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망이라는 감정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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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때 ㅈㄴ 사이 안좋아서 서로 치고박고 싸울 뻔한 친구 있음
그래도 나중에는 친해져서 잘 지냈지만 마음 속 앙금은 남아있었는데
수능 1주일 전에 걔 자살했다는 소식 듣고는 그냥 더 잘해줄걸 후회만 되더라
그날 이후로 딱히 거의 모르는 사람이라도 친절하게 대하는 듯
마지막 순간에 날 욕하지 않도록
자세히 이야기하긴 길어서 나중에 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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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