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댄스 [1272280] · MS 2023 · 쪽지

2025-12-02 23:50:59
조회수 70

19세기 영국으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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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와 로마에서 민주정이 태동할 때, 평민들은 자신들이 전쟁에서 한 역할과 책임에 대한 보상으로

정치적 참여에 대한 권리를 요구했다.

영국에서도 여자들은 1차세걔대전에서의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1920년에서야 

참정권을 받아냈다.

인간이 태어난 것 만으로 인권이 부여되고 참정권이 부여된다는 건 망상이다.

인간 개체의 역할과 책임, 창출해내는 가치가 없다면, 세상은 그들에게 권리를 주지 않는다.


그런데 현재 AI는 빠른 속도로 인간이 사회에서 담당하던 역할을 빼앗고 있다.

앞으로 20년 안에 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의 역할을 잃을 것이다.

엘리트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19세기 영국처럼 소수가 대다수의 부를 독점하는 제국을 만들것이다.


대다수의 빈곤층은 기본적인 의식주를 위해 하루하루를 전전하다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서구사회의 보편적 인권 개념은, 2차 대전 이후 냉전과 세걔화, 인간 능력 이상으로는 발달되지 않은 기술

등 매우 특이한 환경에서만 유지될 수 있는 개념이다.


세상은 원래 야생이고, 야생은 가난과 고통으로 가득찼다.

이 난세를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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