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낮은과 vs 고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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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랑 고속성장 보면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서울대 낮은과(어문,소비자아동,사범) 붙을정도의 성적이 나왔고 고대경영은 7칸정도로 안정이에요.
제 진로는 로스쿨이나 cpa 둘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무조건 서울대 가라', '나중에는 과네임은 없어지고 학교이름만 남는다'고 하는데 제 마음은 그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 성격상 하기 싫은건 죽어도 안 하는 성격인지라 설대 낮은과 가서도 학점 잘 따고 학부 공부 열심히 할 자신이 없어요.
(1학년 내신이 괜찮게 나온 상황에서 2학년때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하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못 해준다고 해서 그냥 내신을 버려버린 정도로 하기 싫은건 못합니다...)
만약 로스쿨을 가려고 해도 학점 잘 챙겨야하는데 서울대 낮은과 간다고 저 개인에게 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cpa할 것이라면 경영을 가서 학부 공부랑 같이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나중에 서울대 안 간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고대 경영을 가는 것이 나을까요?
부모님과 얘기해보았을 때는 하기 싫으면 고대경영가고, 서울대에는 경영대학 지르라고 하십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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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인생은 본인의것
고경이랑 설낮 선호도가 고만고만하다면
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겻다고 생각해요
질러도 됨
저도 하기싫은건 절대 못하는 성격이고 제가 결정한 일들에는 후회 잘 안해서 비숫한 타입이라면 질러보셔도 될듯
저라면 서울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진로는 전공과는 딱히 관련이 없고 학벌간판이 유리해요
하고싶은대로 ㄱㄱ
cpa면 고경도 최고죠
고경 ㄱㄱ
후자 고려해보셔도될듯
CPA도 설낮
Cpa나 로스쿨 할거면 서울대랑 고려대는 하늘과 땅차이라서 정답은 서울대지만 (그거 안할거여도 당연히 서울대 가는게 맞죠. 둘 중에서 서울대 안가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본인 인생인데 본인 의사가 중요하죠. 본인 마음이 끌리는대로 하세요.
로스쿨 생각 있으면 무조건 서울대임
고경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서울대 안 간걸 후회할 것 같다---> 서울대 가세요