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1404666] · MS 2025 · 쪽지

2025-12-05 03:09:27
조회수 572

비문학 과외를 반년동안 하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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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강사들이 제각기 다른 방법론을 가르치지만 

그 본질은 김동욱 강사의 “반응하라“ 식으로 수렴하는 것 같아요.

글을 읽을때 적용하는 여러 도구들도 결국에는 

글을 읽고 적절히 반응하여 이해하도록 하는 길이고요.

상위권 학생들이 가진 암묵지를 명시지화해서 교습하고, 

그 명시지를 체화하여 암묵지화 하는 것이 비문학 수업의 핵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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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 · 1429462 · 12/05 03:11 · MS 2025

    말이 반응반응 인데
    반응이 제일 어려움
    습관을 매순간 꺽어내고 반응해야하니까

  • DNA. · 1404666 · 12/05 03:13 · MS 2025

    맞죠. 우리가 새로운 악기를 배울 때 힘드고 어렵듯이, 기존에 글을 읽는 습관이 아닌 새로운 읽기 방법을 익히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