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고백 좀 기분 덜 나쁘게 거절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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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동생 ㅈㄴ 갈구면서 든 생각인데
일단 여동생은 학교에서 얼굴 1~2등 정도 한다고 함(걔 친구 말)
그래서 고백을 꽤 많이 받는데 하루는 통통하고 친구 별로 없는 찐따애가 고백했다고 집에와서 개지랄을 하는거임
그래서 뭔데 라고 물어보니까
걔가 고백편지 썼길래 안읽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다는거야
그래서 갑자기 동질감 느껴져서
"야이 새기야 그래도 걔가 노력해서 쓴건데 한번 읽어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
"굳이 그렇게 매정하게 찼어야 했냐?" 라는 식으로 ㅈㄴ 갈굼
그 이후로 오늘 말 한마디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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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처음 고백했던 여자애가 OO아 공부나 하자 이러고 차버림
아.
혹시 여동생은 몇살임?
중3
소문이라도 안내고 버려준게 착한거아닐까 싶긴함?
여동생 뭔가 초등학생일 것 가튼데
중3
근데 매정하게 안 하면 망상하는 애들 있음
근데 또 현직 놀았음 청년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매정해야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함
그은데 너무 심하면 좀 글킨 하지.. 상처 줄 필요까진 없긴 한 거 같기두ㅠㅠ
근데 자신의 감정을 일방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도 진짜 부담스럽긴 해요… 전혀 그런 기미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좋게 말하면 못알아들음 이미 혼자 망상하고 고백한 거잖아요
글킨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