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 [1392895] · MS 2025 · 쪽지

2025-12-05 1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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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부탁) 수능 영어 '3.11%' 쇼크에 영어학회협의회 "절대평가 즉각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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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3.11%' 쇼크에 영어학회협의회 "절대평가 즉각 폐기" | 연합뉴스 




수능 영어 '3.11%' 쇼크에 영어학회협의회 "절대평가 즉각 폐기"


오보람기자

"불안정한 등급·수험생 혼란 가져와…영어 공교육 무너져"

이미지 확대수능 가채점 설명회
수능 가채점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6일 서울의 한 학원에서 열린 수능 가채점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대입 지원 관련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5.11.1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3%를 겨우 넘기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영어 관련 학회들이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방식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영어영문학회 등 36개 학회가 모인 '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이하 영단협)는 5일 성명을 내고 "영어만 절대평가하는 불공정한 정책의 실패를 더는 외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단협은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19.1%였다가 9월 모의평가에서는 4.5% 낮아졌고 수능에서는 결국 3.11%로 곤두박질쳤다"면서 "수능 절대평가는 처음부터 잘못 설계된 제도로, 그 구조적 오류가 한계에 다다르며 현장에서 폭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영단협은 사교육 경감을 위해 2018학년도에 도입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 방식이 오히려 공교육의 붕괴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서울 일반고의 기초교과목 중 영어 선택률은 2019년 92.7%에서 2023년 80.6%로 하락했다"면서 "반면 영·유아 영어학원 연간 비용이 대학 등록금의 2.3배에 이르는 등 영어 사교육은 성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영어 절대평가로 남은 것은 불안정한 등급, 무너지는 공교육, 급팽창한 사교육 그리고 혼란한 수험생뿐"이라며 "영어만 절대평가하는 입시 체제를 즉각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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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1. 수능으로 대학 가겠는가? (상대평가 영어 + 내신 추가 반영까지...)

논술 100% 만들어서 수학 + 과학으로 대학 가겠는가?

영어 다시 상대평가되면, 그야말로... 외고 자사고의 질주가 다시 시작됨 ㄷㄷㄷㄷ


2. 영어를 대학에서는 공인 시험(토익 토플 텝스 오픽 등) 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영어 자체를 공인시험으로 대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아무튼 영어 상대평가 곧 다시 부활 가능성 좀 있음....


이렇게 되면 차라리 선택과목을 국영수 과탐이 아니라,

수학 과탐으로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시 하는 게 좋아보이는데,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대학 갈 수 있도록 해주면 저도 수능 다시 볼 듯함


투표해 봅시다.



영어 상대평가로 전환 + 내신 반영 수능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대 1개 선택 / ~2025-12-12 1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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