 · 16/01/17 10:12 · MS 2014
    완전 공감합니다 비염 수술도 했는데 다시 재발해서 한약먹고 할머니가 주신 약같은 걸로 호전됬어요 비염은 한의학이 갑
  • mnvpAsVSwEjl2D · 642847 · 16/01/17 10:16 · MS 2016
    저는 비염 운동으로 좋아짐 양약은 먹을땐 괜찮은데 나중엔 그것도 안됨 병원 수술하자는데 무서워서 운동하고 많이 좋아짐
  • 이르 · 587424 · 16/01/17 10:28 · MS 2015
    솔직히 이건 그냥 사람 체질마다 다름.
    아플때 걍 양의원가서 낫는 사람도 있고 죽어도 안낫다가 한의원가서 한방에 낫는 사람도 있음
    이런거 보면 걍 양의나 한의나 자기가 치료할수 있음 치료하고 못하겠음 상대방한테 가보라고 권유하는게 정상인거 같은데
    왜 서로 싸우고 있냐..
    걍 의사면 환자 낫게 해줄 생각 하면 되지
  • 핫둘셋 · 484880 · 16/01/17 21:49 · MS 2013
    ㅇㅈ
  • 에피못닮 · 624186 · 16/01/17 12:59 · MS 2015
    의사가 한의학 비판하는 걸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하는 게 어이없네
  • 이르 · 587424 · 16/01/17 16:13 · MS 2015
    혹 제 댓글을 보고 하신 말씀이시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의사와 한의사가 싸우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밥그릇 싸움이란 건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었던 것 같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핫둘셋 · 484880 · 16/01/17 21:48 · MS 2013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만...
  • 에피못닮 · 624186 · 16/01/18 19:43 · MS 2015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랑 울산대 의대 본과생이 한의학 경멸하는 게 본인 밥그릇에 대한 잠재적 두려움에서 나온 거군요

  • 핫둘셋 · 484880 · 16/01/18 20:39 · MS 2013

    인간이라면 누구든 본인 밥그릇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만,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사명감이 있다면 환자 중심에서 생각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동일선상에서 같은 업을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현대 의학의 문제점에 대해서 자기 밥그릇을 비판할 용기있는 의사는 많지않죠. 양심있는 의사들은 왕따를 당하기도 하구요.
    상식 선에서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 Disclosure · 569222 · 16/01/18 20:41 · MS 2015

    의사들이 무슨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해먹고 있는 악덕집단인 양 말을 하시네요 ㅋㅋㅋ

  • 핫둘셋 · 484880 · 16/01/18 20:46 · MS 2013

    악덕집단이라고 일반화한적이 없습니다.
    비양심적인 의사를 비판한 것이구요.

    불필요한 수술이나 혹은 복불복으로 진행하는 수술 같은 경우 사기죠. 불필요한 치료와 수술, 항생제 과잉처방, 과잉진료 등등

  • 에피못닮 · 624186 · 16/01/19 10:23 · MS 2015

    어휴, 무대포 쉴드엔 약도 없다.

  • 에피못닮 · 624186 · 16/01/19 10:24 · MS 2015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 사용하고 싶어하는 게 밥그릇 챙기려는 거라고는 생각 못하시네

  • 핫둘셋 · 484880 · 16/01/19 14:58 · MS 2013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만?  전 제 3자 입장에서 현대 의학과 한의학 둘을 비판하는 입장인데 여기서 논지는  첫 댓글이구요.논지파악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 현명한노인의말 · 562525 · 16/01/17 18:1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핫둘셋 · 484880 · 16/01/17 21:48 · MS 2013
    해부학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는데 요즘 환자들도 병원 이곳 저곳 다니면서 비교한다고 합니다.

    환자가 똑똑해지고 병원들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하셨습니다.
  • whizkyu · 618616 · 16/01/18 01:21 · MS 2015
    저도.. 팔 수술하려고.. 5군데는 찾아가 봤다죠.. 결국 어깨에 유명하다는 교수님이 계시는 목동에 대학병원찾아가서 했는데.. 맨 처음 가본 곳에서는 단순 인대 손상이라고 좀 오래 운동 쉬면 나아진다 하셨지만 나머지 4군데에서는 연골이 찢어졌다고 자연치유가 안된다하셔서 수술했는데 큰 병일수록 병원 이곳 저곳 비교하는게 정말 옳은 거 같아요
  • 치열하게 · 497539 · 16/01/18 15:40 · MS 2014

    저 한의학 진짜 안믿었는데 얼마전에 1년내내 달고살던 어깨 설대의대나온의사분 큰 정형외과 아무리 다니면서 아무리 돈 쏟아부어도 안고쳐지더니 부항?뜨고 침 맞으니 바로 나음. 진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