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영어·국어 ‘불수능’…전과목 만점도 지난해 절반 수준

Questio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영어 영역 등이 지난해보다 훨씬 까다로운 ‘불수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자도 5명으로 지난해(11명)보다 줄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 영역 147점, 수학 영역 139점이었다. 국어는 지난해(139점)보다 대폭 늘었고, 수학은 지난해(140점)와 비슷했다. 표준점수는 개인 점수가 전체 응시생 평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드러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질수록 최고점이 올라간다. 입시업계는 통상 최고점이 140점을 넘으면 어려운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평이한 난이도로 평가받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각 영역 만점자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인 147점을 맞은 수험생은 261명으로 지난해(1055명)보다 대폭 줄었다. 수학 영역에서 최고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도 780명으로 지난해(1522명)의 절반 수준이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3.11%로 지난해 수능(6.22%)의 절반 수준이다.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이후로도 가장 적은 1등급 비율이다. 입시업계는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6∼7% 나올 경우 적정 난이도로 본다.

사회탐구(사탐) 영역과 과학탐구(과탐) 영역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사탐 표준점수 최고점은 67∼73점 사이에 분포했고, 과탐은 68∼74점대였다. 특히 사탐의 경우 지난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66∼77점 사이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사탐에서 표준점수가 가장 높은 과목은 세계지리(73점)이었고, 과탐에선 생명과학Ⅰ(74점)이었다. 직업탐구는 농업 기초 기술(72점)이 가장 높았다.

문법깎는노인 · Accepted Answe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영어 영역 등이 지난해보다 훨씬 까다로운 ‘불수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자도 5명으로 지난해(11명)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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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역 만점자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인 147점을 맞은 수험생은 261명으로 지난해(1055명)보다 대폭 줄었다. 수학 영역에서 최고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도 780명으로 지난해(1522명)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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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으로 집계됐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 만점자는 6명, 1명, 3명, 1명으로 줄곧 한 자릿수였다가 지난해 11명으로 많아졌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오는 5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며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강하온 · Answer

웬일로 칼국수 글이 아니지

오르도스몽염 · Answer

현역 가채점 만점자 3명나왔다는게 그게 만점자의 절반일줄이야..

두갈래길 · Answer

전과목 만점자 5명 ㅋㅋ

p~p · Answer

영어 국어 불이면 그냥 조질려고 낸거잖아..

올해 수능 영어·국어 ‘불수능’…전과목 만점도 지난해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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