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대 지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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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되는 문과지규너입니다 ..
서울대 환산 돌려보니 79.73나오더군요..
현재까지 1학년때 도덕 1단위 2등급
2학년때 일본어 2단위 2등급 나왔습니다..
3학년 1학기 all 1 이라고 생각하면 79.79 까지는 올라갈거 같아요..
근데 이번에 입학사정관제랑 도입되면서 비교과 스펙이 중요해진거 같은데
저는 대회나가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glis 모의유엔 참가, 서울대 리더십 캠프 참가 그 외 강연등..
그리고 자체적으로 한건 1학년때부터 해온 독서토론 동아리랑,
좋은 지역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민원올린거랑
바람직한 댓글양성 프로젝트?! 뭐 그런 UCC 제작하고 .. 거의 다 이런수준인데요
다른분들 보면 막 한국사 자격증, 한문자격증, TEPS ..
저는 이런거 하나도 업어요 ㅠㅠ
지금부터라도 해야할까요??
교내상은 좀 많은 편이구요.. 봉사시간도 300시간 넘는거 같아요..
합격가능할가요? 아니면 좀 무리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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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3학년 1학기까지 올1등급이라고 가정할때 2011버전 지균으로 돌려보면 79.72나오네요(1단위당 -0.07입니다)
지균에선 님처럼 활동내역, 교내상 이런게 중요하구요 자격증,텝스고득점 이런거 딱히 쓸모는없어요
(특히 자신의 미래상과 관련없이 그냥 대외수상실적만 많으면 지균에선 광탈이에요//입사관 교수님들 분석력이 상당히 매섭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길이 좀 잡혔어요 ㅋㅋ 근데 1단위에 -0.07 이면 79.79 아닌가요??
아 님 도덕이 1단위였군요 ㅎㅎ 그럼 79.79가 맞겠네요
아무튼 전 남들이 생각하기에 거의 무스펙에 가까운 비교과로 지균을 뚫었으니 님두 열심히하면 될듯합니다 화이팅!!!
(면접도 걱정하실필요 하나두없구요 학원다니실필요도없어요 학원에서 배우는내용은 교수님들이 절대안물어보십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전 주변에 물어볼사람도 없는지라 완전 막막했는데 ㅠㅠ
앞으로 내신, 수능에 올인해야겠네요^^
소위 "스펙"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조금더 말씀을 드리자면
자신의 "스펙"이 지원한 학부/학과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서류, 면접을 통해 충분히 설명해야만 지역균형에선 "스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됩니다.
예를들어 사회대 정치외교학과를 가고싶다는데 수학경시대회 수상실적을 내놓고서
이게 어떤식으로 정외과랑 연관되는지 설명할 수 없다면 이미 그것은 스펙이 아니죠...
(이건 특기자때도 마찬가지겠지만, 지균의 경우는 입사관이라서 훨씬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하기때문에 무의미한 나열은 좋지않아요)
흠;; 그렇군요 ㅠㅠ 지금까지 해온 활동들이 크게보면 사회과학부와 연관은 있는것 같은
데 어떤 과로 정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사실 제가 하고 싶은게 명확하지가 않은지라 ..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